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육상하니 생각나는 여인,,,그리피스 조이너...

여자육상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2-08-08 22:16:15
밑에 여자육상선수 몸매 부럽다는 글 보니 그리피스 조이너 생각나네요.
88서울 올림픽때 100m 세계신기록 세우며 우승하고 200m랑 나머지 하나는 생각안나는데 하여간 금메달 세개따고 3관왕됐었죠.
그때 조이너가 세운 여자 육상 100m 세계 신기록은 아직도 안깨지고 있다지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외모또한 대단했었지요. 흑인인데 (백인이랑 좀 섞여보이긴하지만)  그렇게 예쁜 흑인은
 지금까지도 못봤네요.
얼굴이 예쁘니까 패션에도 관심이 지대했던듯 길게 머리기르고 풀메이크업에 색색깔로 매니큐어칠한 긴손톱....
경기전 스타트선에 서있는데 우락부락한 다른 선수들 틈에서 어찌나 튀던지....
어린나이에 중계방송보면서 그 눈부신 아름다움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도 멋부리고 나와서 실력은 없을줄알았는데 세계신기록세우며 1등하더니 다관왕되시고 ㅋㅋ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었던 시절이라면 우사인 볼트나 펠프스등 톱스타들도 찜쪄먹을 내공이었는데 말이지요.

10년전엔가 뉴스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단 소식을 접하고 충격이었는데 이젠 그마저 멀리 기억속에 묻혀있네요.

사망당시40대 초반이넜나...

재인박명이라고... 젊었던 한시기에 남들은 하나도 못이룰 일을 몰아서 이뤄내더니 넘 허무하게 갔단생각이 들면서
참 안타까웠지요


올림픽때마다 
 매스컴에서 미녀스타 찾아내고 화제에 올리는데요..그럴때마다 88년 눈부실만큼 빛났던  그리피스 조이너가 단숨에 떠오르네요.



IP : 183.98.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mages
    '12.8.8 10:30 PM (61.81.xxx.14)

    https://www.google.com/search?q=%EA%B7%B8%EB%A6%AC%ED%94%BC%EC%8A%A4+%EC%A1%B0...

  • 2. 기억나요
    '12.8.8 10:32 PM (121.167.xxx.114)

    정말 유명했죠. 갑작스러운 사인은 약물복용이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결국 수면 중 간질 발작이라고 결론난 것으로 알아요. 흑인인데 굉장히 미인이었죠.

  • 3. 저도 기억나요
    '12.8.8 10:45 PM (125.142.xxx.233)

    88올림픽 때 중계하던 거 기억나네요^^
    아니 그런데 오래 전에 사망했다니 허무하네요...

  • 4. ..
    '12.8.8 10:51 PM (121.153.xxx.39)

    개인 미용실 트레일러??같은것도 갖고 다녔던거 같아요 88올림픽때 티비에서 그걸 본 기억이...
    저두 며칠전에 여자육상 보면서 남편이랑 그 선수 이야기했어요

  • 5. 여자맞나요?
    '12.8.8 11:04 PM (218.37.xxx.97)

    사진보니 수염 거뭇거뭇하니 꼭 트렌스젠더 같애요....ㅡ,ㅡ
    별로 이쁜거 같지도 않은데 내가 이상한건가?

  • 6. ...
    '12.8.9 1:39 AM (220.72.xxx.207)

    긴 손톱 깜놀했었는데 ㅎㅎ
    저도 육상보면 항상 생각났었는데요
    지금봐도 멋쟁이였네요^^

    근데 왜 칼 루이스하고 남매라고 생각했는지...
    지금까지 남매줄 알고 있었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59 “고문 연기만 해도 죽겠는데 그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11 샬랄라 2012/10/08 2,212
161558 야권후보 부인 두 분 모두 넘 괜찮네요. 9 ... 2012/10/08 2,299
161557 강아지랑 놀러가시는분 주로 어디로 가시나요.경기주변 2 애견펜션 2012/10/08 713
161556 아이들 등원준비 다들 정신없으신가요? 2 손님 2012/10/08 935
161555 신혼집을 시아버지 명의의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파시는게 이익인가.. 7 이런경우 2012/10/08 2,328
161554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現대통령 풍자…'MB의 추억' 개봉 4 샬랄라 2012/10/08 1,260
161553 구미 불산유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2보) 2 세우실 2012/10/08 1,369
161552 스텐 냄비 2 밥퍼 2012/10/08 1,434
161551 아인슈타인의 ‘무신론 자필 편지’ 경매 나와…책정액은? 2 샬랄라 2012/10/08 1,045
161550 미국에 전화하는 저렴한 방법 알려주세요 1 가을이좋아요.. 2012/10/08 1,258
161549 저는 돼지고기 갈매기살로 돼지갈비양념 해서 먹었더니 2 완전힛트 2012/10/08 3,680
161548 DHC 딥클렌징 오일 +_+ 9 해쥐 2012/10/08 2,107
161547 혹시 린스후에 머리 얼마나 헹구시나요? 3 가실 2012/10/08 1,806
161546 초딩6학년 수학여행 가는데 용돈얼마나? 6 아들맘 2012/10/08 1,334
161545 1억은 남의집 개 이름이군요...서러운 세입자예요. 22 .... 2012/10/08 4,613
161544 돌지난아기 이유식기/물컵 소독 언제까지 하나요? 3 초보엄마 2012/10/08 2,645
161543 40중후반이신 분,, 청바지 입으시나요? 왜 다 꽃무늬나 보석.. 6 40중후반 .. 2012/10/08 2,829
161542 모스크바여행해보신분 2 계신가요? 2012/10/08 869
161541 '노건평 뭉친돈' 검찰 탓한 <조선>, 정말 찌라시네.. 3 샬랄라 2012/10/08 1,099
161540 돌 선물 받은 것 중 이거 좋았다하는 품목? 7 돌 선물 2012/10/08 1,260
161539 인하대병원 근처 맛집(고기, 해물 등 보양식) 알려주세요 2 엄마 2012/10/08 1,684
161538 돼지갈비 저도 해봤어요. 10 후기 2012/10/08 3,757
161537 50대 분들 어느 브랜드에서 옷 사입으세요? 2 Cantab.. 2012/10/08 1,881
161536 아침마다 코푸느라 정신없는분들 비염약 복용하시나요? 6 비염 2012/10/08 3,103
161535 어릴 때 절 많이 때렸던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19 .. 2012/10/08 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