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시댁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옵니다.
시어머님이 음식솜씨가 좋으신 분인데 3월에 뇌경색으로 치료받으신 뒤라서 - 다행히 빨리 치료받아 건강은 괜찮으세요
음식을 2~3가지 준비해 가고싶은데 -,.- 제가 잘하는 것도 별로 없으면서 마음만 앞서요 ㅠㅠ
편찮으시기 전에는 과일 사가고 어머님이 준비해 놓으신 재료로 음식 해먹었구요
병원 퇴원후에는 장조림이랑 연근초무침 같은거 해서 갔었어요 - 사실 어머님 솜씨가 훨 맛나요ㅠㅠ
요즘은 더워서 집에서 밥 해먹는 것도 서로 힘들거 같아서
일요일 아침만 집에서 먹을까 하는데 무얼 해갈까요??
저희가 간다고 하면 어머님이 또 음식준비 해놓으시려고 할텐데
제가 뭐뭐 준비해 간다고 말씀드려야 그나마 일이 줄어들텐데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