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 져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네요

어이쿠 조회수 : 11,790
작성일 : 2012-08-08 15:25:03

축구 안졌으면 또 얼마나 들썩들썩 해댈지

영국 이기면서부터 티비며 뉴스며 인터넷이며 지겹게 축구 얘기로 도배되고..

올림픽 경기에 무슨 축구밖에 없는 양 왜이리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유독 축구할 때만 꼭 거리응원, 집단응원하는것도 우습고..

혼자 시위할양 어제 10시부터 퍼잤네요. 브라질한테 지기를 기원하며...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한테 물어보니 졌다고 하길래 오히려 잘됐다 싶었네요.

이겼으면 또 지겹도록 온갖 축구 분석이며 기사로 떠들어댈터인데

아침뉴스부터 조용하더군요.  

IP : 210.109.xxx.13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8.8 3:27 PM (112.187.xxx.29)

    그래도 브라질한테 이기길 바랬어요...
    지금 사무실인데 졸려 죽겄네요....@@

  • 2. ㅠㅠㅠ
    '12.8.8 3:27 PM (182.211.xxx.114)

    그래도 일부러 지기를 바라는 건 쫌 ㅠㅠㅠㅠ

  • 3. 걱정마세요
    '12.8.8 3:28 PM (175.212.xxx.246)

    일본이기면 브라질한테 이긴것보다 더 떠들어 댈테니..

  • 4. 어이없네요.
    '12.8.8 3:28 PM (203.247.xxx.20)

    진 게 다행일 게 뭡니까.
    원글님은 축구 안 좋아하시나 보네요.
    전 이겨서 떠들썩하면 그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데....
    져서 얼마나 속상한데, 다행이라니요 ㅠㅠ

  • 5. ..
    '12.8.8 3:30 PM (182.212.xxx.69)

    전 마치 축제처럼 느껴지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아파트 에서 함성들리고 치킨 배달부들 바쁘고..
    남편 소리지르는거 보면 좋던데..

  • 6. 그래도,,,
    '12.8.8 3:33 PM (125.181.xxx.2)

    일본은 이겼으면 좋겠어요. ㅠ.ㅠ

  • 7. 그래도2
    '12.8.8 3:38 PM (116.37.xxx.10)

    기왕 붙은 거 이기면 좋잖아요

  • 8. ...
    '12.8.8 3:38 PM (175.121.xxx.165)

    생각하는거 하고는..

  • 9. 일본 이기면
    '12.8.8 3:41 PM (58.126.xxx.35)

    병역면제에 15억 받는다는 기사 보고 참 씁쓸합니다.

    다른 종목에도 피땀흘려 불모지영역에 선구자로 뛰는 선수들 많은데, 축구는 유독 몇십년 엄청난 지원에 물심양면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동메달만 따도 온갖 포상에 병역면제 받고... 아니 노메달이라도 축구선수들에게는 엄청 관대하죠.

    물론 축구선수들도 다 힘들게 열심히 운동합니다. 그러나 어부지리로 이익보는 약은 선수도 있고...

    너무 인기에만 집중되는 관심과 보도 응원은 참 보기 그렇네요.

  • 10. 윗글에 동의..
    '12.8.8 3:43 PM (116.33.xxx.141)

    인기스포츠라 그렇게 많은게 몰리나봐요.

  • 11. 참내....
    '12.8.8 3:51 PM (121.134.xxx.151)

    세상엔 어이없는 사람들이 참...많네요....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아참!!!!
    사람이~~~ 아니믑니다~~

  • 12. 저도
    '12.8.8 3:52 PM (14.37.xxx.158)

    져서 다행..

