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싫어하는 직장맘 요가 or 커브스 어떤게 나을까요?

항상 고민만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2-08-08 14:41:42

어찌된게 이 더운 여름에 식욕은 늘어가는지...

제가 등도 많이 굽었고 자세가 안좋아요.

 

운동은 숨쉬는 운동밖에 안하구요.

 

직장다니고 아이가 있다는 핑계로 수년간 미루고만 있는데 나이가 40이 넘어가니

 

요즘은 숨쉬기도 힘드네요.

 

 

가까운곳에 커브스와 요가학원이 있는데 저같은 사람은 어떤게 더 나을까요?

IP : 59.12.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2:43 PM (121.173.xxx.78)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요가는 전에 6개월정도 다녔는데 너무 재미없더라구요..
    그래서 커브서 다니려고 하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엄두가 안나네요..

  • 2. ....
    '12.8.8 2:48 PM (210.109.xxx.130)

    자세 안좋으면 요가가 나을듯 싶네요.
    커브스는 혼자서 정신없이 뺑이쳐야해요. 저 몇일 가봣는데 영 별로던데..

  • 3. 하늘바다
    '12.8.8 2:49 PM (114.207.xxx.249)

    저는 요가를 싫어해서
    2월부터 6월까지 넉달 커브스 다녔는데
    다들 좋은 운동이라고 했고
    제 생각도 그런 것 같았는데
    그것만 해서는 안되고
    몸을 바삐 움직여야 되겠더라구요
    운동하면서 시간없으니까
    운동 끝나고 마트며 어디며 바쁘게 돌아다닐 때는 좀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은데
    운동만 하고 조용히 집에 오면 또...
    체중변화는 1키로 남짓?
    체지방은 좀 빠지는데 근육량이 안늘었어요
    시간여유가 너무 없는 생활이 싫어서 두달째 안나가고 있는데
    좀 더 쉬려구요
    나중에 하게 되면 하고..
    근데
    요즘 먹는 걸 좀 줄였더니 운동해서 효과 있을 때만큼 도로 빠졌어요
    그래봐야 1키로에서 1.5키로 사이...
    너무 안빠져요
    나이들어 더 빼면 안된다고도 하고...

  • 4. 하늘바다
    '12.8.8 2:53 PM (114.207.xxx.249)

    저는 나이 52
    직장 다니고
    체중은 그냥 그냥 살찐 체형은 아닌데...
    운동은 커브스가 첨이었어요
    당분간은 집에서 절운동하려구요
    근데 그것도 처음 할 때만큼 힘이 안들어서 효과가 있으려나 싶어요
    자세를 항상 곧게 하는 건 정말 중요한 듯 해요
    등을 펴고 있는 거랑 구부리고 있는 거랑은
    느낌이 확 달라서요
    사람이 좀 반듯해 보인달까..

  • 5. 커브스
    '12.8.8 2:57 PM (210.180.xxx.200)

    좋은 운동이에요. 특히 운동을 싫어하시거나 혼자서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요.

    저는 1주일에 4회는 꼭 가려고 했고, 석달 동안 꾸준히 다녀서 근육이 500 그램 늘었어요.

    그리고 체지방은 3킬로 빠졌는데, 이건 커브스 때문이라기 보다, 커브스 운동과는 별도로

    하루에 한 시간씩, 5km 거리를 매일 걸었고, 저녁에 식사량을 극히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체중을 빼시려면 커브스와 더불어 식사 조절 꼭 필요하구요. 걷기 등의 다른 운동도 필요해요.

    하지만, 당장은 커브스만 해도 안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운동도 습관이거든요. 당장 뭐든지 시작해보세요.

    커브스도 최소 석달은 꾸준히 해보시고, 요가도 해보시구요.

  • 6. 커브스 좋아요 ^^
    '12.8.8 3:08 PM (58.150.xxx.234)

    저 거의 초창기 커브스 들여올때 3개월 다녔는데요,
    3개월내내 출석 일등했습니다 ㅋㅋ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출석일등하면 양말도 주고 티셔츠도 주고 ㅋㅋㅋㅋ 암튼 씻는곳도 없고 시간도 짧아서
    부담없이 열심히 했는데, 사실 이거해서 살이 드라마틱하게 빠지고 그러진 않았구요,
    대신 탄탄해진달까? 건강해지는느낌..매일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좋았어요.
    지금은 집근처에 없어서 못하지만..가까우면 괜찮아요~
    참, 요가도 6개월 끊고 4개월은 일주일에 4~5회씩 안빠지고 다녔는데..
    핫요가 다녔구요. 이것도 뭐 살이 빠지진 않았던것같고..땀을 많이빼서 피부는 좋아졌었네요..ㅋㅋ
    몸이 유연해지기도 했고. 그래도 두개중에 추천하라면 전 커브스를..^^

  • 7. 전 요가
    '12.8.8 3:29 PM (219.251.xxx.135)

    요가 6개월 다니고 커브스 3개월째 다니고 있는데요-
    출석율은 커브스가 더 높지만, 만족도는 요가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커브스는.. 처음에는 주6회도 가고 그랬는데, 요새는 주2-3회 가고 있어요.
    씻는 과정이 없고, 운동 자체는 30분만에 끝나니까 부담 없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생리중에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요.
    운동하고 나면 개운한 맛에.. 주2회는 가려고 노력해요.

