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주 어릴때 부터 다니던 어린이 치과에서
3년전에 교정을 끝냈고
교정이 잘유지되고 있는지 그리고 충치 검사도 할겸
1년에 한번씩 치과에 가는데
이번에 갔더니 아랫니와 윗니가 딱 맞다아서
밤에만 끼는 교정기를 새로 맞춰야 하는데
비용이 70만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사랑니가 나는거 같아서
다시 교정기 맞추기 전에
뽑아야할 사랑니 두개중에 하나를 오늘 발치했고(오늘 뽑은건 위로 올라온 것이고)
몇일뒤에 남은 하나를 발치해야 하는데(몇일뒤에 뽑는건 잇몸속에 있는 것이랍니다)
오늘 발치하고 계산하는데 2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제가 다니던 치과에 물어보니 2-3만원 정도 한다고 하구요..
그래서 어린이치과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사랑니를 수술로 뽑아서 보험적용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혹시 교정때문에 사랑니 빼보신 분들 저 가격이 맞는건가요?
지금이라도 하나 남은것은 그냥 일반 치과에 가서 뽑아야 할까요?
비용차이가 너무 나니까 좀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