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리부트캠프 두달 후기입니다

으쌰! 조회수 : 40,848
작성일 : 2012-08-08 09:20:34
한달전 쯤 한달 후기를 썼었는데 벌써 또 한달이 되었네요. ^^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누구의 강요나 감시 없이 운동을 꾸준히 해 본 것은 처음이에요!

한달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두달 되었으니 프로그램을 두번 돌린거죠 ^^) 

처음 시작할 때 62.5Kg, 한달 후 59.5Kg, 두달 된 지금 체중은 57.5Kg입니다.

(어제 빌리부트캠프 경헙자 카페에 글올릴땐 58이었는데 오늘 보니 더 빠졌네요
 뭐 1키로는 왔다갔다한다지만 기분은 좋아요!) 

한달동안 2Kg정도 빠졌네요. 운동에 적응이 되긴 한듯.

사실 식이요법은 거의 안했어요. 

그냥 짜게 먹는거 피하고 토마토 많이 먹었어요.

한달 점 몸매와 지금 몸매는 또 사뭇 다르네요.

첫째달 체중만 줄었을때는 왠지 어설퍼 보이고 부어있는듯 보였던 라인이 두달째를

향해가면서는 정리가 되면서 몸매가 디자인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다음웹툰 다이어터를 보면, 정말 비만이 아닌이상 과체중에서 살이 빠질때는 진흙을

퍼낸 것과 같아서 눈으로 금방 보이는 않으니 넘 초조해하지 말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보고 많이 안심하고 빌리아저씨만 믿고 열심히 했어요.

두달전 몇번 입었던 원피스를 지난주 오랜만에 다시 입었는데 직장 동료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옷태가 달라졌대요! 

살들이 전반적으로 탄력있고 매끈매끈해요.

팔에 근육도 잡혔어요.

일단 운동을 시작했으니 100일은 채워보려구요.

빌리밴드는 아직 무리고, 0.5kg 덤벨을 어제부터 1kg로 바꿨어요.(엄청 힘들어요!)

참, 제가 몸무게가 별로 안빠진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야구장을 한 번 갔거든요? 

거기서 맘놓고 맥주와 치킨을 막 먹었어요.

그렇게 늘어난 체중이 한 동안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치맥이 참 다이어트에는 무서운 적이구나.. 란 생각을 했답니다. 

한달 후에 또 봬요!! 


IP : 211.42.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8 9:23 AM (125.187.xxx.175)

    이 더위에 꾸준히 하시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전에 선물 들어온 치즈케잌을 여러조각 먹었더니 금방 살이 붙고 잘 안 빠지더라고요.
    치맥도 그렇군요.

  • 2. 초보
    '12.8.8 9:38 AM (121.183.xxx.144)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뭘로 시작하면 되나요?
    검색해보니 동영상이 많네요

  • 3. 짝짝짝
    '12.8.8 10:09 AM (110.70.xxx.204)

    이 폭염에 무려 두달을 해내시다니!
    님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할려고 다운만 받아놨는데ㅠㅠ

  • 4. 초보
    '12.8.8 10:11 AM (121.183.xxx.144)

    에궁...안 가르쳐 주시넹.......ㅠㅠ

  • 5. 대단
    '12.8.8 10:15 AM (223.62.xxx.46)

    저는 꼬박꼬박 하루도 안빼놓고...요렇게는 못하고 있지만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한달 프로그램으로 하시나요?
    그럼 인터넷에 떠도는 것중 어떤 스케쥴로 하시는지용?
    빌리밴드 사서 하고 있는데 무지 힘든 동작할땐 끝까지 못따라하겠드만요. 하다가 쌍욕이 절로 나와요.ㅠㅠ
    사실 저도 식이조절은 거의 안하네요.
    야식 먹는거 자제하고, 과식 안하려하고, 과식할일있음 일찍 먹고 저녁은 건너뛰고...이런것만하고 있고요.
    근데 체중계에 변화가 없을것같아 못올라가보겠네요.ㅋ
    아무튼 두달간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 6. 초보님
    '12.8.8 10:17 AM (223.62.xxx.46)

    제가 알기론 동영상이 네갠데요.
    그 네개를 스케쥴 짜서 번갈아가며 하시더라고요들...
    검색하시면 네개 다운받으실수있을텐데...

