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의 82가 그립네요

제쿠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08-09 10:23:21

그땐 적어도 이 정도로 게시판분위기가 부정적이지는 않았네요....

가슴따뜻한 얘기들도 많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공유했다구요

요즘 82는 무슨 고졸차별, 외모차별부터 해서 보기만해도 머리아픈 글들이 많네요
브라질축구 졌으면 좋겠다는 글과 댓글보고 솔직히 충격먹었네요.... 아 이런사람도 있구나의 정도를 넘어서는.....
그리고 외국사는 사람들도 많이 해서인지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많구요

전 82를 떠납니다, 그동안 즐거운일도 많았는데 ...
이제는 베스트글들 보면 그냥 역겹네요 .....
그들의 위선이

IP : 61.33.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10:27 AM (124.56.xxx.208)

    저도 정말 그런 생각을 해요.

    이곳은 좀 속물같아요.
    배움이 있으니 속물근성이 생기는것같고.
    순수함이 없는듯..
    근데 제게 있는 속물근성을 이곳을 통해 똑바로 보기도 해서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려고요. ㅋㅋ

  • 2. 저도 옛 82가 그립습니다
    '12.8.9 10:28 AM (118.38.xxx.104)

    어떨 땐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품위도 잃어가고, 거칠어지고....

    옛82로 회복해 갈 수 있겠지요, 소망을 가져봅니다.

  • 3. ..
    '12.8.9 10:28 AM (220.149.xxx.65)

    저는 특히 시집 관련해서 부정적 댓글들 정말 보기 싫더라고요
    돈돈돈 그러는 것도 싫고
    반대로 돈버는 것의 가치를 모르는 것도 웃기고
    직업과 학벌로 줄 세우는 것도 그렇고
    전업과 맞벌이 논쟁도 짜증나고

    그럼에도 82가 아직은 괜찮은 건요
    이런 자성의 목소리가 벌써 나오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아직 주옥같은 댓글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이런 분들이 교과서적이라고는 해도 댓글들 좀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4. .....
    '12.8.9 10:30 AM (211.117.xxx.208)

    여기는 너무 위선적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5. 전 이런 글 나오면
    '12.8.9 10:44 AM (119.18.xxx.141)

    이런 글에 백배 공감했는데
    나도 정신줄 놓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보기도 해요
    그렇다면 의식적으로 82질을 해야죠
    친절하고 원만하고 따뜻하게 ,,,,,,,,,
    정신줄 놓으면 휩쓸려가기 마련이죠
    암튼 ,,,,,,,,,
    그래도 여기 지반은 튼튼하다고 생각해요

  • 6. ...
    '12.8.9 10:53 AM (59.15.xxx.61)

    저는 선플위원회라도 만들고 싶어요.
    그렇다고 떠나시면
    82는 누가 지키나요?

  • 7. 누군가 좋아함
    '12.8.9 10:59 AM (61.102.xxx.177)

    떠나지 마세요
    요새 이상한 알바들을 풀어놔서 글 자체의 의도을 흐려놓고 말도안되는 댓글로
    사람을 기암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댓글이 이상하다 보면 꺽 같은 아이디 쓰는사람이 물을 흐리고 있드라구요
    각 댓글마다 다 다니면서... 이건 제가 확인했고 그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한테 충고도 했는데
    여전히 그러더군요
    그들의 의도대로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치를 큰일을 위해 우리모두 떠나지 말고 의견을 공유합시다

  • 8. ...
    '12.8.9 11:01 AM (220.77.xxx.34)

    여기 저기 다녀보면 안그런곳이 없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 속성들 다 가지고 있어요
    진짜 세상이 변한거 같아요.
    좀 쉬었다 오세요.

