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자녀두신 어뭉. 학원 아예 안보내신분 계실까요

82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2-08-09 09:54:04

초등 들가면 학원비때문에 돈 마이 나간걸로 알고 있는데

남들은 학원 다니는데 우리아이는 못 다닌다고 조바심이 생길텐데 아예 안보내신분,

아이에게 설득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어떤분이 둘째 낳으면서 나중에 크면 아예 학원 안보낼거라는 말씀을 하셔서..

과연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IP : 58.230.xxx.1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8.9 9:57 AM (211.234.xxx.75)

    방과후 활용많이 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래도 태권도나 피아노는 학원 보내야하는데
    방과후에 피아노나 태권도 하나 하시면
    큰 부담없으실것겉아요

  • 2. ㅡ.ㅡ
    '12.8.9 10:01 AM (210.183.xxx.7)

    어뭉이 뭐예요 어뭉이. 무슨 맘스홀릭도 아니고...

  • 3. 학원
    '12.8.9 10:01 AM (122.45.xxx.33)

    어떤 곳이든 한곳은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애들은 검도를 좋아해서 그곳만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한창 컴퓨터에 빠져 있을땐 컴퓨터 학원에 보냈고
    덕분에 초등때 컴퓨터 자격증은 따놓았는데

    아예 안보내진 못할걸요

  • 4. ..
    '12.8.9 10:03 AM (211.253.xxx.235)

    학원보내세요. 집에서 아이 끼고 있다가 '어뭉'이라는 희한한 단어만 배우면 어째요.

  • 5. 초3엄마
    '12.8.9 10:04 AM (182.209.xxx.37)

    태권도, 피아노만 보내요. 그리고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하고 있구요.. 수학은 집에서 저랑 같이 매일 몇장씩 문제지로 합니다. 저도, 아이도 불만없고.. 아직까지 성적도 좋고.. 그냥 이대로 쭉 해보려구요..

  • 6. ㅇㅇ
    '12.8.9 10:05 AM (123.141.xxx.151)

    '어뭉'이 무슨 뜻이에요?
    어머니?

  • 7. 저요~
    '12.8.9 10:06 AM (121.135.xxx.28)

    저 아들 하나인데 초등6학년 1학기까지 영어,수학 기타 학원 안 다니고 피아노만 꾸준히 다녔어요.
    학교 방과후 원어민 영어수업은 워낙 저렴한 수업료에 하루 1시간 수업이라 부담없이 들어라 했구요.
    그러고 보니 방과후 수업 바둑도 하고 농구교실도 하고 ..
    진정 사랑하는 축구도 꾸준히 하고....자잘하게 이것저것 조금씩은 했네요.
    초등까지 그래도 반에서 상위권 하고 그랬는데 영어 수학 잘 하는 아이들 너무 많긴 했어요. 그럼에도 별로 조급하진 않았구요. 본인도 아이들하고 비교해서 보내달라 그런 말 하진 않았구요.
    학원은 다니지 않았지만 그 시간에 좀 더 자유롭게 책도 읽고 영어dvd 보도 영어책 꾸준히 읽고.
    음..다시 아이가 초등으로 돌아간다 해도 같이 책 읽고 그렇게 함께 공부해 나갈꺼예요.
    지금 중학생인데 영어 수학 보내기 시작했더니 학원비에, 시간 소비 장난은 아니예요.
    또 여긴 대치동인데 초등부터 단단히 실력을 다져온 아이들,학원 안 디녀도 실력 좋은 아이들 너무 많아 조금 바쁘게 움직일 때도 많아요.
    학원이 득이 되는 아이들도 분명 있기도 하니 전 학원 무조건 반내파도 아니구요.
    그치만 초등시절 학업에 지쳐가는건 절대 반대예요.

  • 8. 속삭임
    '12.8.9 10:53 AM (14.39.xxx.243)

    저희 아이도 영어는 5학년까지 버티다 다녔고 수학도 6학년부터 보냈어요.

    저학년때는 태권도 농구 축구 미술 피아노 이런거만 .

    바꿔서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학원가라고 하면 저도 삐뚤어질거 같아서 ....

  • 9. 그런데
    '12.8.9 11:04 AM (1.235.xxx.21)

    왜 설득...을 시켜야 하는건가요? 학원 가기 좋아하는 애들 보단 안가고 싶어하는 애들이 태반인데.

    학원은 아이들 취향에 맞춰야 해요.
    가고 싶어야 보낸다는 주의로.

