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7

재미지다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12-08-07 21:05:46

채널돌리다 우연히 재방으로 4회까지 봤는데

오늘 드디어 본방사수 하네요..

제가 경상도에다가 그시절 20대여서 그런지

너무 재밌어요..^^

저희애(11살)는 사투리라..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고 하더군요..ㅋㅋ

 

이 드라마 보면 ost가 참 주옥같아요

특히 서지원의 i miss you 는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진짜 그때의 짠함이 떠오른달까?

왜 자살했을까도 검색해보고..

 

여튼 30대 후반이 되니

20대가 참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IP : 112.154.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처럼
    '12.8.7 9:08 PM (112.161.xxx.74)

    저도 지금 그거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냉전중인 남편이 와서 올림픽 중계 볼까봐 그게 신경 쓰이는데 끝까지 리모콘 사수 할려고요.
    어젠 돈 내고 1, 2부 다시보기 하고 재방까지 본거 합치면 대체 몇번을 본건지 모르겠어요.

  • 2. 오늘몇시에해요?
    '12.8.7 9:08 PM (211.36.xxx.13)

    저도 재방으로보다가 웃겨서 ㅋ 채팅하는중에 집이부산이라니깐 상대방이 그럼 집에 배있겠네요??되게 웃겼어요

  • 3. 그럼요
    '12.8.7 9:08 PM (203.226.xxx.125)

    당근 빳다
    남편과 공감하며 보는 첫드라마예요

  • 4. 윗님
    '12.8.7 9:09 PM (112.154.xxx.62)

    오늘 11시에 티비엔이에요
    같이 즐겨요~

  • 5. ..
    '12.8.7 9:09 PM (211.246.xxx.111)

    네 진짜 완전 추억돋아요 ㅠ 그시절이 그리워지지만 현재에 또 추억을 만들어야죠 근데 저도 사투리 알아듣기는 좀 힘들어요 그래서 볼륨 엄청키우고 열심히봐요 ㅎ

  • 6. jㅣ
    '12.8.7 9:11 PM (223.62.xxx.186)

    본방이 무슨 요일예요?

  • 7. 저도
    '12.8.7 9:14 PM (211.192.xxx.46)

    채널돌리다가 3,4회 보고 너무 재밌어서 돈주고 1,2회 다운 받아서 봤어요.
    완전 재밌더라구요. 남편은 거기 주인공들보다 쬠 나이가 더 있는데 그닥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대차이 난다고 아저씨라 놀려줬네요. ㅋㅋㅋㅋ
    왜 화요일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주일에 두번하면 좋겠는데...
    요즘 로맨스가 필요해랑 응답하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8. 엥~
    '12.8.7 9:16 PM (125.187.xxx.193)

    재방송 보셨다구요
    전 돈내고 사서 봤어요 편당 700원 ㅠㅠ
    재미있더라구요 서인국 연기도 깜짝 놀랐고 여주인공도
    아이돌 같기는 한데 연기 자연스럽게 잘하데요
    출중한 미남 미녀 없이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런 모습들이 더 맘에 들어요
    전 수요일이 본방인줄 알았는데 오늘이군요 꼭!! 봐야죠!!
    사실 제가 은지원 팬이에요ㅋㅋ
    노래를 좋아해요 젝스키스 이런 애들 때는 제가 이미 어른이라 별 관심 없었고
    요즘의 은지원 노래들을 은근히 좋아하죠.
    그래서 일부러 찾아본건데 의외로 재미나네요

  • 9. 전 로맨스가필요해는
    '12.8.7 9:18 PM (203.226.xxx.125)

    지난주를 끝으로 안보려고해요
    남녀 주인공이 좀 짜증스럽고 김지석의 사랑은 안쓰러워서요

  • 10.
    '12.8.7 9:25 PM (59.17.xxx.123)

    써니랑 분위기가 좀 비슷하죠~ 저도 좀 그세대는 비켜갔지만 20대초반 생각나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전 아이돌 들은 잘 모르는데 거기에 나오는 연기자들이 가수 아이돌이란 소리에 놀랍더라구요~

  • 11. 동이
    '12.8.7 9:45 PM (112.144.xxx.2)

    재미지다 라는 말은 없어요.
    재미나다면 모를까.
    국적불명의 말들은 쓰지 맙시당~!

  • 12. ^^
    '12.8.7 9:57 PM (1.226.xxx.23)

    집에 TV가 없는데 혹시 인터넷으로는 (티브이엔) 안나오나요?

