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겨레 기사 읽고
너무 하다 싶어 기사 올려요.
폭염에 야박한 강남 **아파트 “배달원은 엘리베이터 타지 말고, 계단으로 올라가라
그냥 있어도 더운 날씨
정말.....너무 하네요.
기사 링크 시킬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6117.html
방금 한겨레 기사 읽고
너무 하다 싶어 기사 올려요.
폭염에 야박한 강남 **아파트 “배달원은 엘리베이터 타지 말고, 계단으로 올라가라
그냥 있어도 더운 날씨
정말.....너무 하네요.
기사 링크 시킬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6117.html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6117.html
배달을 안해줘야 고마운줄 알지;;;
아 짜증나 그 아파트는 배달 안 해주는걸로 식당끼리 담합하면 안 되나요??
자기들이 무슨 귀족인줄 알아... 이런 아파트는 한참 더울때 정전됐음 좋겠어요. 흥
그런데 이거 저희 아파트도 이래요. 가장큰게 출근시간대 맞춰서 배달아저씨 18층부터 2층까지 층별로 전부 눌러놓고 다녀서 불편겪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였거든요. 결정적으로 5월달에 그렇게 하다가 엘레베이터가 고장나 버렸어요. 결국 승강기 사용하지 말라고 하다가 이런저런일 있은후에 경비실 옆에다가 우유나 신문같은거 배달받는 분들거 놔두고 가면 주민들이 찾아가기로 했어요.
출근시간에 뭐 배달이 그리 많나요?
이 더운 여름에 별 거지깽깽이 같은 소리 다 듣겠네요
무슨 노예를 부리는것도 아니고
기사만 보면 매우 야박해 보이지만 이면을 생각해보면 나름 고충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재개발을 앞두어 시설투자를 더하기 어려워 고장을 막기위한 조치일 것 같습니다. 문제는 배달인력에 일방적으로 고통을 전담시킬 것이 아니라 배달서비스를 받는 입주자들이 비용분담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많았어요. 사는 곳이 좀 시외권이라 일찍들 나가는 편이데 6~7시 사이에 배달오시는 분이 3명인가 계셨었어요. 오실때마다 다 잡아놓고 하니 엘레베이터가 안와요;; 전 좀 늦게 출근해서 몰랐는데 남편도 엄청 불편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딱히 말은 안했었는데 고장이 나버리면서 난리가 났었어요.
ㅇㅇ// 맞아요. 저희도 배달음식은 전혀 터치가 없었어요. 오로지 우유/신문 이런 아저씨들만 터치했었죠. 근데 다 그런가보네요? 저희 아파트 오셨던 분들도 박스 몇겹으로 접어서 엘레베이터에 끼워놓고 맨날 덜컹덜컹 소리나면서 엘레베이터 멈춰있고 그랬었어요.
00님 말씀대로 일부 신문의 진영논리에 근거한 선정성은 도를 지나칩니다. 은마아파트의 입주자를 대단한 부동산 부자로 만들어 독자들의 정서를 부추기는 것은 선동에 가깝다고 봅니다. 다른 쪽이 그렇다고 우리도 그러자는 것은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고 공동체를 깨려는 행위로 보입니다.
도를 -> 도가
그럼// 은미아파트 사정은 모르겠지만 이야기는 수차례 했었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시간내에 물량 돌릴려면 어쩔 수 없다 였어요. 반상회에서 부녀회장님이 하는 말로는 왜 그쪽이 물량 소화하는 것까지 우리가 전기세 물고 불편 감수하면서 감당해야 하냐 라고 했더니 그냥 어쩔 수 없다 만 반복했대요. 필요한 층만 엘레베이터 누르고 왔다갔다 거리면 걷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구요. 결국엔 이렇게 저렇게도 안되고 오히려 주민들이 운동삼아 걷는다고 하던가 심지어는 몇층에 모여서 타고 내려가는 쇼도 했었는데 고장까지 나버리면서 뻥 터졌어요.
생뚱맞은 이야기 같지만 배달서비스에 인건비를 너무 낮게 매기다보니 이런 문제가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사람의 노동이 제값을 받도록 해야하는데 사실 서비스에 대한 가격이 다른 경제선진국에 비해서 지나치게 저렴합니다.
...// 근데 사실 어느정도 낙후된 엘레베이터 라면 고장 안나는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계속 덜컹덜컹 거리면서 서있다가 내려가서 또 덜컹덜컹 거리면서 서있고;; 처음에 봤을 땐 수리기사가 엘레베이터 기능테스트 하는줄 알았어요.
람다// 예전에 착한소비에 대해서 읽으면서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싼것만 찾는 습관이 결국엔 인간 노동력 가치를 스스로 폄하시켜버렸다구요. 네이버에서 금요웹툰에 천리마마트라는 만화를 보는데 참씁쓸한 내용이 많았어요. "싼것만 찾는 습관이 우리는 싸구려로 만들었습니다"
싼것만 찾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하긴 힘들어 보이는데, 최저임금으로 기초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공동체를 위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타고 질주하는 배달 자체가 너무 위험하고 문제가 있어 보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요. 만약 미국처럼 팁을 줘야한다면 저렇게 많은 배달 서비스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기사가 선정적인거같애요.
뭔가 이해못할 사정이 있으니 저런 일이 생기겠죠.
은마아파트만 이러는것도 아니라는데
꼭 '강남' 이라는 말을 넣어야 하나요?
강남만 언급하면 조회수가 팍팍 올라가는건지, 참..
