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개월 되어가는 아기가 점프를 안하는데요

아기 점프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2-08-08 08:27:13
저희 아기가 만7개월 되어가는데 점프를 안해요 못하는건지
별 신경 안썼었는데
주변의 모든 아기들이 붙잡아주면 막 폴짝폴짝 뛰면서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특히 쏘서 타면 점프도 하면서 잘놀던데 그런애들은 점퍼루도 막 타고
저희 아가는 세워 잡아줘도 뻣뻣하게 서있기만해요;;
특히 쏘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같아요
이런 경우도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ㅠ

글고 쏘서는 발이 완전히 닿는 높이를 해주는건가요?
아님 발을 약간 띄워주는게 맞는건가요?
그게 안맞아서 싫어하는건지 ㅠ

주변에 물어볼곳도 없고 아기 키워보신 선배맘님들께
여쭤보려고 글 올려봅니다
IP : 175.113.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2.8.8 8:31 AM (210.183.xxx.7)

    어떻게 뛰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
    7개월이면 아직 걷지도 못할 때 아닌가요? 두 발로 폴짝폴짝 뛰는 건 두 돌은 넘어야 가능한데요;;

  • 2. 아줌마
    '12.8.8 8:32 AM (58.227.xxx.188)

    7개월에 이리 조급증을 내니...

    그리고 보행기는 발 닿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난 그리 키웠는데...;;;

  • 3. 아니요
    '12.8.8 8:33 AM (175.113.xxx.94)

    혼자 뛰는거 말고 잡고 세워주면 다리를 선 채로
    구부렸다 펴는걸 말씀드린건데 ㅠ
    아기가 신나서요 춤추듯이 ㅠㅠ
    쏘서 점프기능 처럼요

  • 4.
    '12.8.8 8:36 AM (175.113.xxx.94)

    조급증이라시니 ㅠ
    제 말은 아기 다리에 문제가 있는데 제가 잘 모르는건 아닌가 걱정이되어서ㅠ
    안그래도 영유아 검진때 아기 다리주름이 안맞아서
    고관절 탈구 유심히 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ㅠ

  • 5. 흠..
    '12.8.8 8:42 AM (210.183.xxx.7)

    첫 댓글인데 어떤 건지 알 거 같아요. 저희 아기도 워낙 조심성 많고 겁 많고 활동성 없어서 그런 거 거의 없었거든요.(31개월 지금은 우다다 새끼고양이를 방불케 합니다만;;)

    걱정되시면 소아과 가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게 최우선이에요. 여기서 글로 아무리 설명해 줘도 보는 것만 못하니까요.. 바쁜 주말 말고 한가한 시간에 소아과 가서 상담해 보세요.

  • 6. 같은 7개월
    '12.8.8 8:53 AM (118.37.xxx.72)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우리 애기도 서서 잡고 다리를 위로 올리며 잘한다.잘한다.하니까 조금씩 하기 시작하더라구요.처음부터 혼자는 못하니까 같이해보시구요.고관절은 병원 갈 때 의사샘한테 계속 물어 보세요.저도 애기가 심잡음 들린대서 갈 때마다 확인 확인했어요.같은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더운데 화이팅하자구요.

  • 7. 블루
    '12.8.8 10:27 AM (219.240.xxx.173)

    딱 우리 딸내미가 그랬어요. 혼자 애키우다가 친정갔는데 어른들이 아이 겨드랑이 손넣고 세우면 보통애들은 팔딱팔딱 뛰는데 우리애는 다리가 헬레레~힘이 안들어가니까 다들 걱정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샘이
    다리 여기저기 주물러보고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중학생이에요.
    애가 운동신경이 없어요. 게다가 신체능력발달이 다른 애들보다 좀 늦었어요. 그렇다고 장애아는 아니고
    완전 정상이에요.그냥 느리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뭘 좀 못해도 좀 기다리면 다 하더라구요. 못하는게 아니고 느리다 라고 결론 내렸어요.
    제 아이를 볼때 지적능력은 남들보다 2년정도 앞서는데(공부능력은 앞서감.지금도 1,2등함)
    행동능력은 2년 뒤처진다 생각해요. 아빠나 엄마 중에 누군가 느린사람 있지 않나요?

  • 8. //
    '12.8.8 3:13 PM (125.185.xxx.153)

    글쎄요 우리 애도 안뛰던데 왜 안뛰지...하다가 지금 돌인데 안뛰어도 지금 걷기는 너무 잘걸어서 정말 제가 힘들어 죽을 지경입니다 달리기 하려다 자빠질뻔도 하고ㅎ;;; 정 걱정되면 소아과 가서 한 번 여쭤보세요. 근데 저는 별 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생각해요.

  • 9. 감사드립니다
    '12.8.8 8:54 PM (175.113.xxx.94)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더위가시는대로
    소아과에는 다시한번 또 가봐야겠네요
    저희 아기는 배밀이는 엄청 빠르게 잘하긴 하는데ㅋ
    댓글분들 글 읽으니 안심 되네요
    병원에선 매번 같은 얘기만 ㅠ
    위에 블루님 글 보니 ㅋㅋㅋ 제가 약간 느려요
    운동신경 엄청 없고 ㅎㅎ
    감사드립니당 히힛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83 지인들 상가집에 가시나요? 6 내가 나뻐 2012/08/10 1,844
137682 개인연금을 계속 넣을지 아님 해약을할지............. 4 @>@ 2012/08/10 1,853
137681 단비가 내리네요 3 ㅎㅎ 2012/08/10 819
137680 모니터 해상도 높이는법이요. 1 스노피 2012/08/10 807
137679 포도주스가 폭발해 벽지에 묻었어요. 어떻게 지우나요 ㅜ.ㅜ 10 멘붕충격공포.. 2012/08/10 4,241
137678 전기요금이 후덜덜이네요 11 ㅠㅠ 2012/08/10 3,984
137677 손연재엄마 인터뷰.... 37 인터뷰 2012/08/10 31,257
137676 쌀가루는 어디서 파나요? 6 쌀가루 2012/08/10 2,156
137675 발리여행 질문 5 그래그래 2012/08/10 1,253
137674 아침제공하는 아파트라는데.. 좋아보이네요? ㅋㅋㅋㅋ 16 흠흠 2012/08/10 5,908
137673 김치 주문하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김치 2012/08/10 713
137672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2 한나나 2012/08/10 1,177
137671 민주당이라고 4대강사업에 책임이 없진 않죠 30 2012/08/10 1,825
137670 신수지선수는 이제 선수생활 안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8/10 2,851
137669 쌀가져가서 떡 해달라고 하면 10 떡방앗간에 2012/08/10 3,552
137668 서울교대가는길 1 길치 2012/08/10 1,061
137667 4대강 사업의 결말, 천벌이 내리는구나 13 녹조수돗물 2012/08/10 3,125
137666 7살 여아.. 살이 빠지는데요.. 5 누리맘 2012/08/10 1,583
137665 원어민 강사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이 7 부정적 2012/08/10 1,888
137664 이런 부탁 들어줘야 할까요? 2 고민.. 2012/08/10 1,049
137663 35살 늦은 나이에 7급공무원 합격하고 22 나이 2012/08/10 24,932
137662 (무플절망)동영상 최강 똑딱이 추천부탁드려요. 6 도움절박 2012/08/10 750
137661 아.미치겠다 넝심 5 --;; 2012/08/10 1,343
137660 남자의 이런 데이트패턴...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9 댓글절실 2012/08/10 4,924
137659 효소 효과 있나요?? 3 .... 2012/08/10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