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0넘었는데
제때만 해도 지키자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아닌 사람들은 아니었겠죠.
그런데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혼전관계 없다면 그게 문제가 있어서 그럴거라는 분위기가 놀라워요.
요즘은 정말 혼전관계가 대세인가요?
실제 대학생이나 20대 미혼들...
어떤가요?
제가 40넘었는데
제때만 해도 지키자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아닌 사람들은 아니었겠죠.
그런데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혼전관계 없다면 그게 문제가 있어서 그럴거라는 분위기가 놀라워요.
요즘은 정말 혼전관계가 대세인가요?
실제 대학생이나 20대 미혼들...
어떤가요?
99%라고 보시면 되구요, 님 세대에도 혼전관계 엄청 많았을거예요 쉬쉬해서 그렇지.
보니까 그 때도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사람 많더라구요.
지금처럼 드러내는 사람이 많지 않아 그렇지...
없는 사람빼고 있으면 100%같은데요.
혼전 관계가 나빠 보이지 않아요 결혼해서 살아본 분들 다 속궁합의 중요성 인정하잖아요
저도 2년전까지 20대였는데;; 저때 거의 대부분... 사귀면 하던데요.
20대초반애들도 다 엠티라고 그러면서 소풍가듯. -_-
저 나이 50인데도 결혼 전에 관계해보고 결혼 했어요.
아닌데..저 42살인데 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학교다닐때 남친이랑 어쩌저쩌 한 경우 많던데..근데 그땐 대부분 책임지고? 결혼에 골인하는 케이스가 많긴 함..--;;;
뭐가 99프로에요 ㅋㅋㅋㅋㅋ 님이 다 조사해보셨나요?
원글님
예전보다 잠자리가 아주 쉬워진건 사실이에요
연애하는데 남자들은 당연 자려고 드는걸 아주 당연하게 들이대는 시대거든요
여자가 노하면 게임 끝나구요
예전보다 많아진건 사실이죠
근데 99프로 이런건 절대 아니에요
무슨 99프로~
요즘은 중,고딩들도..........
요즘은 사귀면 다 하는 분위기입니다.
뭐 안하는 사람도 있긴 있겠죠. 흔치 않아서 그렇지..
흠 그래요 ㅋㅋ조사해본 건 아니니까...
99%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래도 80%이상은 된다는 데 한 표요.
요새는둘이 여행가고 펜션가고 뭐 이런거 별로 안숨기니까요..
전 서른 중반인데요, 20대 사귈땐 임신에 대한 공포로 안했고
서른에 결혼하기 전에 약혼자와는 결혼전에 확신이 들어서 했어요.
나이가 있으니 피임법을 확실히 했지요. 무식한 체외사정은 전혀 피임법이 아니니까요.
여자가 남자 한 4-5명 사귀었다고 하면
대번에 걸레되는게 한국남자들 시선임
사귄다고 다 잔다고 보는 그런 등식은 남자들이 자기편하라고 만들어내서 여자들에게 주입시키는 공식이구요
막상 여자과거가 4-5번 사귀었다 그럼 그 여자 걸레취급하는게 또 한국남자들이에요
여자들이여~!
제발 줏대를 가지고 행동해라~!
이 문제만큼은 여자들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단게 진리에요
저도 비교적 예전 세대 (?) 인데
고등학교때 국어쌤이 여친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6개월 만에 득남하셨던...
국어쌤이 아주 깔끔한 스탈이여서 당시 엄청 충격을 받았었네요.
아줌이 되고 나이가 들고 나서 보니
남녀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였군요...ㅎ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성에 대해서 더 자연스럽죠.
예전에 비해선 꼭 지켜야 한다 개념이 아니라 그냥 지킬수도 안지켜도 그만 이런개념으로 바껴서요.
사귀면 70~80프로는 했다고 생각해요. (전 생각보단 그래도 지키고 있을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함.ㅋ)
웃기는건 결혼 상대자가 경험이 없길 바라는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거
중고생들까지 성에 대해 자연스럽다는것은
실제로 정말 자연스럽게 된게 아니라
하도 야동을 많이 보고 초딩때부터 어른들의 세계를 너무 일찍 혹은 이상한 경로로 마구 마구
먼저 알아버린 아이들덕분에 상당히 왜곡되면서 인지되고 있다는 큰 문제점도 아셔야해요
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게 아니라 남자들같은 경우 여자를 거의 '도구화'하면서 보게 된다는게
어릴때부터 야동보는 지금 어린 남자아이들의 큰 사고방식이에요
도구화가 너무 지나치게되서 요즘 중고딩이 마구 그 현장실험에 덤벼드는 꼴이
온갖 성폭행, 갖가지 성적범죄 문제 이런것들을 혼합일으키게 된다는거에요
절대 성숙하고 자연스럽게 인지되는게 아닙니다
댓글 내용 다 추측이잖아요 .
