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출산 후, 아파서 4년간 꼼짝 못하다가, 약 10개월 전 부터 이러면 안 되겠다. 내 몸 내가 잘 추스려야지....하면서 애도 마침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운동 시작했는데요...
원래 제 몸애 155센티에 55키로 였어요. 살빼는 한약 먹고 실패;;; 그 후 그냥 헬스 다녀서 지금 49키로 대로 겨우 내려 왔어요.
그때 생각하면 많이 뺐죠? 그런데 4년 동안 누워 지내서 그런지 뱃살이 엄청 나요ㅠㅠ
지금도 제 뱃살 보면 진짜 한숨 나와요. 먹는 것도 덜 먹고, 짠 거 안 먹고 패스트 푸드도 여간해서 안 먹고....그렇게 노력하는데도..
물론 운동도 피티 받고 근력운동에 신경 많이 쓰고 하는데도 뱃살은 참 요지부동이네요 ㅜㅜ
꿀렁 거리는 뱃살 보면 너무 징그러워요.
요즘 마음을 다잡고 이 기회에 45키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45키로가 될때 제 배는 편평해 질까요?
아, 불안하네요. 첫째 낳았을때만 해도 무척 날씬했거든요? 배가 납짝하구요. 지금은 너무 한숨 나와요. 이제 40대라 더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