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림픽경기를 보는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가 나온거에요
여자선수들2명씩 각국가별로 인사를 하는데
해설가가 우리나라 선수들 "박현아 박현선"자매..라고 해설을 하니까
갑자기 우리애가 "엄마 저 경기는 자매 아니면 못나가겠네?"
이래서 빵~~
그리고 레슬링 김현우 선수경기 할때도 해설자가 "그동안 흘린 피와 땀을...."
이라고 해설한까
갑자기 놀라면서 "엄마 왜 피를 흘려?"
"땀은 알겠는데 피를 언제 흘렸어?"
ㅎㅎㅎㅎㅎ
저혼자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는척 무지하는 척척박사10살 아들이에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