  • 13. 40대
    '12.8.7 10:03 PM (180.65.xxx.88)

    얼마 전 4회까지 한꺼번에 보고 나서 오늘 마침내 본방사수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다마고치, 콤비콜라, 깜찍이 광고, 접속, TV 옆에 꽂혀 있는 비디오테입들,
    웨스트팩, 아디도스, 게스! 반에서 제일 바쁜 주번... 추억이 새록새록~

    40대지만 주위 사람들 다 본다는 신사의 품격엔 전혀 관심이 안 가는데
    10대 이야기엔 푹 빠져 들고 있네요^^

  • 14. ㅋㅋ
    '12.8.7 10:24 PM (211.209.xxx.193)

    아프리카 tv 들어가면 누가 방송 해줄거예요

  • 15. 일부러 로그인
    '12.8.7 10:24 PM (182.239.xxx.242)

    저 이 드라마 정말 좋아해요. 나이 쫌 되는데도요..ㅋ
    무엇보다 꼼꼼한 만듦새가 제 맘에 쏙 들어요. 연기들도 좋고요.
    부산 사투리 평소에도 흉내내볼 정도로 등장 인물들 모두 사랑스럽네요.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 16. 꿈꾸는고양이
    '12.8.7 10:51 PM (119.195.xxx.94)

    저는 32살인데용ㅋㅋ
    그시절 고1
    채팅하다 너희집에서 해운대보이니
    라고 했던 서울애한테 빡쳐서
    야 느그집에서는 한강보이나 했던 기억이ㅋㅋ

    완전 공감 백퍼예요
    이거보다 해운대연인들 봤더니
    사투리듣다 손가락 열개 없어지는줄
    알았어요ㅋㅋ
    온갖 경상도쪽 사투리 다섞어 쓰더만요ㅡㅡ
    어째 케이블드라마보다 못한지ㅡㅡ

  • 17. ...
    '12.8.7 11:12 PM (203.226.xxx.12)

    노래때문에 가슴이 찡했어요.ㅇ

  • 18. ..
    '12.8.8 9:16 PM (119.69.xxx.216)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는지ㅠ 진짜 초대박.
    정말 빵빵 터졌다가 나오는 음악들이 넘 오랜만에 들어보는 음악들인지라 갑자기 예상치 못한 기억들이 막 머릿속을 스치는데 맘 한구석이 아련해 오는 것이..뭐라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라는..ㅠ
    80년생...아...옛날이여...

    가슴을 뒤흔드는 드라마...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83 문경에 갈껀데요, 2 문경 오미자.. 2012/09/05 1,232
149782 영등포 오리옥스 주말부페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가족모임.. 1 모임 2012/09/05 2,058
149781 중학생, 학기중 전학 가능한가요? 3 엄마 2012/09/05 1,905
149780 까끌한 레깅스 어떻게 해야 잘 입을수 있을까요? 2 고민 2012/09/05 903
149779 경기도내의 혁신초등학교, 어느 지역이 어느 학군에 들어가는지 어.. 6 검색의달인 2012/09/05 2,305
149778 아이돌보다 나이많은 연옌 좋아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2 ell 2012/09/05 896
149777 어제 1997 이일화사연은 없나요? 6 ㅜㅜㅜㅜㅜㅜ.. 2012/09/05 2,836
149776 하라케케 토너 cf 저만 짜증나나요? 2 아이유 지못.. 2012/09/05 2,130
149775 초등2학년 여자아이 5 생일선물 2012/09/05 1,268
149774 어제 응답하라1997 13-14화 깨알디테일 좀 모아 봐요 29 어제 2012/09/05 4,650
149773 롯데홈쇼핑.. 누가 상품평 조작하다가 딱 걸렸네요ㅉㅉ 1 랄랄라 2012/09/05 2,506
149772 막나가는 여자(정의의 사도)분 글을 읽고..... 5 난왜 2012/09/05 2,383
149771 옆에 앉은 쩍벌남에게 부탁 어떻게 할까요 7 .. 2012/09/05 1,751
149770 보일러수리기사 불러야 하는데.. 바가지가 심한가요?? 2 거꾸로 2012/09/05 2,822
149769 코를 심하게 골고자는 아이 5 코골이 2012/09/05 990
149768 이력서 이메일 제출시 궁금. 2 궁금 2012/09/05 1,565
149767 (조언절실)친구 결혼과 이사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죽마고우 2012/09/05 1,485
149766 그놈의 다이아몬드 1 ???? 2012/09/05 1,279
149765 민간인 시절 쓴 홈피글까지 뒤져 처벌하는 무서운 군대 1 oo 2012/09/05 1,029
149764 똥누리당 대선후보 박근혜 국회 출석률 0% 5 2012/09/05 1,577
149763 불고기 재울때요.. 3 궁금 2012/09/05 1,389
149762 갑자스런 하노이 여행 질문입니다. 6 자유부인 2012/09/05 1,758
149761 아다치 미츠루 H2 좋아하시나요??? 26 히로 2012/09/05 2,888
149760 에구구.. 깔끔한 팬션좀 알려주세요... 1 여행가구파 2012/09/05 1,024
149759 암수술했는데 남자친구와 함께 있기로 한 여자 이야기 후편의 후편.. 9 ... 2012/09/05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