여기에 댓글 다신 분 중에 미혼이 몇 명이나 될까요 ?
저 미혼이고 20대 후반인데요... 6개월 이상 사귀면 90퍼센트 이상 관계 갖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가 문제라기보다 남자들이 견디질 못하고 헤어져요.(물론 안 그런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10% 정도?)
저 친구 많은 편인데... 주변 미혼 친구들 중에 관계 경험 없는 친구 2명 있네요.(연애 해본적이 없는..)
사랑의 표현 방법이라 생각하고... 피임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시대로 접어들었죠.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외박 허락 안해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잘 크고 서울 중위권
대학교 졸업하고 일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예요...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고요.
'내 주변엔 그런애들 없다!'라고 주장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은 보통 혼전 경험
있는 사람들을 천박하게 보기 때문에 그 주변인들은 경험있어도 있다고 말 안해요. 예전에도 저런 주장
펼치는 경험 없는 친구들 앞에서는 저도 그냥 없는 척 했어요. 그러니 그 친구들은 아마도 '내 주변엔
그런 애들 없다.'라고 주장하겠죠...
요즘엔 남자여자 사귀면 관계는 자연스러운거예요.
뭐 요즘만 그랬을까 싶지만...ㅋ
대학생들 1순위 데이트코스가 어딘지 아세요?
모텔 대실이예요. 대실 아시죠? 3시간정도 모텔에 3만원정도 내고 머무는거..
티비보고 컴터하고, 영화보고 거기서 뭐 시켜먹고...
목욕하고... 또 관계갖는거죠...
님같이 지금 미혼여성들 딱 그 세대들중에서도요
남자들이 못견뎌서 헤어지는 그 문제때문에 넘어가버린 여자들은 잠자리를 합니다
님말대로 다 관계 가져요 (근데 그게 100프로 남자에 의해 강요된 문제라는것-그게 아주 중요하죠)
하지만 그 문제에 있어서 여자가 자기 주장하는 경우 안자요
남자가 지켜줍니다 그런 커플도 많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 강력한 자기주장이 있는 여자들은 남자들 아무리 꼬여도 안넘어가구요
심지어 헤어지겠다 그럼 그래 가라~이렇게 나갑니다
다 안넘어가요
님주변만 보시고 일반화 시키는것도 아닙니다
서로 지키자는 주의면 지켜지는 것도 가능해요~
저는 지금 결혼 앞두고 있는데 결혼전에 이미 관계 가졌었구요.
그렇다고 여태까지 만난 사람들과 다 관계 가진건 아니구요,
8,9개월 만났어도 관계 안가진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람 나름인 것 같은데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개방적으로 된건 사실인 듯 해요~
육체적 관계 빨리 맺을수록 결국 그 커플들이 결혼에 골인할 확률 낮아요
그냥 남자들 요즘 이른나이부터 이여자 저여자 사귀어보고 이여자 저여자 갈아탑니다
몸주고나면 백푸로 후회드는건 여자밖에 없어요
남자들은 후회안합니다 생리구조가 여자랑 남자가 그렇게 다르게 생겨먹었어요
요즘 나도 후회안했어 이러는 여자들 있지만
언젠가 진짜 결혼할 남자들 두고선 고민하는 경우 엄청 봤습니다
결혼후에 심지어 깨지기도 하구요
여자들은 이문제에 절대 남자들만큼 쿨할수 없으니
쿨한척 마시고 줏대있고 제발 생각 좀 하고 잠자리를 하라 말하고 싶네요
사귀면 성관계는 당연하다고 보시면되고, 거의 한달안에 관계 갖더군요.
그리고 남자들이 여자들 순결강조하고 이러면 못견디고 헤어져요.
요즘 애들이 아니고 10년 전에도 그랬어요. 순결이 어딨나요.