  • 10. ,,,
    '12.8.9 11:08 AM (119.71.xxx.179)

    어뭉 ㅋㅋㅋㅋ

  • 11. ..
    '12.8.9 11:16 AM (125.128.xxx.145)

    돈 많이 나가긴 하죠
    근데 방과후도 1주일에 한번씩 하는건데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닌거 같아요
    예를 들어 미술 같은 경우도 1주일에 한번 1시간 40분 1달에 25,000 원 하는데..
    이걸 금액상 따져보면 주5일 다니는 미술학원 10만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미술학원도 1시간 이상 할때도 있거든요

  • 12. 대박공주맘
    '12.8.9 12:21 PM (1.241.xxx.29)

    한글교육부터...어뭉이란말 부끄럽네요....
    아이가 원하더라도...아무런 교육 절대 시키지 마시고.....
    엄마 독단적으로 아이 인생 설계 해주시면 되겠네요....

  • 13. ㄱㄱ
    '12.8.9 4:31 PM (122.37.xxx.2)

    학원 하나도 안보내는집 여기 하나 있습니다.
    집에서 책보거나 자전거타고 놉니다.

  • 14. 아이를 믿어 주는것
    '12.8.9 6:56 PM (118.43.xxx.206)

    제아이는 소위 인서울이라는 대학진학에 성공해서 2학년에 다니고 있어요 제아이는 초등1학년때 한달 피아노를 배운것이 사교육의 전부구요 그리고 저희가 귀농하여 힘들어서 아이의 공부는 무심했구요ㅠㅠ 또하나 핑게는 아이가 학원가는걸 싫어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04 금천구 롯데마트건물 씨푸드키친 어때요?? 3 궁금 2012/08/10 667
137803 수돗물 문제가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지역이 어디인가요? 12 걱정 2012/08/10 2,916
137802 혜담카드 쓰시는분? 너무 어려워요 ㅠㅠ 6 한국말이긴 .. 2012/08/10 1,733
137801 앞으론 선선할까요? 8 날씨 2012/08/10 1,312
137800 갑자기 추워졌어요. 2 --- 2012/08/10 879
137799 어떤제약도 없이 다 가능하다면 어떻게 살고싶으세요?? 10 .. 2012/08/10 1,342
137798 핏플랍 정사이즈로 구입하나요? 3 발걸음 2012/08/10 1,680
137797 코스트코에서 파는 새우 샐러드 맛이 괜찮나요? 5 드셔보신 분.. 2012/08/10 1,474
137796 다음주 제주도 가는데 여긴.꼭 가봐라하는 곳 잇을까요 31 제주도 2012/08/10 3,306
137795 농심 너구리 100박스 줬는데 유통기한 아세요? 19 나무 2012/08/10 4,471
137794 30후반 가스불 켜놓고 나온적 있나요? 8 2012/08/10 4,471
137793 안방 베란다 빨래 건조대가 녹슬었는데 해결책 없을까요? 4 빨래 2012/08/10 1,493
137792 세상에...엄마가 애들을 셋이나 죽였네요..ㅠ.ㅠ 29 ㅠ.ㅠ 2012/08/10 17,384
137791 신장암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넘치는식욕 2012/08/10 1,476
137790 환경부 문건 "4대강사업 때문에 남조류 발생할 것&qu.. 2 샬랄라 2012/08/10 885
137789 저도 옥수수 질문드려요~ 1 해피해피 2012/08/10 658
137788 두피관리 참 쉽게 하는법 모리아 차차임 2012/08/10 905
137787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시 누가 열람했는지 나오나요? 5 인터넷등기소.. 2012/08/10 8,763
137786 강릉으로정했어요휴가 5 드디어 2012/08/10 1,322
137785 매실담근거 언제부터 먹을수 있나요?? 3 .. 2012/08/10 1,551
137784 크린토피아! 사과하고,피해보상할때까지! 3 marija.. 2012/08/10 3,653
137783 응답하라 1997 도쿄대첩 ㅋㅋ 디테일 깨알같네요 6 97학번 2012/08/10 3,250
137782 주방에서 쓰는 도마요.. 얇은거 쓸만 한가요... 5 동동 2012/08/10 1,595
137781 대명콘도이용해 보신분 7 --- 2012/08/10 1,742
137780 이명박이 한 "기다려 달라"는 말 의미가 오늘.. 5 부산사람 2012/08/10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