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생각이 짧은건지 약아터진건지...
1. ..
'12.8.8 11:46 AM (211.253.xxx.235)나만 이해를 못하나요?
큰애는 무슨 전화기로 님에게 전화를 한거예요? 공중전화? 본인 핸드폰?2. 헐...
'12.8.8 11:48 AM (58.123.xxx.137)그 아이가 영악한거죠... 한마디로 우리집 돈은 쓰기 아까우니 너희집 돈을 쓰자 하는 거에요.
남의 엄마 핸드폰으로 콜렉트 콜 전화를 걸 줄 아는 아이가 자기 아빠 핸드폰으로는 왜 못 걸겠어요?
부모가 가르쳤든, 아니면 아이가 영악해서 깨우쳤든 앞으로 그 아이랑 같이 다니게 하지 마세요.
그런 영악한 아이들한테 순진한 아이들은 밥이 되구요, 그런 나쁜 건 금방 물들어요..3. 응 ?
'12.8.8 11:48 AM (220.116.xxx.187)저도 상황이 이해가 ....
4. ..
'12.8.8 11:49 AM (220.149.xxx.65)저희 애도 가끔 콜렉트콜로 저한테 전화하는데요
그게 돈이 많이 나가는지 몰라요
그냥 위급상황에 전화 없으면 콜렉트콜 하는 걸 가르쳐준 거니까요
아직 어린 앤데 생각이 없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화를 좀 가라앉히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콜렉트콜이 받는 사람이 돈이 많이 드는 거니
아무 때나 할 필요 없는 거고
그런 상황이라면 내려와서 엄마 핸드폰으로 했으면 되는 거야... 라고 가르쳐주세요
초2면 아직 어린 애잖아요5. 뭐
'12.8.8 11:51 AM (59.7.xxx.28)2학년이면 아직 애에요..
그애도 원글님 아이도.. 애들 하는 행동이 답답하고 짜증나셨겠지만 크게 탓하고 화낼일은 아닌듯해요6. 아
'12.8.8 11:52 AM (125.187.xxx.175)학교 2층에 공중전화기가 하나 있어요.
그걸로 콜렉트콜 전화를 했더라고요.7. ..
'12.8.8 11:52 AM (211.253.xxx.235)큰애 핸폰이 있었다면 큰애가 '내 핸폰 빌려줄께'가 맞는거지
엄마한테 물어봐야한다 어쩐다가 더 이상해요.
핸드폰 절대 빌려주면 안되는거라고 교육이라도 시켰는지?8. 상황
'12.8.8 11:55 AM (125.187.xxx.175)그 아이나 저희 아이가 둘 다 핸드폰이 없었고요
학교 2층에 있는 공중전화로 저에게 콜렉트콜을 걸었답니다. 그 아이가 저희 아이에게 콜렉트콜 거는 법을 알려줬대요.
저는 1층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요.9. 응 ?
'12.8.8 11:58 AM (220.116.xxx.187)그냥 애들 생각이 짧은 거 ..
9살 무렵을 돌아보면 , 이 보다 더 답답한 일도 많이 했죠 ..10. 오오
'12.8.8 11:59 AM (222.239.xxx.216)둘다 참 어리석네요
그아이는 콜렉트콜 걸줄 알면서 공중전화 쓸 것 이지 왜 친구엄마 핸드폰까지 빌려쓸 생각을 했는지 또 님네 아이는 그걸 들어주고 있고 공중전화로 하면 되잖아 하고 맞받아 치면 될것을 둘다 답답해요11. 아마도
'12.8.8 12:00 PM (220.79.xxx.203)아빠가 콜렉트콜 돈 많이 드니 절대 하지말고, 친구 핸드폰 빌려서 전화해라 했나보네요.
친구가 핸드폰 없으니 너네 엄마 핸드폰으로 전화해야 겠다고, 물어보자고 한거구요. 맞죠?
아직 2학년이라니, 영악하다기 보다는, 혹시 내려갔는데 친구엄마가 전화 안빌려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그랬나봅니다.
그리고 애들 콜렉트콜 재밌어하더라구요. 가르쳐줬더니 자주 걸더라구요.
그냥 상황에 충실한 꼬맹이들이라고 생각하세요.12. ..
'12.8.8 12:00 PM (14.47.xxx.160)그정도 또래 아이들은 단순하잖아요^^
어른들처럼 그렇게 깊이 생각못했을 겁니다..13. ...
'12.8.8 12:04 PM (121.164.xxx.120)애들이 그정도까지 약았을라구요
9살이면 잘모를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14. 그건
'12.8.8 12:13 PM (1.177.xxx.54)2학년이면 당연히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머리 안돌아가요
간혹 잘 돌아가는 아이가 있지만 평균치는 아니죠.
원글님 원하는건 세상머리 잘 돌아가는 아이인거고
원글님 아이나 그 친구나 오십보백보 그냥 세상적이지 않은 아이네요
충분히 그런 에피소드 일어날 나이죠.
그걸 그 나이에 다 알면 무슨걱정이게요.
순진하니 이쁘구만요15. 어휴
'12.8.8 12:19 PM (125.187.xxx.175)아까는 너무 덥고 오래 기다리느라 진이 빠진 상태에서 그런 전화를 받으니 황당해서 괜히 더 화를 냈나봐요.
저도 어릴적에 그런쪽으로 머리가 안 돌아가서 영악한 애들에게 당하고 1~2년이나 지나서야 그때 내가 당한거구나 깨달았었던지라 저희 애를 보고 더 갑갑하게 느꼈나봐요.
그 아이도 무슨 계산으로 그런 건 아니겠죠? 아직 애기들이니...
자초지종 다 듣고 그래 내려와서 전화해라 해줄걸
콜렉트콜 몇초당(1분?) 250원이라고 하는데 주저리주저리 뭔 소린지도 모를 설명 길게 하는 거 답답해서 끝까지 다 못 들어주고 끊었네요.16. 그건
'12.8.8 1:04 PM (114.202.xxx.134)아이 둘 다 핸드폰이 없었고, 공중전화로 콜렉트콜 거는 방법을 친구애만 알고 있었고, 원글님 애더러 콜렉트콜로 원글님께 전화해서 엄마 핸드폰 얘한테 빌려줘, 라고 말하게 시키는 친구애라면...
앞으로 그 애랑 놀게 하지 마세요.
그 정도까지 알면, 공중전화 콜렉트콜로 원글님한테 핸드폰 빌려달래서 원글님 핸드폰으로 자기아빠한테 전화할 게 아니라, 공중전화 콜렉트콜로 다이렉트로 자기 아빠한테 전화하면 되는 거잖아요?
애가 영악한 거든지, 생각하는 게 굉장히 이상하든지, 둘 중 하나에요.
원글님 애는 평범한 2학년생 같구요.17. 나루미루
'12.8.8 2:05 PM (218.144.xxx.243)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니...친구 아이가 영악하다에 한 표.
18. .....
'12.8.8 5:20 PM (121.180.xxx.75)저도 제가그런사람인지몰라도
그런아이들있어요
계산속이 빨라요
저희애도 지금 11살인데..
친구중에 지가 필요할때만 너네넘마한테 나도 같이 데려다달라고해라..(방향완전다르..기사노릇수준)
숙제도그렇고...
맹추같이 당하는?애...엄마입장에선 뚜껑열립니다...ㅠㅠ
어찌 키워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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