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강원도에 며칠있다가 어제 하루 집에 있었더니 더위 별로 안타는데두 푹푹 찌더군요.
지금 밥하기도 싫어서 애들이랑 나가서 먹고 들어왔는데 애들이 집에 있을때보다 땀을 더 흘려서;;;(놀이터 들러서왔어요)
땀띠난 아이한테 씻기고 알로에 발라주고 컴 하려다 냉동실에 아이스팩 3개 얼린게 생각이나서 꺼내서
네모난 모양이니까 스텐 트레이에 담아서 발을 올려놓고 컴 책상에 앉았는데 이거 신세계네요
비디오 보는 애들한테도 하나씩 줬는데 트레이 대신에 큰 네모 밀폐용기 뚜껑에 얹어 줬더니 시원하다고 신나하고 있어요
그전에는 등에도 해줘보고 다른데도 해봤지만 몸이 곡선이라 밀착이 안되고 잠깐 하다 말았는데
발은 모양도 딱 맞는데다 움직이는데 지장도 없고 너무 차가우면 트레이 모서리에 얹었다 잠깐 쉬면 되구요.
돈 안들고 신세계다 신나서 바로 올렸는데 혹시 다 아시는 내용이라도 몇분은 도움이 될것같아 올렸어요
아 전 놀러갔다 와서 아이스박스에서 바로 넣어 놨지만 없는분들은 당장 실천은 힘들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