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하게 글올립니다
3년전에 시어머님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고 제가1년6개월을 시아버지 밥을 하러
다녔습니다.그리고 여자를 한명 들이더군요 식당하는 여자이고 아버님 조카딸들이랑 한동래에서
자란 사이랍니다..
그리고 동거2년후 아버님이 큰수술을 하시게 되었고 수술이 잘못되어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있었습니다.그와중에 우연히 아버님이 이여자와 수술하기2주전에 결혼신고와 현재살고 있는 본가를
넘겨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아무도 몰랐습니다 (현재는 괜찬아지고 퇴원한상태입니다)
아들은 2인데 첫째는 양자이고 둘째만 아버님 핏줄입니다.
전 둘째며느리구요.... 제가 옆에살면서 온갖시중을 다들고 예를들어 컴퓨터로 주식을 하시는데
노인이 컴퓨터에 대해서 잘모르시잔아요 아침7시에 전화해서 컴퓨터 고치라고 합니다
어디일보러가는데도 와서 고치라고 합니다 병원다니실때 저보고 오라고 합니다
전 시아버지 기사인거죠...그래도 전 어른이니깐 시아버지니깐 열심히 군소리 하나 없이 했습니다
병원입원퇴원 제가 다햇습니다 그여자는 장사한다고 안합니다.
구구절절이 다적으려니한도 없네요...
전 인연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여자보면 토나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라는 사람도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보고싪지도 않습니다
시아버지에게 자식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