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후 뭘하면 좋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2-08-08 11:01:29
같은 고민하시는분 계실까요? 전 35세이며 5세,2세 아이엄마예요^^ 지금은 전업주부이구요,,, 결혼전엔 협회쪽에서 근무했는데,, 결혼하면서 관두었구요. 임신하기전까지,, 영어에 관심도 많고, 조금 소질이 있어서 동네 보습학원에서 저학년 아이들 1년정도 가르쳤어요. 지금은 2세 아이가.. 아직 돌도 안지나서,,5살 유치원보내기전까지는 데리고 있을 생각이라서 직장을 구하거나 다른일은 할 생각은 없답니다. 요즘 부쩍 자게에 자신의 미래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저도 항상 하던 고민좀 풀어놓아봐요. 신랑은,, 안정된 직장에 다니지만 월급이 많은편은 아니예요.. 그냥 아껴야 빠듯하게 빚안지고 살정도예요... 지금도 빚은 없구요. 지방에 살아서 아파트를 갖고 있지만 자산이 많거나 한건 아니예요. 둘째를 5살쯤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저도 가정경제를 위해 일을 해야할것 같아요.. 신랑이 일하라고 등떠미는스타일은 아니지만,,,아무래도 둘키우기엔 부족하니까요. 4년제 나왔지만,,, 참 전문적인 과도 아니라서,, 뭘하면 좋을지 막막하네요.. 3년후면,,38살.. 이나이쯤 전 뭘 할수 있을까요? 나이 있으신 선배님들은 뭐라도 할수 있는 나이라고 하시겠지만,, 저한텐 너무 애매한 나이인거 같아서요. 저처럼 지금 전업이시고, 나중에 일할계획이 있으신분들 어떤걸 준비하시나요? 무언갈 배우는데 올인할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조금씩 찬찬히 아기보면서 준비해나가고 싶은데,, 주부도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외향적인 직업보단,, 차분히 앉아서 하는일을 좋아하는편인데,, 결혼전 직장이 안정적이고 좋았는데,,, 신랑회사가 지방이라 어쩔수 없이 관두게 되엇네요,, 비슷한 직업 다시 가질순 없겠죠?..
IP : 61.254.xxx.13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75 핏플랍 지름신 물리칠 수 있도록 한마디씩 해주세요 ㅠ 26 핏플랍 2012/08/16 3,763
    139874 벽창호 같은 사람과 대화 정말 스트레스네요 16 답답 2012/08/16 3,031
    139873 대구에갈만한곳 3 2012/08/16 781
    139872 꿈속의 집- 가능할까요? 3 2012/08/16 954
    139871 저는 시판 팥이랑 섞으려 하는데요. 2 저도팥 2012/08/16 568
    139870 초2가 이정도 문제는 풀어야 하나요? 9 같이살자 2012/08/16 1,478
    139869 집을 못꾸미는 이유가 8 2012/08/16 2,849
    139868 맞선보고.. 2 고민녀 2012/08/16 1,457
    139867 산부인과 선생님이나 약사님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정말 있는지.. 2012/08/16 2,525
    139866 건축학개론 보고 나서 나와 남편의 차이점... 10 ㅋㅋㅋ 2012/08/16 3,389
    139865 네살 아이가 배 아프단 소리를 자주 하는데.. 검사를 받아야 할.. 5 아가야.. 2012/08/16 1,498
    139864 뒤캉 다이어트... 이제 한물갔나요? 2 뚱주부 2012/08/16 1,423
    139863 (3차업뎃+주제별정리)82의 주옥같은 게시물 다같이 공유해요. .. 1358 보리수나무 2012/08/16 65,211
    139862 지인이 이름없는 고가의 영양제를 드시고는.. 7 영양 2012/08/16 2,610
    139861 상추가 너무 많아요. ㅜ.ㅜ 16 n.n 2012/08/16 1,873
    139860 강아지 견과류~~ 연두 2012/08/16 2,557
    139859 미치게 궁금해졌어요, 과연 천국과 지옥이 존재할까요? 7 ///// 2012/08/16 1,632
    139858 남편 모임 스트레스... 1 ... 2012/08/16 1,693
    139857 미칠듯 짜증이 확확 솟구치는 병이 생겼네요 ㅜㅜ 3 크흑 2012/08/16 1,508
    139856 빠져도빠져도 이렇게빠질수있나.. 대머리되겠네요 4 2012/08/16 1,161
    139855 박근혜 캠프 이번엔 ‘1층론’ 갈등 세우실 2012/08/16 750
    139854 흰옷에는 검은색 속옷 입으세요? 8 속옷 2012/08/16 6,862
    139853 빙수용 팥삶기 팁좀 알려주세요. 12 수제팥빙수 2012/08/16 3,911
    139852 우디앨런의 애니홀 다시 봐도 재밌어요 4 ss 2012/08/16 882
    139851 이대부고 학부모님 계세요??? 이대부고 2012/08/1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