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한박스가 생겨서 열심히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찜통에 호박잎 찌고 나서 물기를 짜서 먹나요 아니면 그냥 먹나요?
그냥 먹으면 물기가 너무 많아서 맛이 떨어지고
물기를 짜서 먹으니 문드러지기도 하고 모양이 안나네요
호박잎 한박스가 생겨서 열심히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찜통에 호박잎 찌고 나서 물기를 짜서 먹나요 아니면 그냥 먹나요?
그냥 먹으면 물기가 너무 많아서 맛이 떨어지고
물기를 짜서 먹으니 문드러지기도 하고 모양이 안나네요
물 팔팔 끓인뒤 왕소금 좀 넣고 파랗게 살짝만 데친뒤 찬물에 헹궈 꼭 짠뒤 밥싸드시면 맛있어요. 된장찌게 된장국 그런곳에 넣어도 맛나요. 신선할때 데쳐서 냉동실에 한끼분량씩 얼렸다 된장찌게에 넣어드세요
손으로 살짝 짜고 먹으면 되요.
너무 많으면 살짝 쪄서 짜지 말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나중에 먹어도 맛있어요.
물기 짠다고 뭉그러질 정도면 너무 오래찌시는것 같은데요
그냥 살짝만 데치면됩니다
억쎈 줄기부분만 잘라내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짜내서 먹으면 되거든요
최고로 간편한 방법.
호박잎을 씻어서 물기를 턴 다음에 뚜껑이 있는 전자렌지용 유리 용기에 넣습니다.
호박잎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우리집 기준으로는 7분 정도 돌리면 끝입니다.
물기 짤 필요도 없고 딱 먹기 좋고 색깔 이쁘게 됩니다.
데쳐보고 쪄보고 다 해 봤는데 전자렌지가 가장 간편하게 이쁜 색깔로 됩니다.
꼭 호박잎을 싸서 드실 필요 없습니다.
된장국으로 끓여드셔도 됩니다.
줄기 끝부분을 뒤로 졎혀 질긴 껍질을 벗기고서, 호박잎을 씻은 다음, 호박잎을 약간 비비더군요. 잎이 보다 부드러워지라고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멸치 또는 마른 새우 (마른 새우가 더 나음) 넣고 끓이 다음 된장 풀고, 호박잎 잘라 넣고 끓이면 아주 기막히게 맛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워낙 더워 음식물이 잘 상하니, 끓인 호박된장국을 실온에 반나절 이상 놓지 말고, 국이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하겠더군요.
저희는 호박잎을 쌈과 국으로 번갈아 가며 먹고 있답니다.
냉장고에 국 한 번 끓일 양이 남아 있지요, ㅎㅎ
된장 약간 풀고
밀가루 반죽 넣은 호박 잎 수제비국
할머니가 해 주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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