  • 13. 참내..
    '12.8.8 3:54 PM (210.109.xxx.130)

    윗님 브라질한테 지길 기원한다고 국적까지 의심해요?
    저도 영국전에서 승부차기 보고 박수친 사람입니다.
    하지만 언론이며 분위기가 넘 오바되는건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나한테 애 있냐고 물어보신분. 애 잇으면 무슨 저주를 퍼부으시게요?
    참나 내가 이래서, 축구갖고 오바하는 분위기가 넘 싫은겁니다
    축구 응원에 반감 가졌다고 반동분자 대하듯이 처단하시려는 몇몇 분들 때문에요.
    심지어 남의 자식까지 들먹이시는분 그러지 마세요. 그러는 님은 자식 제대로 키웠어요?

  • 14. ...
    '12.8.8 3:59 PM (122.38.xxx.90)

    선수들이 은퇴하면 다 군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현역때까지는 연기를 하더라도, 막말로 그 정도면 다 챙긴거 아닌가요. 군 철조망 앞에서 보초 서고 있는 민초의 자식들은 다 개네들 만큼 애국자가 아닌가요? 누구는 미리 간보면서 개쪽 팔지 말고, 그냥 있었으면 하는 맘이 굴뜩 같을 겁니다.

  • 15. 허허
    '12.8.8 4:03 PM (121.128.xxx.151)

    설마 원글님이 진짜 지기를 바랬겠습니까? 이겼으면 호들갑 떨고 시끄럽운게 싫단는거죠!
    댓글님들은 잘 아시면서 삐딱하게 댓글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tv 트니 조용해서 졌구나 했어요.
    이겼으면 난리 났겠죠.

  • 16. ,...
    '12.8.8 4:05 PM (211.246.xxx.254)

    나라는 쑥대밭이 되어가고 있는데 측구에 헤벌레해가지고 애국자인양 하고 있는 사람들이야 말로 비한국인 아닌가요? 검찰이 왜 지금 새눌당 공천헌금 껀 터뜨렸고 강들은 썩어가고 있고 인천공항은 팔려나가고 있는거는 아시는지?

  • 17. 아무리 그래도
    '12.8.8 4:06 PM (121.157.xxx.144)

    이왕 시작한 경기인데, 그리고 4강까지 올라간 경기를 지기 잘했다고 하는건 좋지않게 보입니다 언론이며 분위기가 들뜰만하니 들뜨는거지 괜시리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 18.
    '12.8.8 4:08 PM (175.113.xxx.62)

    ㅋㅋㅋㅋ평소에 케이리그 한 경기도 안 보는 아줌마들이 무슨 응원읅ㅋㅋ 일본한테 깨져서 박주영 군대나 가라

  • 19. --
    '12.8.8 4:11 PM (92.74.xxx.174)

    딴 운동말고 축구시켜야겠네.

  • 20. 원글님말에 공감
    '12.8.8 4:25 PM (121.144.xxx.234)

    저도 져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는 아니어도 영국한테 이겼다고 결승가서 우승까지라는 말은
    좀 어이 없기는 했어요.
    브라질이 그리 만만한 팀이 아니죠. 월드컵 우승을 몇번이나 한 나라인데...
    그리고 영국이 축구 종주국이기는 해도 세계대회에서 썩 그리 잘하는 팀 아니예요.
    다른 종목에 비해 유달시리 호들갑 떠는거는 맞다고 봐요.

  • 21. 원글씨????
    '12.8.8 4:26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반동분자요???
    냄새가 풀풀나는 게시물.

  • 22. 꼴불견
    '12.8.8 4:37 PM (116.120.xxx.148)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23. ..
    '12.8.8 5:08 PM (118.46.xxx.122)

    뭐..왜 그러셨는지 알아는 듣겠는데요...
    원하시는 방향으로 흘러갈지 의문이네요..
    어차피 2게임 해야되는데..
    브라질한테 지는 바람에 일본전을 하게 생겼으니...그것도 메달 하나 놓고...
    차라리 결승 갔으면 져도 그만이니까 덜 시끄러웠을걸요..
    주말에 한일전
    그것도 메달 하나 놓고 하....이런 상황이 안오길 바랬어요..
    어느 나라 하나는 멘붕에 빠질거예요..

