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 여자 아이에요.
오늘 하루 종일 밖에 나가서 놀다가 집에서 놀다가를 반복했어요.
뭐 쉬는 시간이 없이 놀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샤워하고 학습지 푸는게 있어서 엎드려 누워서 풀고 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눈동자가 좌우로 빠르게 움직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깐 걱정이 되요.
안과를 가봐야 할까요?
그러고 난후 약간 어지럽다고 하는데 좀 있다가 괜챦아 진것 같아요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것인지....
뇌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긴 걸까요?
갑자기 너무 겁이 나네요..아이한텐 너무 피곤해서 그런것 같다고 했는데 .....
인터넷 검색을 하니 안구진탕이라는 병의 증세도 비슷한것 같고 뇌의 이상이라는 글도 보이네요.
아이가 이런 증상이 있었던 분 계신가요?
아가들한테는 나타나도 초1 짜리가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겠죠?
이번에 한번 짧게 그랬는데 잘 살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