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33살, 건대구요. 현재 관공서 계약직이에요. 사는건 그냥 평범한 수준.
남자는 37살. 인천대구요. 현재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작은 기계관련 회사인거 같아요. 아버지가 자수성가한 분이시구요.
둘 다 차분하고, 정적인 사람들이라
잘 어울릴거 같아 사장님이 연결을 해봐라 해봐라 자꾸 채근하세요;;;
나이가 어리면 그냥 일단 보고 연애해봐라 할텐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이 전제일듯한데요.
근데 또 보니
여자편에서는 학벌이나(솔직히 어느정도 차이인가요?흠..sky아니고서야 큰 차이는 없을거 같은데;;) 사업하는 사람이라 좀 불안정한게 걸릴까도 싶고
남자편에서는 여자 나이나,(하긴 자기 나이도 뭐..) 계약직이니 마찬가지로 좀 불안정한게 걸리지 않을까 싶고..
..;; 제가 왜 이걸 고민해야하나싶기도하구요-.-;; 오지랖이 정말 백만평;;;
잘하면 술 석잔이지만 잘못하면 빰이 석대라고 이런거 잘 안하는데....
괜찮을까요?;; 서로 비슷해야 말이 안나올거 같아서요
일단 양쪽에 말이라도 넌즈시 넣어보세요.
둘다 오케이하면 만나보는거고 한쪽이라도 노우하면 안만나는거죠.
이글로만 보면 괜찮은데요
저도 양쪽에 슬쩍 물어보는것이 어떨지
남자분이 나이가 많은걸까요? 절대적으로야 많지만; 그래도 4살 차이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아닌가 보네요;
당사자에게 물어보세요. 여자가 계약직인데 오히려 남자는 짤릴 일도 없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은 조건보다는 서로 외모나 키, 성격을 더 볼 거에요.
4살인데 남자분이 뭐가 나이가 많다는건지...살짝 이해가 안가요.
나이로 놓고보면 남자분이 37이라 해도 33 여자가 나이 많다고 실어할 확률이 더 높을것 같은데.
들어보면 남자들은 자기 나이는 생각 안하고 어린 여자 좋아하니까요.
괜찮은데요.. 당사자들한테 물어보세요.
30살 넘으면 눈 높다는 건 좀.. 인연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결혼이 늦어지고 대학 졸업하고 자리잡기 힘들면 30 충분히 넘을 수 있어요. 요즘은 흔한게 30대 미혼인데...저 눈 안 높은데 휴학하고 공부한다고 자연스레 자리도 늦게 잡고 결혼도 늦어지고 저도 30대 초반에 남편만나서 결혼했는데..인연이 안 닿으면
결혼이 안되드라고요. 어디서 인연이 올지 모르니 주선해봐요. 서로 싫다면 뭐 어쩔수 없지만요.
물어나보세요..본인들이 만나보겠다고 하면 주선만 시켜주고 이후는 신경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