그리고 30,40대들은 미혼 땐 정말 관계 안했나요???? 주변은 다들 하던데..( 저는 30후반)
저 45세인데, 저희때도 결혼전에 거의 관계 가지던데 ㅎㅎ
인간의 본능은 똑같아요. 과거와 많이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과거에는 절대 본인만 알고 있으려 했다는거고, 현재는 과거보다는 적극적으로 정당화하고 당당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절 비롯 제주변은 다 혼전 없어요
남들이 하는건 상관없는데..본인들은 종교도 없는 애들이 그냥..사랑한다고 관계 가지고 사랑이 한번이 아니니까요..^^ 아무튼 저는 성을 즐길만큼? 오픈마인드가 아니라서요..나쁘다 생각치는 않지만 그냥 지키다 결혼할거 같아요
서로 사귀는 사이에서 관계하는건 당연시 됐구요
그냥 술먹거나 잠깐의 충동으로 관계를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여자들이 나중에 기분이 안좋다고 하는 걸 몇 번 봤어요
저도 40대초반이지만 우리때도 쉬쉬해서 그렇지 둘이 여행도 가고 남자친구들이 너무 원한다고
고민들하고 그러다가 그런 고민이 수그러든걸로 미루어봐선 남녀간의 일은 있었을거에요
마흔 넘었는데. 남친인 지금의 남편과 여행도 가고 했어요. 물론 결혼까지 계획했으니까 그런거지만..
물론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속도가(?) 빠르거나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은 안했지만요... 안그런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요
물론 결혼전에 둘이 놀러간다.. 이런 얘기는 안했지만, 결혼후에 요즘 친구들하고 얘기하다보면. 다들 여행도 가고 뭐 그랬던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예 대놓고 여행가고. 놀러가고. 그런거 오픈하던데요..
제 친정엄마.. 칠순이신데..
이모들이 4명인데... 나이가 다 50대후반에서 60대후반까지 있는데
친정엄마말로는 결혼전에 유산한 이모도있고. 뭐 같이 살다가 결혼한 이모도 있고.
남자랑 도망갔다가 잡혀서 돌아온 이모도 있고(딴 남자랑 결혼..)
그래요.. 근데 그 이모들 다들 결혼해서 잘사시고. 평범합니다.
시골(충청도 촌동네)에 살았는데도 그랬어요.
울 엄마... 이모들은 결혼전에 저렇게 연애질 했는데 본인은 조신하게 살았음에도 능력없는 아빠 만났다고 툭하면 저한테 신세한탄질하세요..
제 생각에 물론 예전에 비해서 점점 어려지고 대담해지고. 짧아지고(만나자마나...) 그러겠지만,
예전에도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생각해요.
다들 숨겨서 그렇지.. 혼전임신은 저도 반대합니다만.. 서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인간의 본능적인 면만 말하면 과거가 아니라 인류최초시대부터 원시인때부터 본능욕구 이런거가 없다고
말못하죠 그런 차원이 아니라요
요즘 애들은 과거와 확실히 달라요
예전 우리 국민학생일때 생각해보세요
국민학생때 우리 주변에 자주 듣는 어휘가 '성폭행' 이런 단어가 있었나요?
정말 우리 어릴땐 이런말을 거의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국민학교생활을 마치거나 그런게 대부분이였죠
근데 요즘은 초등학교때 젤 많이 접하는 어휘가 성폭행이에요
아이들이 성폭행이란 단어를 초등학교때 이미 다 알고 있어요
너무 놀라운 사실 아닙니까??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더 급속도로 빨라졌죠 검색만 하면 19금 용어도 막 튀어나오고
섹스니 자위니 체위니 오럴이니 이런 성적단어들을 초딩들이 벌써 알고 있어요
이러다보니 문제가 왜 안생기겠습니까
옛날엔 대놓고 남자들 여자랑 데이트하면 꼭 모텔이나 이런데가서 자야했고
이런 데이트가 아니였습니다
말그대로 지금보다 훨씬 순수했죠
요즘은 중고딩애들에게 퍼진 성의 인식은 정말 놀랍고 까무라칠 정도입니다
성을 상품화할줄 알고(벌써 그 어린것들이 캠으로 몸 보여주거나 원조를 알선하거나 돈을 달라고 인터넷서
구걸을 하고 있죠) 성을 도구화합니다
지금 인터넷상에 남자들 많이 쓰는 용어로 여자애를 '따먹었다' 이런 표현을 많이 쓰죠
엄청 퍼져버렸는데요 이게 얼마나 왜곡된 잘못된 성적 표현이라는거 아십니까?
