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부추전 부치는 법 아세요?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2-08-08 21:23:01
어릴 때부터 부추전 같은 거 먹을 때 가장자리의 바삭한 부분만 뜯어 먹고 가운데 부분은 남겨놓아 엄마에게 혼나곤 했는데요...부산여행 갔다가 남포동에서 부추전 사 먹는데 부칠 때 마무리쯤 잘게잘게 찢으니 전이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한거에요. 그뒤로 저도 집에서 전 부칠 때 그 방법으로 하는데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넘 맛있어요.
오늘 저녁에도 바삭바삭 부추전 한장 혼자서 다 먹고 뿌듯해하고 있어요. 다 아시는 방법인데 저만 뒷북인가요? ㅎ
IP : 119.202.xxx.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오~
    '12.8.8 9:35 PM (112.152.xxx.143)

    좋은 방법이네요.
    부추 한단 사놓은거 있는데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는 반죽할때 우유를 조금 넣으면 더 바삭해지는거 같아요.

  • 2. ...
    '12.8.8 9:45 PM (1.247.xxx.170)

    부추전 할때 감자와 양파 갈아서 넣고 부치면 훨씬 맛있어요

  • 3. 다ㅅ
    '12.8.8 9:58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잘 좀 알려주세요.
    일단 일반적으로 부친다는거죠?
    뒤집고 가장 마지막 즈음에 뒤집개로 조각조각 내면 된다는건가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식성이라 배워놓게요ㅎㅎ

  • 4. 밀가루, 물, 달걀 풀어서
    '12.8.8 10:16 PM (112.153.xxx.36)

    소금 간 좀 하고 섞은 후 냉장고에 몇 시간 숙성시킨 후 부추 5cm 정도 길이로 잘라놓고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쳐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단 밀가루 보다 부추가 많은 느낌으로 묽은 반죽에 얇게 부쳐야 해요,

  • 5. 원글
    '12.8.8 10:17 PM (119.202.xxx.82)

    맞아요. 다 익었을 즈음 잘게 찢어서 약간만 더 익혀주면 돼요.

  • 6. 전요
    '12.8.8 10:25 PM (219.250.xxx.206)

    한쪽 다 익히고, 뒤집어서 나머지 한쪽 다 익어갈 쯤에
    뒤지개를 세워서 끝으로 전에 상처를 내줘요(설명이 개떡같네요^^)

    뒤지개 끝부분을 90도로 세워서 전 여기저기에 틈을 내준다고 할까??
    그럼 그 사이사이가 벌어져서 공간이 생겨 바삭해지더라구요

  • 7. 다ㅅ
    '12.8.8 10:32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아... 알거같아요. 윗님 설명도요^^
    고맙습니다~^^

  • 8. ;;;
    '12.8.8 10:37 PM (175.197.xxx.187)

    부침가루나 밀가루에 + 튀김가루를 섞어서 반죽하셔도 전체가 다 바삭거려요^^

  • 9.
    '12.8.8 10:42 PM (122.36.xxx.75)

    남포동에 그렇게 해서 주시죠.. 오징어무침도 파는데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ㅋ
    전분가루넣어도 바삭해요

  • 10. ...
    '12.8.8 10:56 PM (222.237.xxx.195)

    카레가루 살짝 넣어요.너무 넣으면 절대 nono..~
    살짝만 넣으면 냄새가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 11. 00
    '12.8.8 11:24 PM (124.216.xxx.42)

    반죽을 미리 약간 묽다싶을정도로 해놓기...24시간 숙성시키는곳도 있다는데 여름이라...그렇게 홍합오징어 감자채썰고 양파채썰고 부추 고추...아~~맛있더라구요 참 잘 달군후 팬에 기름은 한장당 한번만..

  • 12. **
    '12.8.8 11:44 PM (165.132.xxx.23)

    맛있는 부추전 .. 간이 좋아야 할 것 같네요

  • 13. 츄릅
    '12.8.9 12:05 AM (175.119.xxx.120)

    부추전 ㅠㅠ
    이 밤에 무슨 테러십니까 ㅠㅠ

  • 14. 쓸개코
    '12.8.9 12:14 AM (122.36.xxx.111)

    저희엄마는 기름두를때 들기름도 조금 섞어서 부치시는데 더 고소해요~

  • 15. 어버리
    '12.8.9 3:57 AM (39.112.xxx.136)

    증거수집 차원의 댓글입니다... ^^

  • 16. 이히히~
    '12.8.9 11:20 AM (58.237.xxx.199)

    저두요.수집임당~

  • 17. ....
    '12.8.9 11:47 AM (122.36.xxx.66)

    맛있는 부추전, 저장합니다

  • 18. 커피맛사탕
    '13.7.30 8:11 AM (39.7.xxx.1)

    맛있는 부추전 만들기~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10 밑에 건고추 이야기가 나와서... 2 .. 2012/08/12 1,562
139509 어제는 국토부 직원, 공무원 몇몇이 보트를 타고 와서는 두물머리.. 5 달쪼이 2012/08/12 2,536
139508 아이 얘기 하고 다니는 선생님. 8 고민 2012/08/12 2,397
139507 가수와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슬퍼 2012/08/12 1,152
139506 법인 명의 핸드폰, 감시?? 당하나요? 1 yyy 2012/08/12 3,268
139505 반전세 계약만기전에 나갈경우.... 1 비와 2012/08/12 2,186
139504 보네이도 사용하시는분 모델 추천종목 해주세요. 2 보네이도 2012/08/12 1,660
139503 지인 얘기(2) 3 곰녀 2012/08/12 3,009
139502 밑에 결혼생활 조언 글을 보고... 6 결혼이란 2012/08/12 2,738
139501 변산반도나 그 아래쪽 서해 바다 팬션 좀 추천부탁드립.. 2012/08/12 999
139500 박원순 시장님의 최근 페이스북 "녹조라떼가 비상이네요&.. 8 샬랄라 2012/08/12 2,660
139499 미래 배우자인 남자의 직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중 어디가 낫나요?.. 8 ... 2012/08/12 4,826
139498 운동선수는 김연아,양학선정도 넘사벽이아니면 실력은준프로정도 8 .. 2012/08/12 2,462
139497 결혼 조건에 대한 고민이에요~ 15 곰녀 2012/08/12 4,618
139496 싸이,,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넘넘 재미있네요 14 흰구름 2012/08/12 4,216
139495 적금 드는 건 연말정산에 다 나오나요? 4 에르 2012/08/12 3,299
139494 재혼후 생활비 남자가 주는 걸 아까워한다면 71 고민 2012/08/12 25,433
139493 소개팅에서~ 2 ㅡㅡ 2012/08/12 1,133
139492 일산입니다 1 가죽시계줄 2012/08/12 953
139491 손연재 국가별 쿼터제 때문에 사실상 세계 5위 아니라고 까는분들.. 7 ㅎㅎㅎ 2012/08/12 3,428
139490 근데 리듬체조가 황인종이 불리한 신체조건 인가요? 4 aaa 2012/08/12 2,235
139489 진짜 여기...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23 .... 2012/08/12 5,228
139488 어린이집에서 울 아이만 생일파티 안해주는경우 담임선생님한테 얘기.. 2 생일 2012/08/12 1,866
139487 생활비를 번다는건.. 짐처럼 여기는게 당연한건가요..? 7 부양.. 2012/08/12 2,535
139486 태교에 따라서 아가얼굴이 예뻐질수있어요? 14 궁그미 2012/08/12 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