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부 화해하고 잘 살기로 하며 끝났나요?
아님 예전 등신남편처럼 마누라 원망만 하며 이혼소리 입에 달며 끝났나요;?
어제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처음부터 욕만 계속 나오더군요
결혼하고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새벽에 전화질에..
와이프가 뭐라하니까 때리고 난리치고..
와이프가 경찰부르니 자길 신고했다고 믿음이 깨졌네 어쩌네 하다
결혼반지와 편지한장 떨렁 남겨두고
돈 다 싸들고 나가서 1년동안 그 돈 탕진하고서야 집구석에 기어들어오고...
그아이는 결국 유산되어 후에 힘들게 아이를 다시 가져 낳았는데
육아는 도움도 안주고...
이미 첫번째 줄부터 욕나오고 이혼하네마네 할텐데
저 와이프는 어디 보살인가 싶더군요
같이 보던 즈이 남편도 뭐 저런 쓰레기같은 놈이 다있지;;; 라며 한마디 거들고...
참고로 남편놈은 자신의 불만이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고 뭘해도 싸늘한거 라며
주둥아리를 놀리던데
저 짓거리를 해놓고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하길 바라다니
도대체 부인분 친정식구들은 뭐하고 있나 제가 다 원망스럽더군요.
부인이 몇년사이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외모가 망가졌어요.
남편도 보면서 저 여자 결혼전 사진이랑 너무 다르다며
다크써클이 눈밑까지 내려오는데 참 남자놈 못났다며 또 욕을...
결국 화딱지가 나서 채널 돌려버렸는데 제발 그냥 별다른 화해없이 끝났기를
달라졌어요 두번째로 빌어봅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