여자를 성적으로 인식하는 정도가 따먹는다는겁니다
중고딩애들사이에서도 만연하고 나 오늘 누구 따먹었다 따먹고 싶다 이런말들이 성행하고 있죠
부모나 선생앞에서 못하는말들 자기들끼린 다 주고받고 있다는거죠
정말 심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옛날엔 이렇게 여자를 놓고 '따먹는다'라는 이런 저급한 성적용어같은건 전무후무했죠
듣도보도못한 이런 말들 말은 언중의 생활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큰 수단입니다
도대체 이런 말이 한번 퍼지면 걷잡을수 없단거죠
이런데도 옛날과 지금이 그저 인간의 본능추구는 같으니까
예전에도 많이들 잤고 지금도 그렇다고 단순하게 볼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고요
옛날과 지금의 성문제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게 데이트문화로 퍼져서 이게 해결이 안되거나하면 폭력이나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구요
그저 남자가 만난지 얼마만에 잘 알지도 못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잠자리를 하려들고 여자를 괴롭히거나 번태 성도착의 기미가 있다거나 이런것들 다 문제가 됩니다
결코 가볍게 봐선 안되요
99%
산부인과 검진한번 갔다가
그날이 월요일이었는데
경악하는줄알았습니다.
신촌에 있는 산부인과였는데
줄을서서 산후피임약 처방받아가려고 왔더군요.
어린커플들이...
이것이 실태입니다.
집 나와서 살면서 연애하면 거의 대부분 이던데요.
특히 집이 4~5 시간 거리 정도 되는 아주 먼 곳이면서,
엄마가 1년에 1번 올라오실까 말까 한 경우는 동거 내지 반동거 더라구요.
최고학벌의 전문직 이어도요.
저 30대 후반인데..어렸을 때 절친 2명중에 한 명은 경험자 한 명은 말은 안 한건지 모르지만 무경험.. 저도 결혼식 3~4일 전에 얻어놓은 전세집에서 거사를 치루려다 실패...ㅡㅡ;; (제가 하두 아프다고 소리질러서)
근데 경험자 친구는 한 번 트니까?? 그 다음번 다른 남자 사귈때는 더 빠른 시간안에 관계를 갖더라구요..
저와 나머지 친구가 볼때 그 남친은 별로였는데도 눈에 콩꺼풀이 씌워져서 그런가...
(진심스럽지 않았음. 결국 관계 맺고 돈 빌려가서 잠적.....)
결혼 연령이 올라간 것도 감안해주셔야죠.
지금 오십대만 해도 스물셋에 결혼했다 하면 그런갑다 했잖아요.
근데 지금 주변 보면 서른 넘어 결혼 하는 게 일반적이죠.
황금 같은 이십대를 동정녀로 보내야만 한다면 좀 아깝고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그러네요. 자기 소신이 뚜렷하다면 괜찮겠지만, 막연한 두려움이나 억압 때문이라면 안타깝지요.
요즘엔 6개월이상 사귄 커플은 99.9999%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그런데 결혼할 사람이랑은 꼭 확인? 후에 결혼해야된다 생각해요. 결혼전까지지켜주는남자들중엔 성관계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 많아요.
요즘 젊은 애들은 대개는..
Sex is sport. 라는 생각 가진 사람 많아요.
짐작으로 다하진 않고,,하는 애들은 여러사람과 쉽게 하는것 같아요
안하는 애들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함부로 그러지 않아요
퍼센티지로 계산하는건 우끼는거에요.
옛날에도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했어요. 요즘도 결국은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해요.
다만, 요즘이 좀 더 솔직할뿐이죠.
일찍 성경험하는거 같아요. 그러나 아직까진 미혼여자가 성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어디가서 경험있다고 떳떳하게는 말못하죠.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거 같아요. 알아도 모르는척. 친구들끼리 서로 터놓기도 하지만
나이들면 그것도 터놓을수 없다는것을 압니다. 화살이 되어서 돌아올수도있어요.그냥 각자 알아서 성을 즐기는거고 혼전순결 원하는사람은 그렇게 할꺼고 그런거죠 머.
그런데 사귄다고 다 자는것은 아니죠. 몇년 사귀어도 안잘수도있고 몇개월사겨도 잘수있고 그런거죠.