    반면 요가는.. 준비과정에 시간이 좀 걸려요.
    저처럼 유연성 없는 케이스는.. 좀 마음을 먹고 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많이 피곤하다거나 생리가 한창이라거나 일이 바쁘면.. 빠지게 돼요 ;;
    거의 1시간을 진행하는 수업도 부담스럽고,
    뚱뚱하고 잘 따라하지도 못하는 제 모습을 거울로 확인하고 싶지 않은 기간이 되면 또 의욕이 사라지고..;;;

    하지만 만족도는 요가가 더 높았어요.
    저도 정말 운동이라고는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처음 해보는 운동이라서 그런지, 요가하면서 근육량이 늘었어요 ;;
    (평소에 얼마나 운동을 안 했으면 ;;)
    없던 유연성도 생기고, 땀도 많이 흘리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매끈해지는 것 같고...
    제 몸에 대한 자괴감만 없으면.. 요가가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더 다니기 쉽고 운동하기 편하다는 평가와 동네 언니들 회유에 커브스를 끊었는데요,
    커브스 회원 기간 끝나면 다시 요가로 바꿀까 해요.
    커브스는 안 쓰던 근육 쓰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제가 원하는 운동의 방향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헬스와 커브스를 놓고 고민 중이라면 커브스 추천이고요
    (개인 트레이너를 지정할 게 아니라면.. 커브스가 백 배 낫다고 하더라고요. 동네 언니 말이^ ^;;)
    유연성과 매끄러움? 그런 쪽의 운동을 원하시면 요가 추천해요.

  • 8. 저도 요가
    '12.8.8 4:42 PM (112.152.xxx.53)

    체중이 많이 불어서 일단 체중감량이 목표가 아니라면 전 요가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평소 숨쉬기운동ㅋ 만 하셨다니 커브스 처음에 하면 숨가쁘고 많이 힘드실꺼에요.
    자세교정이 주 목적이라면 당연 요가를 하세요 몸매 라인이 달라져요. 근육량도 늘구요.
    동네 엄마는 요가 꾸준히해서 7키로 빼고 옷이 다 커서 새로 사느라 바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90 [단독]홍준표 "안철수 여자문제 파렴치... 출마 못한.. 17 홍반장 2012/09/07 3,530
150589 (서울집회) 7일 오늘 오후 6시 -9시 서울역 광장 2 그립다 2012/09/07 904
150588 물리적 거세 법안 과연 통과될까요? 8 ... 2012/09/07 1,019
150587 (무플절망)잇몸염증시 신경치료 vs 임플란트 어떤걸 해야할까요?.. 4 해바라기 2012/09/07 3,032
150586 파운데이션에 이어 팩트도 추천해주세요 6 이번엔 2012/09/07 1,940
150585 올해 장마때 교대역 근처도 침수되었나요? 힘을내자 2012/09/07 1,098
150584 틀니세척 세척기 or세정제 어떤 게 좋을까요? 2 틀니 2012/09/07 2,505
150583 정준길, 2002년 BW 수사검사…‘안철수 저격수’로 발탁설 파.. 2 샬랄라 2012/09/07 1,351
150582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맛있나요? 8 . 2012/09/07 3,483
150581 무식한 아빠. 6 육아 2012/09/07 2,466
150580 SCHREIBER 크림치즈 아세요?? 4 크림치즈 2012/09/07 1,935
150579 끼리치즈 vs 벨큐브 치즈 2 치즈 2012/09/07 1,792
150578 영문법) 의미상의 주어 질문입니다. 6 죄송해요 ^.. 2012/09/07 1,307
150577 상대방한테 자꾸 못생겼다 못생겼다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20 == 2012/09/07 8,549
150576 수능당일 컨디션 조절 .. 위장장애 ㅠㅠ 5 뎁.. 2012/09/07 1,838
150575 새누리강적은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인가봐요 7 주부 2012/09/07 1,976
150574 출산선물..오랜만이라 뭘사줘야할지^^;; 3 궁금 2012/09/07 1,571
150573 이마트몰에서 사과를 시켰는데.. 엄마가.. 7 .. 2012/09/07 2,518
150572 지금의 민도가 50-60년대의 민도보다 못한가? 3 사상계 2012/09/07 1,295
150571 어떤거 쓰세요? PC책상 2012/09/07 1,005
150570 오랫만에 정말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봤어요 5 영화 2012/09/07 2,760
150569 이 증세를 뭐라 해야 할지(소변관련) 4 아정말 2012/09/07 1,603
150568 시덥잖은 질문인데 나꼼수 아이튠즈에서 3 나꼼수 2012/09/07 1,511
150567 아직도 밤에 오줌 싸는 초3 16 초3 2012/09/07 7,300
150566 분양받은 아파트가 아직 공사중인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 8 .. 2012/09/07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