  • 24. 에구..
    '12.8.8 5:19 PM (180.67.xxx.11)

    그래도 선수 감독 모두 그 한 순간을 위해 피땀 흘린 사람들인데 지길 바랐다고 하면 안 되죠.
    그냥 개인적으로 축구 때문에 너무 떠들썩한 게 싫다 라고 하시면 되는 겁니다.

  • 25. 그냥
    '12.8.8 5:23 PM (115.136.xxx.27)

    한일전하게 되었는데. 한일전 이기면 이건 브라질 이긴 것보다 더 난리날텐데요... ㅡ.ㅡ
    뭐 도찐개찐입니다..

    그리고.. 뭐랄까.. 이런 생각은 속으로는 이런 생각하셔도 되지만.. 겉으로 드러내놓고.. 그러면 돌 맞는거 같아요..

  • 26. ..
    '12.8.8 5:26 PM (222.155.xxx.236)

    뭔말씀인지는 알겟지만 그래도 져서 다행이라는말은 쫌 그렇네요.
    저도 축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글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좀 꼬인 성격이신듯...

  • 27. 기왕이면
    '12.8.8 6:21 PM (211.234.xxx.147)

    이기는게 좋지만 저 역시 선수들 군대는 갔으면 좋겠네요 해외가서 수십억 벌라고 군대빼는 건 형평성에 안맞아요 그래서 응원안하겠음!

  • 28. 그러게요
    '12.8.8 6:22 PM (175.205.xxx.172)

    이런 생각은 속으로 하시지
    아무리 축구로 떠들어대는게 싫어도 져서 다행이다라는 말은 듣기 안좋네요

  • 29. dd
    '12.8.8 6:28 PM (110.14.xxx.114)

    이렇게까지밖에 표현을 못하는 원글님 불쌍.
    평소에도 자기 의사표현을 이 정도밖에 못하면 분란 많이 일으킬 타입

  • 30. 세상을 어렵게 사시는
    '12.8.8 6:38 PM (110.35.xxx.199)

    분들이 있어요ㅠㅠ 남들 웃을 때 같이 웃고,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하는 걸 인지상정이라고 하죠...

  • 31. 미투
    '12.8.8 6:52 PM (175.212.xxx.89)

    이건 정도것 해야지 너무해요
    정규방송 다 중단하고 봤던거
    수십 번은 재탕ᆞ상관없는 다른나라 경기까지
    보여주는데
    지금 올림픽 개최국이 이나란가 싶더군요
    지금
    울나라 식수가 독성이 함유된 녹조번식으로
    오염되고있는걸 더 무게있게 다뤄야
    하는거 아닌강ᆢㄷ

  • 32.
    '12.8.8 8:22 PM (222.117.xxx.122)

    그래도 우리나라가 이기길 바라기는 했지만
    성과에 비해 너무 심하게 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배구선수들은 192cm키에도
    돈이 없어 이코노미 타고 다는다는데 (이코노미 좌석에 그 긴 다리가 들어가기나 하는건지...)
    축구는 왜 이리 혜택은 많고 실력은 그대로인지 모르겠어요.

  • 33. 우선!!!
    '12.8.8 9:32 PM (39.112.xxx.100)

    이기기를 바랐지만...져서 아쉽지만....
    원글님의 심정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요.

  • 34. 이어도
    '12.8.9 12:27 AM (113.76.xxx.121)

    브라우니! 원글님 물어!

  • 35. ..
    '12.8.9 1:23 AM (211.246.xxx.114)

    국민들을 무시해도 분수가있지 대놓고 병역면제얘기하는거 완전 짜증나요
    속으로야 간절히 바라는거 누가 이해못하나요
    그런데 어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꼴도보기시러요
    축구가 무슨 벼슬인양 어찌그리 특별대우가 당연하다여기는지

  • 36. 도대체
    '12.8.9 2:16 AM (211.111.xxx.40)

    병역면제야 다른 종목도 동메달 이상 따면 병역면제니까 아무 문제 없지 않나요.

    15억 2천만원도 선수 11명 + 코치 나눠가지면 한 사람당 1억 몇천 정도 인데요.