근데 더 웃긴것은 술자리이런데서 처음본 남자, 여자가 원나잇으로 그날밤 술 많이 먹고 같이 잡니다. 그리고 사귀는 경우도 있데요. 그런데 이런경우를 요즈음 여자들도 이해하는 추세더라구요. 물론 아주 걸레남여
취급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거 남자 바람피우냐는 질문이랑 비슷해요. 답이 없어요.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고.
제 주위에는 없었어요. 다들 끼리끼리 만나니까요.
다만 예전보다는 더 솔직해졌다는 말이 맞지만, 요즘은 다들 한다는 말은 틀리죠. 사람따라 달라요.
약 20 여 년 좀더 전에요... 영화들이 혼외 관계를 왜 이리 자연스럽게 만드냐, 그거 대중한테 퍼진다..라고 했다가 영화와 현실을 구분 못한다고 야단맞았어요. 시골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서울에는 처녀가 없는 줄 안대, ㅋㅋ 하던 시기도 그맘때네요. 우리 "주류" 문화가 바뀐 것이 대중 문화, 음지 문화의 영향이라는 생각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통탄스러운 건 혼외 관계는 절대 금지인 천주교ㅡ개신교인들의 변홥니다. 인구 25%?? 라면서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우리 나라에 진짜 종교인이 존재하기는 하는 건가요. 그많은 십자가와 성당은 다 가짜네요...
사회 몰락기에 성문란이 극심해진다고 하죠... 역사적으로 예외가 없다던데... 이런 말들 오갈 때마다 너무 가슴아파요..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 하자고 들러붙는 놈들은 싹수가 노랗다 싶어 자르고 잘라냈더니
30이 훌쩍 넘더군요.
제 주변엔 경험없는 여자애들 많아요.
아, 대학생때 놓고온 책 가지러 들어간 불꺼진 과실 디자인 테이블 위에서 뒹굴던 후배 두명(당시 스물하나)은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고등학교 4총사인 저와 제 친구들..
모두 결혼전 경험있어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입니다.현재 30대 후반이구요..
저는 사랑하니까 하고 싶던데..참으신 분들은 참 인내력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는 30대 초반이구요.. 저도 없구요.. 제 친구들 다 7년, 10년 사귀고 결혼 했어요.,. 그 친구들은 결혼 날짜 잡고.. 그 때쯤 부터 혼전에 잤어요.. 전 사실 친구들이 거짓말 하나 했는데.. 너무 오래 사귀어서.. 친구들이 나중에 경험 얘기 해 주면서 얘기 하더라구요.. 걍 유유 상종인 것 같아요.. 다 비슷한 코드의 사람들끼리 모인 듯.. 저는 그냥 사회생활 하다 만나도 대부분 순결녀더만요.. 혼전 경험 있는 분들은 저를 굉장히 답답하게 여기고 니 주변 사람들이 다 거짓말 하는 거라고 주장 하더라구요.. 정말 심지어 남자 만나면서 2-3개월 안으로 안자주면 당연히 남자가 헤어지지 이렇게 말씀 하시기도 하구요.. 또 한편으로는 사람의 본능이고 여성으로써 매력?? 을 갖는 부분인데... 당연히 남친 생기면 자봐야지... 라고도 주장 하시기도 해요.. ㅋㅋ
결혼한 친구들한테 물어 보면.. 지키고 결혼 했는데 별거 아니더라 라고도 말은 해요.. 그치만.. 지금 남편이 아니면 미리 그랬다면 후회 했을 거란 말도 합니다..
그리고 저도 남자친구 몇명 사귀어 봣고.. 20대 때 8년 사귄 남친도 있었구요.. 안했어요.. ^^ 아직 모텔도 한번 못가봤구요.. 저는 상당히 주관 뚜렸한 사람이에요.. 그렇다고 욕구(?) 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ㅋㅋ 친구들이랑 야한 농담도 잘하구요.. 그렇지만...그냥 항상 앞에 몇명 사귀었어도,.., 머릿속에.. 언젠가는 결혼 할 남자?? 그 분이 저에게는 먼저 였거든요.. ^^ 참.. 주변에 40세까지 없는 여자분도 있습니다.. 노처녀이신데.. 능력 좋고.. 경제력 좋고.. 외모도 초절정 미모이십니다.. 분명 경험 있으신 분들 중 일부는 이 말도 안빋으실 것 같네요. .. ^^
남자가 지켜준다고 하는 말 - 그 남자는 자기꺼 다른 여자와 공유 많이 하면서 그딴 개소리도 하더군요 ㅎㅎㅎ
또는 본인의 불능일때 최대한 피하려는 꼼수일 수도 있어요.
