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 27개월 아들 이야기 ㅎㅎ

뽀로로32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2-08-08 14:35:26
별다른건 아니구요 그냥 혼자 생각하니 웃겨서 ...
저희 아기는 딱히 영재끼가 있다거나 말이 빠르다거나 그런아인 아니고 그냥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는 말아 조금 늦는 어리버리 귀염둥이?ㅎㅎ예요,

요즘 완전 애교작살인데...제가 아이가 너무 말을 안들을때 우는 시늉을 하면지 조그만 지 두손으로  제 얼굴을 들어서 뽀뽀를 쪽 해준답니다 이러니 
우째  제가 화를 낼수 있겠어요 ~암튼 오늘 아침에는 애기가 7시쯤 깨서 저보고 엄마 일어나 일어나 하면서 징징대고 전 어제 밤늦게까지 피클만들고 
반찬만드느라 영 못일어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저 조금더 자라고 **야~ 아빠랑 나가자 하고 안방에서 데리고 나가려니 싫어 싫어 하다가 안되니 갑자기 눈을 감고 코를골더라구요 ㅎㅎ 

순건 너무 웃겨서 계속 누워있을수가 없어 벌떡 일어나서 꼭 안아줬어요 ㅎ 저만 재밌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그냥한번 적어봤어요^^
IP : 222.233.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로32
    '12.8.8 2:36 PM (222.233.xxx.11)

    아이패드로 적으니 맞춤법 줄 다 엉망이네요 ㅠㅠ

  • 2. 스뎅
    '12.8.8 2:42 PM (112.144.xxx.68)

    남편감도 없는데 갑자기 아기 키우고싶은 맘이 화르륵~~!드네요..ㅎㅎㅎ

  • 3. 아이구
    '12.8.8 2:44 PM (203.142.xxx.231)

    귀여워요.. 상상만해도..
    집에있는 울 아들내미 보고 싶네요. 11살인데..아직까진 애교가 철철..
    엄마가 세상의 최고 미녀라고 툭하면 말해서 남편이 기겁을 합니다. ㅎㅎㅎ

  • 4. 울 아들
    '12.8.8 4:38 PM (67.170.xxx.63)

    저희 아들도 27개월인데 요즘 노래에 심취해서 맨날 노래 부르고 다녀요. 너무 귀여울때죠. 이 시기가 금방 지나가서 천천히 세월이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윗분 11살짜리 아들은 정말 최고네요.ㅎㅎㅎ

  • 5. 울집둘째아들
    '12.8.8 7:01 PM (220.118.xxx.27)

    28개월..요새 땡깡이 마이 늘어 종종"꼴통"소리 듣지만..무지 귀여을때도 많아요.. 지 기분나쁠때 "꼴통!"하고 부르면 눈을 치켜뜨고 "꼴통 아이얌(아니야)!!" 이라고 당당히 응수합니다..뭔가 요구사항이 있는데 안들어주면 팔짱을 턱 끼고는 "흥!! 나도 가볼래!!"이러고 어디론가 정말 가버립니다 ㅋㅋㅋ 넘 귀여워 어쩔땐 혼내다가도 웃음을 참느라 괴로워요

  • 6. 뽀로로32
    '12.8.8 8:42 PM (222.233.xxx.11)

    정말 두돌지나 지금이 제일 귀여운때인기봐요~아기들 하는짓(?)ㅎㅎ들이 다들 너무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28 토요방과후 강사 계신가요? 4 힘없는강사 2012/08/31 1,605
146527 노총각 오빠 원룸에 시몬스 퀸 침대는 오바일까요? 19 침대고민 2012/08/31 7,784
146526 급)생리통이 갑자기 너무 심한데 2 생리통 2012/08/31 982
146525 우체국실비보험을 들려면 인터넷이나 직접방문 차이가 있나요? 3 햇살가득 2012/08/31 3,585
146524 나주 성폭행범.. "술때문에.." 28 mm 2012/08/31 4,029
146523 감마리놀렌산 드시는분... 1 은새엄마 2012/08/31 1,521
146522 오전에 일하는중에 사무실에 어떤할머니가들어오시더니.. 12 2012/08/31 3,799
146521 웨딩 검진 하려는데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8/31 1,922
146520 전세기한 2개월 남았는데... 전세 2012/08/31 858
146519 도시가스도. 카드되나요??? 8 고정 2012/08/31 1,944
146518 흡혈진드기 아시나요? 3 너무가려워요.. 2012/08/31 2,980
146517 깻잎 삭히기 질문 2 보리 2012/08/31 6,619
146516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 갈수있나요 6 여행 2012/08/31 4,220
146515 친구한테 메세지를 하면 꼭 일주일뒤에 답장을 해요. 정상이라고 .. 11 에라잇 2012/08/31 3,291
146514 마이클럽에 사람정말없네요 4 화이트스카이.. 2012/08/31 2,651
146513 밖에서 누가 고추를 말리는데요 4 ... 2012/08/31 1,762
146512 전기료 누진제의 불공평 17 유감 2012/08/31 2,940
146511 아기는 관심없는데 제가 사고 싶은 장난감들이 있어요. 9 아웅 2012/08/31 2,021
146510 뒷물 꼭 해야하는건가요? 5 므므므 2012/08/31 4,404
146509 예쁜 라디오 사고 싶어요 .... 2012/08/31 1,237
146508 (무플절망)금인레이가 떨어졌는데 잇몸에서 고름이나요 3 해바라기 2012/08/31 2,142
146507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살았군요 4 억척엄마 2012/08/31 1,496
146506 가슴이 너무 아프고 손이 떨려서 일이 눈에 안들어 오네요.. 12 엘리216 2012/08/31 4,335
146505 응답하라 1997 울면서 웃으면서 보네요. 11 아.. 2012/08/31 3,001
146504 성폭행당한 아이 엄마랑 성폭행범이랑 새벽에 같이 pc방에 있었다.. 159 엄마 2012/08/31 29,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