    동메달로 1억 넘게 주는 건 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 37. 1억 아님
    '12.8.9 2:31 AM (1.241.xxx.3)

    ...(중략)..홍명보(43) 감독 1억원, 김태영(42) 코치는 8000만원, 박건하(41) 코치는 7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선수들은 활약도에 따라 A~D등급으로 차등 지급을 받게 된다.

    가장 활약도가 뛰어난 A등급의 선수는 7000만원을 받고 그 다음으로는 각각 6000만원, 5000만원, 4000만원씩을 챙긴다


    감독 코치 선수가 모두 똑같이 받을 리 없죠.-_- 전 오히려 동메달 획득 시, 홍 감독이 1억밖에 못받는대서 좀 놀랐는데.

  • 38. 1억 아님
    '12.8.9 2:33 AM (1.241.xxx.3)

    그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흘렸을 피땀과 그들로 인해 우리가 얻는 자부심 등등...은 저 정도 투자해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번 올림픽 참가선수들 모두 그랬겠지만, 어쨌거나 메달이 하나하나 추가될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도 대단하잖아요. 전 아직 대한민국이 4위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_-

  • 39. ..
    '12.8.9 2:40 AM (211.246.xxx.114)

    축구가 유독 대놓고 병역병역 거론한다는 의미입니다
    월드컵을 16강 하고도 선배들이 앞다투어 후배들 병역혜택줘야한다고 하질않나 현역선수들도 거리낌없이 병역면제를 얘기하고
    언제부턴가 신성한 병역가지고 딜을 하는것도 아니고 불필요하게 언급이 많아졌어요
    왜 그리 그렇게 티를 못내 안달들인지
    비단 축구뿐만이 아니지만 유독 심한건 맞습니다

  • 40. 1억 아님
    '12.8.9 2:45 AM (1.241.xxx.3)

    축구가 가진 대중성? 인기 때문이 아닐까요?
    보면 병역면제라는 것도 사실 선수들이 거론하는 게 아니라 언론에서 거론하잖아요.
    우리나라 뉴스도 "군 면제 만한 당근도 없다"라고 제목을 달고,
    외신들도 마치 우리나라 축구의 성과를 '군 면제'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해요.
    내용을 보면 정작 선수들이 인터뷰한 것도 아니고 그들이 쓴 글이잖아요.

    유독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이 동메달부터는 군 면제인데
    올림픽에서만 관심을 받는ㅠㅠ 양궁이니 태권도니..
    이런 비인기 종목은 특별히 금메달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국민들이 관심을 안가지니
    언론들도 딱히 면제 어쩌고 거론조차 않는 것 같아요.

    군 면제 관련 뉴스 한 번 보세요.
    딱히 선수들이 먼저 떠드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 41. 아니
    '12.8.9 3:00 AM (180.182.xxx.120)

    원글님 표현이 노골적이어서 그렇지 뜻은 공감해요.
    무슨 축구할때만 애국심이 넘쳐서 대~한 민국! 소리치고
    밤새서 모여 응원하는거 꼴깝아닌가요?
    얼마나 이나라에 노는문화가 없으면 축구경기 하나로
    모여서 노는건지 우리나라 국민이 애잔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예전같으면 이런생각도 덜 들었을텐데,
    올림픽과 축구열기를 내세워서 뒤에서는 인천공항팔고, 욕심보 채우는
    무리들땜에 더 거부감이 드는것도 사실이구요.
    대체 누가 우리를 순수하지 못하게 만들거죠??