중소자영업자들은 한푼이라도 벌어보려고 할 것이고,
배달하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고용된 아르바이트일 것이고,
그러니 배달하는 사람이 더운 여름에 계단 올라가야 하는 건
시키는 사람이나 알바 부리는 사장이나 알 바 아닌 거고..
엘리베이터 고장 많이 나는 게 문제면,
신문이든 음식이든 시킨 사람이 로비로 마중나가서 받아오면 되겠네요.
엘리베이터 고장을 문제삼는 예리하신 비평으로 우리의 보편화되어 무뎌진 저렴한 인건비용 문제도 생각해봐야할듯.
사실 배달 서비스 문화는 유료화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엘리베이터 고장 많이 나는 게 문제면,
신문이든 음식이든 시킨 사람이 로비로 마중나가서 받아오면 되겠네요. 222
배달 유료화 찬성합니다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라고 할 거면 배달료 따로 줘야죠
그리고 자꾸 엘리베이터 잡아놔서 불편하다 말들 많은데, 그거 다 댁네 배달하려고 그러는 거거든요?
이렇게 붙여놓고, 이틀뒤에 다시 관리실쪽에서 떼었다고 해요..워낙 말이 많다보니.
그리고, 알려진바로는 배달음식 엘리베이터 사용이 아니라,
우유와 신문 배달시 끼어놓은 출근지연과 사고라네요.
이면을 보면, 이해가 되는 내용들이에염.
정말이지,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에겐 힘든거 맞아요.
참, 어렵네요...
자리들이 집에서 편하게 받는 건 좋고
엘리베이터 사용은 안되고..
출근할 때 그렇게 불편한 건 절대 안되고
배달원들 고생은 니들이 알아서 해라..
엘리베이터 고장 많이 나는 게 문제면,
신문이든 음식이든 시킨 사람이 로비로 마중나가서 받아오면 되겠네요. 33333333333333333333
정말 못돼 처먹었습니다.
저런 부모 밑에서 애들이 뭘 배울지
이면을 봐도 절대 이해가 안갑니다.
출근길에 피해보는 주민들은 그럼 우유나 신문 배달받은 동네 주민들한테
민원 제기를 할 일이지, (우유,신문 배달 시키지 말고 가서 사오라고)
왜 애꿎은 배달원들한테 화풀이인지
겪어본 사람이면 이해돼요.
기다리는데 층마다 쉬면서 오면 증말 미치고 팔짝 뛰어요.
게다가 좀 얄미운 경우는 배달원이 층마다 쉬고 내려오다가 3층쯤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경우를 봤어요.
그렇다고 또 이용료를 내라는 것도 너무 하고..
어려운 문제예요.
배달 안시키면 됩니다.
배달 안시켜도 아무도 구속 안됩니다.
이거님~ 배달원들로인해 엘리베이터가 층층이 서서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결국 주민들이 주문을 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이 기사 보고 거의 멘붕이었어요.
이기주의의 극단을 보는 듯 했어요.
이해한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여러가지 문제(엘리베이터 잡아놓고.. 뭐..고장내고..)
이런건 그분들한테 개별적으로 항의를 해야죠.
진짜정떨어진다...
맨 윗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배달해가면서 계단으로 걸어내려오면 안될까요?
역지사지 라는 말이있죠.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배달직이 있다면 저런 말을 했을까요?
아니 돈 이전에 사람이 먼저죠.에효~
댓글도 썼지만 이해되면서 너무했다는 입장인데요.
각층마다 다~눌러서 멈춰세우고
마지막 3층4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1층에서 한소리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암만 기다려도 안 내려와요.
걍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계단으로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요.
아마 엘리베이터가 안 움직이니까 중간에서 멈췄다가
내려가는 듯 했어요.
연달에 배달층이 있으면 또 한층 정도 쉬고 있다면
그 정도는 계단으로 할 수도 있지요.
또 계단으로 내려오다 힘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단 내려보내고 주민들 이용하게 하고
자기도 중간에 다시 이용하던가/
층층마다 세우고 신문돌리고 중간에서 쏘옥 내려서
얌체짓을 하는 경우를 당하고 나니 미치겠더라구요.
10분쯤 기다리는데 정말 욕이 막 나와요.
역지사지라는 말요?
내가 당해 보면 돈 전에 사람이 먼저죠~소리가 안 나와요.
돈 전기료가 핵심이 아니라는거죠!
연달에->연달아
옛날 부터 은마를 악마라고 불렀어요
그 정도로 사람들이 악다구니만 남았다고요
그 동네 아파트 주민들은 은마사람들 저 발아래로 보고 살았어요
아까 엘리베이터 글 보니 여기도 못지 않은 사람들 드글드글 한듯...
은마 안 살지만 아마 이렇게 되기전에 시정요구 무지하게 했겠지요
그래도 안되니 저런걸 붙였고,붙여도 결국은 저 사람들은 저 말 무시했다는 소리잖아요
눈 피해 다닌다면서요
엘리베이터 고장도 문제지만 그건 인사사고나,폭염에 사람이 갇히는 사태도 있을수 있어요
제가 어릴때 한여름에 엘리베이터 갇힌 이후로 폐쇄공포증도 생겨봐서 아는데(왠지 누구같은 말투 ㅠㅠ)
그 상상하니,,더는 편 못들겠네요
뭐든 적당히,남한테 피해 안주는 선에서 하면 되죠
배달 중지하면 저 사람들은 그럼 뭐 먹고 사나요,,그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