  • 9. ,,,
    '12.8.9 11:06 AM (113.60.xxx.80)

    예전에도 원글님처럼 82가 변했다는 둥 이런 글 늘 있었지요...
    다만,회원수가 더 많아졌으니..더 다양해지고 본래 이슈거리를 가지고 글을 쓰니 더 그렇게 보이고,
    바쁜세상이니,훈훈한 글을 일부러 누가 잘 올리고 그러지 않을거고요...
    별별사람 많잖아요...
    대충 걸러 보시고요...
    뭐 탈퇴하실거 까지야...

  • 10. ㅎㅎㅎ
    '12.8.9 11:20 AM (211.209.xxx.193)

    베스트글 읽지마세요.
    제목만 봐도 딱 알잖아요
    그런거 뭐하러 읽어서 기분 더럽히나요.
    저처럼 그런 글 읽지 않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아무튼 쉬다가오세요. ㅎ

  • 11. 험해요
    '12.8.9 1:23 PM (125.178.xxx.203)

    댓글들이 좀.. 익명이라 그런지 험한말씀들 많이 하시드라고요...

  • 12. 마클에서 왔어요....
    '12.8.9 4:49 PM (210.118.xxx.242)

    마클처럼 폭망하지는 않았자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마클 망하니깐 그리 욕하던 완장녀들이 그립더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00 아파트에 사는 개미..방문을 끝내고 싶어요 12 잡스 2012/08/10 2,329
137799 하이원vs용평? 2 ** 2012/08/10 1,254
137798 홈플과 출장소.도서관과수영장옆아파트와 터미널앞아파트랑 어디가.. 4 시골읍내인데.. 2012/08/10 811
137797 제길...또 해가 나는군요 5 @@@ 2012/08/10 1,023
137796 지금 고3에게 2 고3 2012/08/10 1,848
137795 애견샵에서 강아지 미용시키는 분들 계세요? 11 사랑해 내새.. 2012/08/10 8,417
137794 쓰레기봉투 어디두고 쓰세요? 재활용통은요? 아파트뒷베란다에? 3 쓰레기봉투 2012/08/10 1,934
137793 명바기 독도 방문 계획 이유가.. 10 ... 2012/08/10 2,164
137792 리조뜨에 쓰이는 안남미 사고 싶어요 4 라파파 2012/08/10 1,337
137791 음실물 처리기 어떤 거 쓰세요? 1 알려주세요... 2012/08/10 775
137790 이종걸 "어디서 미친 개잡년들이 와서는" 57 갈수록태산 2012/08/10 13,023
137789 블루원 갈껀데요..숙박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2/08/10 759
137788 녹조 뒤덮은지 한참인데 왜 이제야 경보? 外 세우실 2012/08/10 1,073
137787 수영강습받을때 반신수영복 입나요? 27 삐아프 2012/08/10 25,383
137786 이 더운날 집들이 합니다...술안주~~~ 5 집들이 2012/08/10 1,864
137785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때 불가리* 대신 이거 넣어도 되나요? 5 ........ 2012/08/10 1,347
137784 먹이의 진실 2 - 쌀, 그 서러운 투쟁의 아이콘(1) 2 사람을 위하.. 2012/08/10 884
137783 미애부 체험.. 6 화장품.. 2012/08/10 1,642
137782 먹이의 진실 2 - 쌀, 그 서러운 투쟁의 아이콘(2) 5 사람을 위하.. 2012/08/10 1,303
137781 김밥 저녁에 싸서 냉장보관 후 내일 아침 먹어도 되나요? 7 김밥 2012/08/10 5,462
137780 돐아기 몸무게 질문이요~ 3 돐아기 2012/08/10 1,220
137779 라식 수술 하고 일 년 반 정도 됐는데 갑자기 초점이 잘 안 맞.. 3 dd 2012/08/10 2,035
137778 콜센타에서 전화와서 보험든 경우.. 5 ㅠㅠ 2012/08/10 1,112
137777 코스트코 2리터 생수가.....? 9 생수 2012/08/10 2,526
137776 더프라이팬 샐러드소 아시는분~~~~ 2 샐러드요리 2012/08/10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