  • 42. 1억 아님
    '12.8.9 3:02 AM (1.241.xxx.3)

    일단 이 시기에 공항 팔아먹고 불리한 기사 쏙 지우는 그넘 땜에 열받는 건 열받는 거고;

    다른 나라보다 별다른 축제도 없고, 원체 고매한 유교 분위기의 나라에서
    그나마 월드컵부터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서 전 좋다 싶던데요.
    뭐 응원하는 게 꼴깝씩이나 됩니까.-_-

  • 43. 동감
    '12.8.9 8:10 AM (125.133.xxx.197)

    맞아요.
    이겼더라면 온나라가 축구열기로 떠들썩 할겁니다.
    온나라가 축구로 먹고사는 것처럼 떠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씁스름합니다.
    일본이랑은 이겼으면 합니다만, 이기고 나면 또 얼마나 떠들고 난리칠까 걱정됩니다.
    제발 법석 좀 떨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44. 이루펀트
    '12.8.9 8:12 AM (218.186.xxx.11)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매사 그리 부정적이면?

  • 45. 이기면 방송에서
    '12.8.9 8:14 AM (203.226.xxx.15)

    얼마나 호들갑일지...안봐도 비됴
    또 자기일도 아니면서 밤새워 응원하면서 시끄럽게이웃에게 민페주는것도 싫고... 근데 자기가 민페끼치는가 모룰거 같음

  • 46. 그나저나
    '12.8.9 8:30 AM (61.40.xxx.236)

    인천공항을 진짜 팔아먹은건가요? 세상이 뭣 같이 돌아가는데 울 국민은 올림픽에만 열광하고 있으니..ㅠㅠ
    원글님 글 백배 공감해요.

  • 47. 아줌마
    '12.8.9 9:24 AM (119.67.xxx.51)

    82가 다른사이트에비해 다양한 생각으로 넘쳐나지만 초창기82맴버가 떠나는 이유이기도 한듯합니다. 다른일본, 중국은 알아도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올림픽이나 월드컵으로 인해 관심을 갖는 사람도 늘었고 유학생들도 자랑스러워 합니다. 케이팝도 들썩이게 하지만 올림픽만큼은 아닙니다.우리선수들 경기할때마다 내자식같아 눈물도 나고 매달을 따면 따는대로 지면 고생했다는 생각에 눈물나드만 나만 오버하고 있나 싶네요? 중.고생 있는 우리집 날마다 전쟁터 같지만 올림픽 응원할때만큼은 두마음이 될수 없더이다. 새벽에 하는 축구지만,,, 축구 좋아하지 않지만 남의 나라에서 열심히 뛰고있는 선수들 생각에 잠을 잔다는게 미안해 지던데...이기면 개인의 영광도 되지만 울나라의 영광이라 생각되는데.....

  • 48. 헛참
    '12.8.9 9:35 AM (116.41.xxx.41)

    원글님아 잠이나 자세요,,,오바치지마시구요..

  • 49. 허허
    '12.8.9 10:13 AM (210.109.xxx.130)

    윗님이나 오바치지 마시구요.
    개인이 오바하는거야 누가 모라고 하겠습니가?
    저도 한일전에서 당연히 우리나라가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문제는! 언론에서 너무 들썩이면서 오바하는 게 싫다는 겁니다. 유독 축구에서 애국심 강요하고 하루종일 뉴스도배에 길거리응원 유도하는 등등..
    그리고 자기와 다른 관점의 글이라고 해서, 저를 무슨 매국노인양 성격파탄자인양 공격하고 비아냥거리며 악플 다시는 일부 분들!
    그 글이 고스란히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부메랑되어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 50. GOWEST
    '12.8.9 10:14 AM (14.45.xxx.195)

    야구였으면 몇배 더 했겠죠...스포츠케이블에서 08년 베이징금메달 딴 야구 아마...수백번은 더 재방했을 껍니다...아주 지겹도록...전파낭비했죠...
    축구는 야구에 비하면 암껏도 아니랍니다...

  • 51. 클로스
    '12.8.9 10:27 AM (59.16.xxx.25)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오버 하지맙시다.

    영국에서도 올림픽기사는 제외한 신문이 따로 발행된다고하죠?

  • 52. 맞아요..
    '12.8.9 10:42 AM (14.37.xxx.101)

    야구는 축구보다 몇배더 싫은 스포츠임..
    아주 아주.. 팬들이라는 것들.. 지들끼리 꼴깝함..

