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갑자기 눈동자가 흔들렸데요

걱정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2-08-08 21:46:13

초 1 여자 아이에요.

오늘 하루 종일 밖에 나가서 놀다가 집에서 놀다가를 반복했어요.

뭐 쉬는 시간이 없이 놀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샤워하고 학습지 푸는게 있어서 엎드려 누워서 풀고 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눈동자가 좌우로 빠르게 움직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깐 걱정이 되요.

안과를 가봐야 할까요?

그러고 난후 약간 어지럽다고 하는데 좀 있다가 괜챦아 진것 같아요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것인지....

뇌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긴 걸까요?

갑자기 너무 겁이 나네요..아이한텐 너무 피곤해서 그런것 같다고 했는데 .....

인터넷 검색을 하니 안구진탕이라는 병의 증세도 비슷한것 같고  뇌의 이상이라는  글도 보이네요.

 

아이가 이런 증상이 있었던 분 계신가요?

아가들한테는 나타나도 초1 짜리가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겠죠?

 

이번에 한번 짧게 그랬는데 잘 살펴봐야 겠어요......

IP : 14.47.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9:52 PM (118.36.xxx.76)

    증상이 이석증인거 같아요.
    이석증이면 누워서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돌렸을때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엄청 어지럽거든요.
    이빈후과 한번 가보세요.

  • 2.
    '12.8.8 10:23 PM (121.135.xxx.101)

    제가 어릴 때 너무 다니기 싫은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데
    막 악보가 좌우로 왔다갔다

    병원 갔더니, 의사가 스트레스 때문이라 그래서
    학원을 딱 끊게 되었다는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는 것 같아요

  • 3. ..
    '12.8.8 11:16 PM (211.202.xxx.157)

    사시일때 나타나는 증상과도 비슷한데 아이 본인이 느낄정도인가요?

  • 4. 원글
    '12.8.8 11:30 PM (14.84.xxx.17)

    사시는 아니고요 제가 본게 아니고 아이가 눈이 갑자기 빠르게 움직였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피곤해서 그런것 같아요
    요새 친구문제로 스트레스륵 많이 받아 친구들이 다 헤어지기 전에 먼저 들어오려고 하지 않아요
    아마 배고파도 참고 노는것 같아요
    내일부턴 제가 쉴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ㅇㅇ
    '12.8.8 11:55 PM (112.170.xxx.15)

    혹시 눈밑이 파르르 떨렸던 거 아닐까요?
    마그네슘 부족하면 눈이 경련 일어나듯 파르르 하잖아요.
    어린아이라 많이 놀랐을 거구요.
    잘 먹고 푹 쉬면 낫는 거

  • 6. ..
    '12.8.9 3:05 AM (1.241.xxx.3)

    혹시 틱은 아닌가요?
    틱 증상 중에 눈동자를 굴리는 증상이 있긴 한데...
    다음에도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는지-주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 한 번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09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673
187908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953
187907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624
187906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975
187905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497
187904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235
187903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4,138
187902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771
187901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780
187900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944
187899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519
187898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337
187897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574
187896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4,218
187895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901
187894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5,963
187893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723
187892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812
187891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787
187890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1,005
187889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562
187888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679
187887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1,200
187886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2,291
187885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