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후에 저희 부부가 결혼 10주년인데
예전부터 10주년에 여행가자고 적금을 들어놨거든요
천만원짜리 적금..
그때되면 애들도 7살 5살이 되니까 해외여행 가능하겠죠?
조금 먼 미래지만...상상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미리 계획짜보고 싶어요
저 네식구 천만원들고 어디가면 재밌게 놀다올수있을까요?
면세점쇼핑 관심없고 순전히 여행만이요..
천만원이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겠죠?
휴가는 길어야 1주일인걸 감안해서 좋은데 추천해주세요
여기 계신 분들 여행많이 다니시니까...기대만발입니다!!!
생각만해도 두근두근이네요.
저희는적금은없지만.ㅋㅋ십주년에 아이들과 허니문갔던리조트가자고했어요ㅋㅋ몰디브요 ^^
런던 파리요.
런던 가서 박물관 보고 뮤지컬 보는 것도 며칠은 걸릴테고 파리 가서 루브르도 보고 베르사이유도 보고... 아 넘 좋을거 같네요.
7살5살 유럽은 힘들어요
비행시간도 고려해야해요
그나이에는 pic면 행복할 나이예요
오셔셔 사용하시면 딱 맞는 금액이네여..
4인가족 비행기값에 호텔비랑 ..외식비..그리고 관광..
저희도 2년전에 갔는데..4인가족이 이리저리 예약해서 절약하려고 하고 갔는데도..그정도 들었어요.1주일..
돌고래쇼에도 그냥 입장이랑 돌고래랑 인사하는 거랑 돌고래 태워주는 것이 당연 달라요..
음..돌고래 사육하는 것이 잔인하다 이런 건 일단 열외로 하고도 애들이 너무 좋아라 했다는..
저라면 일단 비행기 마일리지를 4년동안 열심히 모으겠구요.
유럽 말하는거 귓등으로 듣지도 마세요..7살 5살이랑 무슨 유럽을 가요.
돈버리고 고생하고..ㅎㅎㅎ
리조트가서 물놀이 실~~컷하는게 남는거예요..ㅎㅎ
하와이 좋을꺼 같습니다.^^
크루즈? ㅎㅎ
하와이 아님 미서부 (유니버셜, 디즈니랜드, 샌디에고 레고랜드)여행..
넘 애기들 위주인가요??
유럽은 저희 애들도 5학년 되서야 갔어요..
그나마 큰 아이는 독일 스위스 자연을 보고 많이 감탄했는데 아직 작은 아이는 미국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형아만 유럽 가라로....ㅠㅠ
저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7살 입학이라 8살), 동생이 유치원생일때 유럽 갔었는데 좋았어요;;;
천천히 보면 가능하고 말 통할 나이라 비행기에서 크게 안 울고 괜찮은데ㅠ
전 아이들이 초등생인데 우리 아이들은 힘든여행 너무 싫어해요
걷거나 덥거나 춥거나 나약하단 생각이들지만
애들 위주로 편히 쉬는곳으로 여행가는 편이예요
5,7세 맘인데요. 보통 해마다 가는 여행이면 딱 이나이엔 괌인데. (저렴하지만 아이들은 엄청 좋아해요)
10주년이라 하시니 하와이요.
저도 휴양 추천!
저도 4년뒤 10주년
5살 8살 되네요
적금 넣으러 가야겠어요
7살 5살이면 좋은거 보여줘봐야 물놀이만 못해요.
멀리 비싼데 가봐야 비행기 안에서 지루하다고 징징대고요.
부모는 그 치닥거리 다 하느라 진빠져요.
비행기 4시간정도 거리에서 결정하세요. 사이판 괌 세부 정도.
리조트 좋은걸로 선택해서 그안에서 해결하시고요.
리조트 안에서 놀거면 하와이나 세부나 괌이나 별 차 없어요.
리조트가 좋은지 나쁜지죠.
저도 하와이 추천이요..
12월말이 덥지도 않고 수영하기 좋던데...
여름은 더울까봐..12월초는 좀 수영하기 춥다고하던데 먼저갔던분이...
디즈니도 좋지만 힘들어서 하와이추천이요
하와이 몰디브 얘기하시는 분도 많은데, 5살한테 그것도 멀어요~
pic 혹은 푸켓 혹은 채러팅 등등이요
유럽 물론 좋아요.. 그런데 비행기 시간도 무시 못하쟎아요..