  • 53. 밀가루
    '12.8.9 11:04 AM (61.38.xxx.115)

    나라는 쑥대밭이 되어가고 있는데 측구에 헤벌레해가지고 애국자인양 하고 있는 사람들이야 말로 비한국인 아닌가요? 검찰이 왜 지금 새눌당 공천헌금 껀 터뜨렸고 강들은 썩어가고 있고 인천공항은 팔려나가고 있는거는 아시는지? 222222222222222222222222

    제발 정도껏 했으면 좋겠어요. 누군들 제 나라 경기 지는 걸 바라고 싶겠어요. 그보다 훠~얼~씬 이 나라 이 사회에 중요한 건들이 널렸는데 그걸 파묻고자 온 국민을 스포츠에만 열광시키게 조장하는 꼴들이 너무 싫고 위험하다는 거죠.

    TV뉴스 좀 봐보세요. 앞부분 절반 이상을 올림픽 뉴스에 할애해 놓고 정작 주요 안건들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도하다가 싸이 강남 스타일 대박 어쩌구 기사를 내보내는 게 현재 공중파 뉴스들이예요.

  • 54. 참나
    '12.8.9 11:14 AM (118.45.xxx.30)

    님때문에 로그인
    한마디로 미친*
    져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을 고따우로 하냐?
    떠들썩한 분위기 오바하는 분위기 싫다 하지'''.

  • 55. 윗님
    '12.8.9 11:22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어따대고 반말?
    내앞에서 실제로 얼굴보며 그런말 할수 있나?
    악플다는 당신이야말로 말 고따우밖에 못하나?
    아무리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고 해도 넷상에서 말이라도 곱게 표현을 해야지.
    한마디로 미친*은 바로 당신.

  • 56. ,,,
    '12.8.9 11:26 AM (113.60.xxx.80)

    저도 원글님 의견 공감해요...
    물론,우리나라가 이기고,서로 뭉치고 하는 부분 좋지만요...
    다른 복잡한부분도 분명 있어요...
    사소한 얘를들면,,,스포츠 싫어하는 분들 이 기간동안 티비 볼게 없잖아요...
    스포츠를 매개로 애국심 발휘되고 뭉치고 하지만 글로벌적으로 더 크게보면 더 신경써야 될 문제점도
    많죠...원글님 의견에 미쳤다 어쨌다 하고,이런 글이 싫어 요즘 82가 아니라 떠난다 하는 사람있어서
    저도 한자 적어봅니다...

  • 57. 진홍주
    '12.8.9 11:59 AM (218.148.xxx.235)

    됐고요....결승전보다 더 중요한 한일전이 남아있어요
    얼마나 불타오르고 있는지 님은 잘 모르시는듯...결승전도 좋지만
    한일전에서 이기는 게 더 중요해요

    올림픽에 쏠린 눈과 귀로...열심히 사고치는것 다 알지만 한일전만큼은
    도저히 못참아요....8월 15일 인데....부르르

  • 58. ㅊㅊ
    '12.8.9 12:15 PM (211.200.xxx.37)

    어~후
    덥다 더워..

    82 하향 평준화
    너무 빠르게 진행 되는 것 같습니다

  • 59. 아무리
    '12.8.9 12:23 PM (112.160.xxx.37)

    떠들어 대는게 싫다지만 그건 아니다 싶네요...
    애국심을 떠나서
    마음이 그렇게 가는거 아닌가요?
    진정 원글님은 우리축구가 지는게 좋으신가요?
    브라질 축구가 우리랑은 실력차가 심하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 대단하단 생각 들고요
    일본이랑 안붙어면 동메달전에서 지더라도 4강 올라간것만으로도 칭찬할텐데
    일본이랑 붙어서 지면 어떡하나요....
    무조건 이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저는 .....아무리 방송에서 많이 떠들어 대도....

  • 60. 일부러 로긴
    '12.8.9 12:37 PM (14.51.xxx.132)

    정말 개탄스러움~
    하향평준화에 가속도 붙음~~

  • 61. 아이고~
    '12.8.9 1:28 PM (180.66.xxx.93)

    또 축구가지고 이런저런 불똥이 튀네요.