전 40인데 제 대학 친구들은 혼전 없었어요. 다들 남자 한번 제대로 못 사귀고 있다가 지금의 남편들 만나서 결혼해서 잘살고 있어요. 저희 남편도 혼전 없는건 마찬가지고요.
1.224.xxx.77님 말씀 공감해요~~ 저도 제 주변에 혼전관계 했던 친구 없어요. 어딘가엔 그런 사람들도 있다더라 소문만 들었지 실제로 본적도 없구요. 말은 안해주는 건지는 모르지만..
남자입장에서 경험 없기를 바라는것은 비교 될까봐 그런거예요
지켜주는 놈을 조심(?)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조루, 지루 발기부전 성욕없음 생식불능 etc.
10년 사귀고 결혼했어요.
둘다 순진한 편이고 첫날밤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결혼전 여행도 많이 다녔지만 관계를 가지지는 않았어요.
물론 할 뻔한 적은 많았죠. 제가 좀 확고했고 남편은 조심성 있고 섬세한 사람이라 넘어가곤 했어요.
결혼하고 해 보니 왜 그랬었나 싶어요.
주변에서는 다 해봤을꺼라 생각해서인지 친구들이나 후배들 성적인 문제 고민을 저한테 많이 털어 놓는 일이 많았어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인데도 다들 많이하고 임신까지가서 중절수술하는 경우도 여럿봤네요.
정말 모범생 스타일이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고 있어서 놀랐던 경우도 있네요.
이고요..저는 좀 예전 사람인데요....
흠흠.... 제가 렌트 목적인 다세대를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단기로 많이들 들락거렸는데 한국서 온 아가시들이 많이 살았어요. 입성을 보면 나가요..그런 쪽 사람은 아니에요..나이 들어서 유학 온 사람이랑 연수온 사람들이었는데..물가가 비싸다 보니 ..알바도 많이들 하던데..(식당..웨츄레스)
참 좀 그렇더라구요..한번은 남친이라고 데려 와서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밤 지내고 가고..
외부인은 안되겠다고 하니...허구헌 날 외박..(뭐 사생활이지만 참많이 오픈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성에 대해선 보수적이어서 그런가,,
이런 얘길 들으면 참 갑갑합니다..
너무 본능적,육체적 쾌락주의 쪽으로 빠지는 것 같아서요..ㅠㅠ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처음 볼 때,,
아는 사람들끼리도 맘만 맞으면,,했다가,,
헤어지고 나선,
또 다른 아는 사람들끼리도 하고,
나중엔 너무 복잡해서,,,
참 그렇더니,,ㅠㅠ
이젠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미드에 못지않은 성생활을 누리는 것 같네요..ㅠㅠ
제 나이 33살. 저는 결혼 했구요. 첫남자랑 결혼했구요..
제 친구 33살 미혼..
얘는 남자 만나면 한달이나 그것도 못 채우고 헤어져요.
알고보니 꼭 그 정도 되면 성관계를 요구한다더군요.
제 친구는 결혼할 사람 아니면 안 그러고 싶다고 거절하고..
그러다 며칠 지나면 이유 만들어서 헤어지고, 남자쪽에서..
...그렇다더군요.
저는 성에 대해 좀 보수적이거든요.
저도 딸이 있지만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었으면 하지
이사람 저사람..막 그러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애인없어 못한사람빼고. 몸에 문제가 있어 못하는 사람빼면..99%는 아닐지몰라도..95%이상은 될듯..
요즘 제복입은 대학생커플들 제복입고도 손잡고 모텔옵니다.^^
우리때도 혼전임신해서 6개월만에 출산한 회사 동료도 있었구요...
20대 후반에 남친과 관계한다음 너무 걱정된다며 사후피임약 처방 받으러 산부인과 간 친구도 있구요..
반면 아직 "처녀" 인 친구도 있구요...
관계가 진지해지면...혹은 결혼 약속 하면.. 하게 됬던거 같아요...
하지만.. 남자사람 친구 말 들어보면.. 지방유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생때 하더라구요.. 서로 자취방 드나들며.. 첫 경험이 과 친구라는 말 많이 들어요..
