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만기이고 보증금 5천/월 67만원이에요.
세입자 들일때 시간이 서로 안맞아 저는 얼굴도 못봤는데
서른 초반 아가씨이구요.
따박따박 입금하는 스타일 아니고
늦어진다 싶으면 제가 문자로 넣어달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답장도 없고 며칠뒤에 입금해주고 그런 스타일이에요.
지난달에 일주일이 지나도 입금 안되어 있길래 문자보내니
해외 나와 있는데 8월 4일 입국하니 입국하자마자 넣어준다 했어요.
어제까지 입금이 안되어 있어서 문자 보냈는데
답장도 없고 오늘까지 입금도 안되어 있고...
나중에 보증금에서 다 제하면 되지만
저도 월세로 적금넣고 다 계획이 되어 있는 돈인데.
본인 사정으로 늦어지면 늦어진다.. 나중에 보증금에서 제하거나
언제까지 넣어주겠다 말이라도 좀 해주지...
돈 계산 깔끔하지 않은 사람은 집도 좀 험하게 사용하던데...
만기때 집상태가 어떨지 두렵네요...
월세 사는 사람들 어찌나 집을 더럽게 사용하던지...
강남쪽인데 그쪽은 이사 나갈때 청소비를 세입자에게 챙기는 계약도 있던데
저도 그런 항목 넣어야 할까요?
그동안은 세입자 이사 들어오기전 제가 시간되면 청소해주거나
아줌마 불러서 간단하게라도 청소 해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