  • 7. 원글입니다
    '12.8.8 10:23 AM (211.42.xxx.254)

    초보님, 저는 클럽박스에서 검색해서 다운받았어요.
    빌리부트캠프로 검색하시면 4개짜리 압축한걸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대단님, 저는 인터넷에 떠도는 한달짜리인데, 베이직-휴식-베이직-휴식-
    베이직-휴식-카디오-휴식-카디오-베이직-.... 이렇게 나가는 것으로 했어요.

    매일하면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지만 휴식이라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대요.
    오히려 매일하면 살이 안빠진다고 하더라구요.

  • 8. 초보
    '12.8.8 11:13 AM (183.122.xxx.22)

    헤헤..감사드려요.오늘부터 시작! !

  • 9. ^^
    '12.8.9 10:22 AM (14.33.xxx.123)

    저는 이제 이주차예요.
    몸무게는 그다지 변화가 없는데, 할때마다 조금씩 체력이 느는것 같아요 ^^
    홧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26 영어 컴플렉스 극복하신 분 .. 4 .. 2012/08/08 2,131
138225 수내동 피부관리실 추천해주셔요^^ 41살 2012/08/08 1,201
138224 솔직히 양학선선수 여자친구 결혼까지 한다면 땡잡은거 맞죠. 11 ... 2012/08/08 6,011
138223 올케들 정말 왜 그러는지 68 화남 2012/08/08 16,588
138222 기침감기에 닭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1 2012/08/08 5,690
138221 운동싫어하는 직장맘 요가 or 커브스 어떤게 나을까요? 8 항상 고민만.. 2012/08/08 3,271
138220 정수기 필요해요 뭐가 좋을까요? 물끓이기 힘드네요 9 도와주세요 2012/08/08 2,384
138219 수술한 아가씨한테 얼마를주면될까요? 5 2012/08/08 1,816
138218 수학과외 하시는분 11 중1 2012/08/08 3,332
138217 양학선 선수네집이 물론 넉넉하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11 ... 2012/08/08 5,844
138216 오늘 아침 27개월 아들 이야기 ㅎㅎ 6 뽀로로32 2012/08/08 2,144
138215 미니오븐에서 열이 많이 나요? 2 오븐 2012/08/08 1,696
138214 롯데 본점 옆 스파게띠아 토니로마스 없어졌나요? 2 .. 2012/08/08 1,460
138213 신개념 맛집 블로거 24 옆동네 퍼옴.. 2012/08/08 7,178
138212 더운집의 식사초대 후기입니다. 10 후기 2012/08/08 10,664
138211 외모... 노화.... 12 ... 2012/08/08 6,289
138210 국립묘지법에 ‘비밀누설 금지’ 추가… 안장 부적절 논란 차단 세우실 2012/08/08 1,308
138209 스마트폰에서 다시 피쳐(일반폰)폰으로 가신 분 계세요? 3 피쳐폰 2012/08/08 1,632
138208 썬글라스에 보조안경 끼우는거 가능한가요? 3 안경 2012/08/08 2,066
138207 핸드볼, 배구 둘다 대진운이 안타깝네요.. 올림픽 2012/08/08 1,228
138206 방금 강정마을에서 미사 중 경찰과의 충돌로 성체가 훼손되었다고 .. 27 성체모독 2012/08/08 2,738
138205 4세 아이가 39도가 넘어요. 12 도와주세요 2012/08/08 8,092
138204 황신혜씨 사진 보니 6 호호맘 2012/08/08 6,097
138203 어제 달라졌어요는 결말이 어떻게 끝났나요;? 2 ... 2012/08/08 2,333
138202 반딱반딱이라고 표현하는 것 틀린것 아닌가요? 5 딩동 2012/08/0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