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3살 두 아이 엄마입니다.
남편은 출장 중이라 아이들과 저만 있네요.
날은 덥고 밥도 하기 싫어 요즘 사먹거나 시켜먹는 일이 잦았어요.
주말에 외식은 해도 주중은 그런 일 매우 자제하며 살아왔는데...
날 더우니...
오늘도 사먹고 싶은 생각 간절~
ㅋㅋ
뭐해 먹으면 좋을까요?
혹은 시켜 먹거나 사먹어도 아이들한테 좀 덜 미안한 거 있음 추천이요~
10살 3살 두 아이 엄마입니다.
남편은 출장 중이라 아이들과 저만 있네요.
날은 덥고 밥도 하기 싫어 요즘 사먹거나 시켜먹는 일이 잦았어요.
주말에 외식은 해도 주중은 그런 일 매우 자제하며 살아왔는데...
날 더우니...
오늘도 사먹고 싶은 생각 간절~
ㅋㅋ
뭐해 먹으면 좋을까요?
혹은 시켜 먹거나 사먹어도 아이들한테 좀 덜 미안한 거 있음 추천이요~
저는 쫄면먹을거에요 ㅋ 새콤달콤한 쫄면이 얼마 전부터 땡겨요..
아 침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왜 저녁저녁 고민하나 했었는데 ^^;; 이해가 되요.
저도 더워서 오늘은 파프리카, 소고기 다짐육 어서 볶음밥 해주고 끝내려구요.
시켜먹는거 보다는 영양가가 있잖아요 ^^
전 콩국물이랑 냉동딸기+바나나+자몽주스 갈아서 머실거에요
더워서 씹기도 귀찮아~
채소 듬뿍 넣은 달걀찜
가지나물
호박전
비빔쌀국수 먹을려고요
전 오늘 만두국 했어요 ^^*
조랭이떡이 쬐끄만 봉지 하나 있어서 그것도 넣어서 먹을라고해요
그래도 다들 집에서 밥 해드시네요.
전 어제 저녁 해놓은 연어조림 있는데 아이가 두 번 먹기 싫어해서 고민 중이에요.
어느님께서 계란볶음밥에 카레 가루 뿌려 먹었더니
맛나다는 글 봤어요.
저도 해봐야지 하고만 있는데 이건 어떨런지요 ㅎㅎ
소금 계란 볶고 카레가루 솔솔~
덥다고 매일 사먹고 대충 먹고 했더니
반찬 하는 법도 잊어버릴것 같아요
오늘은 1도 낮아졌다는 핑계로 맘먹고 반찬을 하려고 마트에 갔는데요
집 앞에서 스무발짝 걸어 나갔다고 마트에 들어가니 더워서 암 생각도 안나요 ㅋㅋ
대충 들고 온게 만만한 호박 가지 오이.....
집에 있는 감자 돼지고기 호박 넣고고추장찌개 끓이고 호박전 가지전 가지나물 해서
냉동해 뒀던 돼지갈비찜이랑 먹을거에요
그런데 옥수수 세일 하길래 사다가 삶기 시작했는데
끓여도 끓여도 돌덩이 하는 수 없이 압력밥솥에 옮겨서 다시 끓이고 ㅠㅠ
집을 사우나실로 만들어놨어요 에효.....
내일부터 휴가라서 종로 진주집 김돼두 스타일로 한접시(소량), 비빔당면 재료 다 있으니 당면만 삶아서 비빔당면 한접시 남는 비빔당면으로 김말이 해서 술마실꺼에요 ㅎㅎ
3일 내내 치킨, 햄버거, 냉면 사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오늘 마트주문했어요.
아까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끓여놓고 꽈리고추멸치볶음이랑 두부조림 만들어놨어요.
이따 남편오면 가자미 두마리 구워서 먹을꺼에요.
사먹으면 몸은 편한데 참 먹어도 먹어도 헛배만 부르고 영 맘이 불편하네요...ㅜㅜ
방금 카레해서 먹었어요.
나중엔 운동하러 갈려구요.
카레가 젤 간편한거 같아요. 단단한 야채 있는거 대충 넣고 끓이면 끝.
전 김밥싸려구 준비하고있어요~~
우리집은 간단하게 김치넣고 날치알 많이넣고 알밥해서 애들 줬더니 좋아라 하며 잘 먹네요^^
전 결국 아이들 델고 나가 냉우동 하나 김치 우동 하나 사먹고 디저트로 팥빙수까지~
내일부턴 정신차리려구요
계란찜이라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