    그래도 이왕이면 대결했으면....이겼으면 더 낫지않나?하는 생각가진 1인입니다.
    겸사겸사해서 자동으로 일본하고 안붙어도 되고..

  • 62. 흠흠.
    '12.8.9 1:29 PM (58.237.xxx.199)

    원글님, 축구로 너무 들썩거리는게 새벽부터 시끄럽다
    잠 푹 못자게 해서 싫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밑에 집 아저씨 너무 크게 소리질러대서 시끄러웠어요.
    브라질에 졌을때는 조용하길래 졌군 싶었구요.

    은근히 조그만 것을 크게 해석하시네요.

  • 63. 뜬금없이
    '12.8.9 1:31 PM (121.144.xxx.234)

    올림픽에도 없어진 야구 얘기는 왜 하는지???
    야구 때문에 새벽에 잠안자고 응원한적 있지도 않았고 마지막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으로 유일하게 금메달
    딴거 좀 난리친건데...
    그리고 월드컵 우리나라 4강 들어가고 나서도 케이블에서 주구장창 그 장면 보여줬어요.
    원글님 축구 얘기하는데 왜 야구까지 끌어들여서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22 순한 아기는 태교로 되는걸까요? 14 예비엄마 2012/08/15 5,603
139121 명박이가 변했어요. 5 갑자기 2012/08/15 1,610
139120 닦지 않아도 되고 뿌리기만 하면 욕실청소 되는거 있나요?? 1 세아 2012/08/15 3,587
139119 조미료에 관한 생각.. 27 ... 2012/08/15 4,030
139118 스파! 서울에서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1 스파 2012/08/15 1,367
139117 때늦은 진로 고민 중이에요..(긴 글) 10 노트북 2012/08/15 2,726
139116 비가 내려요 1 곰녀 2012/08/15 600
139115 남편이 목디스크 수술 해야할것같은데요. 7 궁금 2012/08/15 2,378
139114 초1인데 드림렌즈를 고민하고 있어요...조언 부탁해요... 6 효준은채맘 2012/08/15 2,021
139113 한샘붙박이장 사용하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6 살림초보 2012/08/15 6,149
139112 이종우선수의 독도는우리땅 2 느림보의하루.. 2012/08/15 1,591
139111 원글 삭제가 내용만 되도록 하면 안 될까요 6 건의 2012/08/15 1,124
139110 런던여행....추천 바랍니다 37 런던행 2012/08/15 4,184
139109 이 새벽에 경찰서 갔다온 남편ㅠㅠ 5 뺑소니ㅠ 2012/08/15 3,973
139108 철지난 옷정리용 리빙박스 있잖아요 6 ... 2012/08/15 3,490
139107 82의 베스트글 제도가 정말 맘에 안 들어요 11 .... .. 2012/08/15 2,336
139106 윗분 이상한 논리피시네-라는 62.155.xxx.68님께 에반젤린 2012/08/15 1,061
139105 조미료는 우리나라만 쓰나요? 15 크래쉬테스트.. 2012/08/15 4,680
139104 지난번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잘하셨던 분 블로그 16 99 2012/08/15 3,826
139103 응답하라 1997 오늘꺼 다시 보니까 9 2012/08/15 3,358
139102 남자 외모 많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그외 질문들이에요. 17 흐ㅠㅠ 2012/08/15 4,108
139101 집에서 킹크랩 쪄서 드시나요? 8 ... 2012/08/15 3,492
139100 문창과탑쓰리작가지망생분 글에 달렸던 댓글들 94개까지입니다 64 댓글들 2012/08/15 11,407
139099 위안부 집회에 참석하는 일본인들 1 피곤해 2012/08/15 949
139098 gsi슈퍼 2만원 이상 3천원 할인쿠폰(온라인에서 사용) 필요하.. 5 쿠폰 2012/08/1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