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베스트글 보니..

kj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2-08-08 20:35:28

남자는 억대 연봉 아니면 결혼하지 말아야 할듯 하네요..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냥 월급쟁이로 살아가는데..

것도 대기업은 소수구요.. 대다수가 중소기업이죠..

인생 그렇잖아요..

살다보면.. 아내를 사랑하긴 하지만.. 알바수준의 돈을 벌어오는 아내가 쫌 아쉽다..

이런 생각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아내 역시.. 아 남편 월급이 아쉽다라는 생각 한번도 안하신분 있으신가요??

남편이 사업이나 의사 변호사라서 엄청난 돈을 버는 사람들 빼고는..

아마 대다수가 아이낳고 키우다 보면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할겁니다..

남편을.. 혹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현실에 벽에 부딪치면 그런 생각이 들죠..

아주 자연스러운건데.. 이걸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쓰레기 취급하네요..

아주 전업주부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직업으로 말하면서..

그냥 평범하게 세상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 수많은 남성들을 루저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있는 남편은 여자 고생 안시킨다는 그런 댓글들 보면..

나이는 먹을때로 먹은건데 어떻게 저렇게 애들만큼의 이해심도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175.112.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8:50 PM (119.71.xxx.179)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안하려고 하잖아요

  • 2. 어익후
    '12.8.8 8:59 PM (175.212.xxx.246)

    저게 현실의 벽에 부딧혀서 좀 더 벌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소리 하는 글로 보이나요?
    정말요?
    자기 마누라는 비정규직에 월급이 적어서 전업이나 다름없다고 하는 글이요?
    ㅎㅎㅎㅎㅎㅎ

  • 3. ...
    '12.8.8 9:01 PM (121.167.xxx.114)

    항상 답답하다 느끼는게, 배우자 능력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요.. 다 본인이 그 능력이니 그 정도로 만났을 것을 본인은 남주기 아까운 능력인데 능력없는 배우자를 만났을까요? 아예 능력이 있으면 그런 불만도 없을 것을, 본인이 애매하니 본인 능력치는 보지도 못하고 배우자 탓만하네요.

  • 4. .....
    '12.8.8 9:20 PM (203.248.xxx.65)

    여기가 원래 그래요.
    경제력에서는 남자가 책임지고 여자 먹여살려야한다는 전근대적 기준
    남녀평등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동등하다는 현대적 기준
    여자가봐도 가끔 정떨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88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엄마 치매끼 보면서 가족이나 엄마나 웃기다고.. 5 그대 없인 .. 2012/09/13 2,448
151887 10월 중순쯤 마드리드. 어떨까요 5 마드리드 2012/09/13 910
151886 소셜 티몬 문자확인안했다고 돈 가져가네요 7 티몬탈퇴 2012/09/13 1,909
151885 저희 첫째아들 이야기예요 7살 꼬맹이 장난꾸러기 7 ... 2012/09/13 1,443
151884 우리모두 이번 명절엔 노처녀노총각에게 언제 결혼하냐하지맙시다 19 인사치레 2012/09/13 2,253
151883 룰라 이상민 돈 많이 벌었었네요.. 3 fddd 2012/09/13 3,861
151882 학습지 선생님이랑 많이 친한데 관둔다는 말을 어떻게 할까요..... 10 씽크 2012/09/13 3,180
151881 종일 가사도우미 시세얼마인가요? 5 ... 2012/09/13 2,261
151880 대선주들(모나미,우성사료,미래,우성..).. 어떤게 어떤 후보들.. 6 주식 2012/09/13 1,299
151879 새송이버섯-반찬으로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나요? 13 가을비 2012/09/13 3,108
151878 9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3 813
151877 어린이집 생일파티 간식 뭐가좋은가요? 6 생일파티 2012/09/13 6,438
151876 여수 사시는 분 ~ 1 날씨 2012/09/13 796
151875 핸드폰 번호 이동 도움좀 ^^ 1 폰 폰 2012/09/13 634
151874 요새 거봉은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닌 것 같아요. 1 거봉이.. 2012/09/13 1,098
151873 이시대의 현상을 보여주는 뉴스 잔잔한4월에.. 2012/09/13 701
151872 남편에게 어떻게 말을해야할지..조언좀해주세요 14 jjeong.. 2012/09/13 3,707
151871 서울시 교장 관리과 전화 했더니.. 2 아래 육교공.. 2012/09/13 1,185
151870 인터넷으로 산 화장품...백화점에서 포장될까요? 11 여쭤봐요 2012/09/13 3,308
151869 실손보험료 6 궁금 2012/09/13 1,508
151868 전여옥 책 냈네요 -.- 책이름도 전여옥 16 .... 2012/09/13 2,954
151867 저 저혈압걱정할 정도인가요? 7 ㅠㅜ 2012/09/13 2,052
151866 여고생 얼굴 여드름 관리를 어떻게.. 10 여드름 2012/09/13 1,827
151865 전기밥솥 밥맛이 부쩍 푸석해서 맛이 없어요 5 밥맛푸석 2012/09/13 2,063
151864 상처부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을 바르면 효과가 있따던데.. 3 .. 2012/09/13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