사귀고 얼마 후에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사람과 얼마나 진지해 졌을때 하느냐가 중요한거 아닐까해요 그 진지한 관계가 결혼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설사 아니라해도...내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같이 있고 싶고.. 손잡고 싶고.. 그런 마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구요...
사귄지사흘만에 관계가지고 칠년사귀고결혼한지삼년쨉니다 아직도깨볶아요
대학생은 모르겠지만 연애하는 미혼커플은 거의다 그런거 같아요. 세상 많이 변했죠. 그러고도 잘만 헤어지더라구요.
남자들에 대해서는 이제껏 관대했구요.
주로 여자들에게 족쇄를 채웠는데 여자의 욕구에 대해서도 관대해진거죠. 그래서 원래 있어왔던 일이 숨기다가 드러나기도 한것이고 물론 사회적인 세뇌로 순결을 중요시 하던 여자가 많았는데 줄어들기도 했구요.
서로 얼굴도 모르고 중매나 집안으로 혼사치르던 과거와 달리 연애결혼이 많아지기도 했구요. 남녀의 평등이나 위치와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네요.
저는 안하고 결혼했어요. 결혼전에 사귀던 몇몇 애들한테는 "난 안할거다. 싫음 헤어져라..".아주 귀에 못박히도록 말하고 다녔구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많이 좋아해서 사귄건 아닌것 같아요...
그러다 지금 남편 만났는데 결혼식후 이주가 훌쩍 넘어 성공?했어요. 친구들한테 심각하게 말해도 다 웃더라구요. 저랑 남편은 병원까지 가보려고 했는데요....
어쨌든 저같은 경우도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때도 물론 혼전경험 하는애들은 하고 안하는 애들은 안했는데,
단지 혼전경험 했어도 그 사람과 결혼 골인하는 확률이 높았다는거죠
암튼
내가 아는 남,녀 24살짜리 커플,
만난지 2달되어서 2박으로 여행가고, 일주일에 한번쯤 외박하고,
사내아이가 보채니까 그러겠지 싶어도,
결혼해도 참 그렇고, 암튼 보기 별로 안좋으네요.
아들, 딸 단속한다해서 되는것도 아니고요. 에효.
20 년전보다야 개방적이겠죠
저나 제 주변도 결혼날짜 잡고 그런 경우나 가끔 있고 드물었어요
근데 문제는 남자들 의식은 그닥 안변한다는거
혼전경험이나 동거.. 에 대해 자기는 해도 자기 아내나 여친의 과거 알면 응 그랬구나 넘아갈 남자가 몇이나 될지...
남자들도 좀 변해야죠
미성년자는 몰라도 성인 이후엔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만 너무 쉬운 관계는 좋아보이지 않아요
정말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해요
그런데
보통 연애하면 하는걸로 인식하는게 자연스러워진거죠
그리고 남자들 인식 잘 안변한다지만
제대로된 남자들은 안그럽니다..
혼전순결에 연연하는 남자야 말로 이시대 찌질남의 표상이 되겠네요
세상이 문란해졌다해도 99%라고 일반화 시키는건 오류입니다.. 클럽문화니 섹스가 자유로와져서 거의 대부분의 미혼이 그렇다고 언론에서 떠들지만 언제 어느세상이나 그렇지 않고 바르게 살려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성형이 일반화되어 남녀노소 모두 성형을 하여 성형 공화국이라 하지만 주변에 성형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 이유와 같겠지요.
20대까지 모태솔로 였고...30살에 큰 맘먹고 남자를 사귀게 되었어요(첫 연애인거죠)
근데..솔직히 무섭더라구요...키스는 어찌어찌 하게되고..넘어갔는데...
이 남친은 제가 좀 경험이 없다는걸 느꼈는지...많이 기다려 주더라구요...
한 1년 가까이 만나고..나서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남친이.."자기가 여자 사귀면서..이렇게까지 오래 기다려본 적 없었다구"
쿨럭....
전 지금 남편이랑 21살 처음 사귈 때부터 관계를 가졌는데요.
20대엔 말 그대로 불타올랐죠..
야동에나 나올 법한 이상한 체위도 하고..밤새기도 하고..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하고 있을 때도 있었고..
30대 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생활에 매몰되다 보니
힘들고 귀찮고 거의 섹스리스에요.
기운좋고 열정 넘칠 때
사랑하는 사람과 그렇게 즐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단 이 사람 저 사람 원나잇은 반대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