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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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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님 하실 말씀 다 하시면서 "내가 참 쿨하지" ...

유봉쓰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2-08-08 18:20:31

저희 어머님은 좀 젊게 사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당신께서는 쿨하다 젊은 애들 다 이해한다..이걸 정말 입에 달고 사세요..

입에 달고 사는 건 괜찮은데 하실 말씀 다 하시면서

"내가 여기까지 말하는 건 진짜 내가 쿨해서 그래 다른 시어머니는 택도 없어" 이러세요..

아 ............... 한두번이지...그건 솔직히 아니거든요...

그래도 머라 말 못하니까 " 네 어머님은 진짜 쿨하세요" 늘 그러는데 오늘은 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거 같아서

"어머니, 진짜 쿨 한 건 저같아요" 이랬다가.....헐 잔소리 더 듣고 아 짜증나!요~~~~~

전화하기가 넘 시러요!!!! 

IP : 183.98.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8 6:28 PM (122.36.xxx.75)

    본인입으로 계속 쿨하다는 사람치고 제대로 쿨한사람 몇몇 못봤어요
    저희 시모님께서도 나는 신세대어머니라고 하지만 본인관련된일엔 신세대,
    다른사람한테는 조선시대 이중적 잣대로 대하시죠 ㅋ
    잔소리듣더라도 어머니 한테 조금씩 원글님 생각말씀하시면서 서로 맞추도록
    노력해보세요~

  • 2. 이해하세요
    '12.8.8 8:11 PM (182.213.xxx.154)

    제일 견디기 힘든게 그런 건거 같아요.
    시어머니 자신이 생각하는 자아상과 옆사람이 느끼는 자아상이
    너무 안드로매다 만큼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요.
    연구대상이예요, 시어머니들은 왜그리 과하게 아름다운 자아상을 가지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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