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레이 아나토미 보셨나요 ? 어떤 점이 가장 인상적이셨어요 ?

...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2-08-09 01:31:29
이제 시즌 3 보기 시작했는데요.

전 메러디스의 눈이 참 그윽해서 인상적이었고,
환자들이 비이성적이고 너무 터무니 없는 요구를 했을 때, 
의외로 의외로 거기 최대한 맞춰 주려고 하는게 좀 인상적이더군요. 

드라마라서 더 과장된 면도 있겠지만, 과학의 관점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주장과 요구를  환자들이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근데 젊은 의사일수록 이성적이라, 자신이 느끼는 경멸을 잘 못 숨기는데, 
경륜있는 의사일수록 관대하고 수용하고 다양성을 세련되게 인정하는 점이 특이했던거 같아요.  


IP : 211.207.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9 1:33 AM (112.144.xxx.68)

    저도5 시즌인가 6시즌 까지 눈물 콧물 짜면서 봤는데 어느 순간 연애얘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줄거리가 산으로 간듯해 안봤는데 다시 보려구요

  • 2.
    '12.8.9 1:54 AM (211.207.xxx.157)

    크리스티나 애인인 닥터 버크도 멋졌어요. 그 사람도 워싱턴이던데 덴젤 워싱턴과 친척인가요 ?

  • 3. 저는..
    '12.8.9 7:40 AM (210.121.xxx.182)

    저는... 오말리 죽는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 시즌 끝나고 한동안.. 멍했어요..

  • 4. 크리스티나
    '12.8.9 9:37 AM (218.148.xxx.50)

    시즌 7에서였나?
    전 시즌 마지막쯤 병원에서의 총격전에서 트라우마를 갖게된 크리스티나가
    그걸 극복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많이 울었다는...

  • 5.
    '12.8.9 9:46 AM (163.152.xxx.34)

    시즌8까지 꼭 보세요. 계속 재미납니다~ 반전도 재미나고~
    더 재밌을려면 스포에 조심하시길! 위에 오말리 죽는거 말씀하신 분 너무하셨다;;; 그런거 몰라야 더 재밌어요.

  • 6. 저는
    '12.8.9 10:22 AM (58.143.xxx.195)

    왜 환자들이 의사를 보자마자 자신의 삶,고민들을
    다다다다다다 쏟아내는지 그게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좀 웃기기도 하고.
    한 명도 좀 수줍어하는 사람이 없고 다다다 쏟아내는게
    김수현 작가 드라마와 좀 비슷하다고 느꼈어요.ㅎㅎ

  • 7. 슈나언니
    '12.8.9 10:45 AM (175.223.xxx.66)

    시즌3면 한창 재밌을때네요. 쭉 보세요. 재밌습니다.
    근데 얘네들 친구들끼리 돌려가면서 사귀는거 쫌 이해안되고 오늘 죽고 못살다 사소한 걸로 바로 헤어지는것도 황당스럽죠. 그래도 재밌어요.
    양이 한마디 툭툭하는것도 재밌고 막 연애할때 러브러브 모드일때도 재밌고 그래요.
    그리고 오말리는 좀... 완전 스포네요.

  • 8. 쓸개코
    '12.8.9 8:42 PM (122.36.xxx.111)

    헉!! 어떡해요~ 제가 스포 말해버렸네요^^; 댓글 지워요..

  • 9. 다들 좋아하시네요
    '12.8.10 11:11 PM (211.207.xxx.157)

    아우, 절친들 사이에서나 하는 '다정한 하대, 다정한 갈굼'도 참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48 너무 쿵쿵거려서 윗집에 올라갔어요. 12 ........ 2012/08/09 4,031
140347 수영장 다니는거 옳은선택일까요? 5 수영 2012/08/09 2,082
140346 檢 '현영희, 손수조 측에도 돈 건넨 정황' 수사 착수 外 3 세우실 2012/08/09 1,265
140345 지하철 분당선에 인접한 (도보가능) 용인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 이사가야하나.. 2012/08/09 1,452
140344 일산에요 1 정형외과 2012/08/09 877
140343 검정티가 예뻐서 흰색티를 하나 더 주문했더니.. 2 단정 2012/08/09 2,307
140342 위층에서 물이 새는데 못고쳐주겠다네요(도움 절실) 16 어쩔까요 2012/08/09 8,447
140341 운전못하니 맨날방콕이네요 6 나는 엄마 2012/08/09 1,752
140340 나도 럭셔리블로거에 대해 한마디?? 7 ,,, 2012/08/09 13,603
140339 신문배달할때 엘리베이터 눌러놓는거요 2 ... 2012/08/09 1,480
140338 여름제사 도와주세요 5 보리수 2012/08/09 1,408
140337 점심 뭐 드시나요? 14 더워요. 2012/08/09 2,186
140336 "박근혜, 정수장학회-유신관료에게 후원금 받아".. 1 샬랄라 2012/08/09 871
140335 사시 교정은 3 사시교정은 2012/08/09 1,097
140334 세얼간이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9 중3 2012/08/09 5,899
140333 정수장학회 이정도 인지 아셨어요? 1 샬랄라 2012/08/09 2,399
140332 밥할때 어떤 잡곡들 섞어 먹어야 맛나고 좋나요? 15 어떤 콩이 .. 2012/08/09 2,700
140331 마데카솔 후시딘 둘중에 뭘 살까요? 5 연고 2012/08/09 2,703
140330 아이들 올림픽 중계 라이브 보게 하시나요? 2 15세 2012/08/09 725
140329 로즈힙오일 vs 바이오오일 어느 선물이 좋으세요? 3 한표 부탁해.. 2012/08/09 2,612
140328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해줘서 감사해요 33 82의 유혹.. 2012/08/09 5,399
140327 10개월 아기가 버터를 먹어도 되나요? 7 리소또 2012/08/09 7,802
140326 20대 청춘이 마냥 즐겁지만 않아요. 9 즐거움이뭘까.. 2012/08/09 2,003
140325 요즘 제이 잼있게 보는 프로게 '달라졌어요'에요. 4 TV 2012/08/09 1,845
140324 영구치가 부족해요 5 치아관리 2012/08/09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