그리고 유럽은 좀 더 커서 많이 알고 가면 더 많이 볼수 있을거 같아요.. 기본 지식이 어느 정도 쌓일때요.
세부 샹제리제에서 골드로 푹쉬고 오는것도 좋구요.. 뭐든지 코타키나발루나 괌사이판 pic 나 풀빌라로 골드로(모든 식사 가능) 으로 해서 놀고 오심 정말 아이들 좋아할거 같아요.
유럽도 좋지만, 그건 조금더 큰 고학년때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마일리지 모아서 하와이요..유럽은 나중에 아이들 커서 원할때 배낭여행으로 가게 하시는게 나을꺼같아요. 네이버에 마일리지 정보얻는 카페들 있어요..그런데서 잘 알아보시면 천만원에 잘 다녀오실수 있을듯.
문제는,
아이들이 그 나이에선 유럽이든 섬 리조트든 제대로 기억에 남는 건 없다는 거죠.
부모들이 이 부분을 놓치곤 해요. 그냥 그때 즐기게 한다면 그게 유럽이든 리조트든 뭐 상관은 없어요.
차라리,
그 돈 더 모으시고 아이들 더 클 때까지 기다리면 어떨까 싶어요.
고생이든 즐거움이든 아이들이 커서도 사진이 아니라 기억 속에 남아 있어야죠.
최적의 시기는 아이들 초등 3~5년 사이입니다.
이 시기가 왜 중요한가 하면 유럽의 경우 아이 할인이 적용되는게 초등 5년 정도 나이에서 끝나요.
할인 많아요. 버스, 메트로, 스위스카드, 박물관...
하와이 수영하기 춥던데...
크루즈 강추에요. 이거 쓸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 이쁘죠? ㅎ
아이 어리면 관광 위주 많이 못 해요. 그리고 일주일 동안 휴양만
즐기기에는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가장 좋은건 크루즈 여행이에요~
크루즈 내에서 매 끼니마다 레스토랑식 호화 음식 나와줘~
크루즈 내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수영 즐겨~
중간 중간 다른 나라에 내려주면 관광도 조금씩 해줘~
진짜루... 크루즈만한게 없어요. 아이들 어리면 진짜 진짜 강추에요.
저도 그정도 연령대의 아이들 데리고 유럽은 비추예요..
하와이 마우이섬 추천해요
정말 푹 쉬다 오시기 좋아요.단 쇼핑은 힘들구요
아이들도 좋아할 거구요
발리나 푸켓,괌은 중간에 다녀오실만 하지만 하와이는 아무래도 맘먹고 가야하는곳이라
1주년에 적당해보이네요
8살 7살 데리고 유럽 다녀왔는데 너무 그리워합니다. 다시 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물놀이를 뭐하러 외국나가서 해요. 돈아깝게. 물속에서 노는건 똑같은데.
한 2년 더 벌어서 유럽가는거 추천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어릴떄 많이 다녀 봤는데,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는 휴양지가 좋더군요. 초등 2학년 정도 넘어가니 이제 슬슬 휴양지 보다는 유럽이나 미국을 좋아하지만, 아이가 5세 7세면 유럽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유럽여행이면 최소한 세계사나 미술사를 대충이라도 알아야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유치원생이면 미술관이나 박물관 가도 힘들기만 하고 아무 재미도 없어 합니다.
가족 여행이라는것 자체가 아이들만을 위한것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어리면 유럽이나 미국은 비행시간이나 여행 자체가 너무 힘이 듭니다. 최소한 초등학교 저학년떄까지는 가족 여행은 아이들에게 맞추는게 부모에게나 아이들에게나 좋더군요.
하와이도 비행시간이 사실 9시간 가까이 되서 다섯살 짜리에게는 좀 무리일수가 있구요.
예산이 적으면 괌이나 사이판 pic 가 좋지만, 천만원 가까운 예산이라면 pic 보다는 차라리 키즈 클럽 잘 되어 있는 동남아 클럽 메드에서 3박정도 + 어른들을 위해서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정도 푹 쉬고 놀면서 지내고 올것 같네요.
사치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