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조로 도둑들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08-07 15:33:15

남편 휴가마지막날 기념(?)으로 둘이 조조로 보고 왔어요.

평일인데도 관객이 많아서 놀랐고,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veatbox 좌석밖에 없어서 그걸로 했는데 직접 앉아보니 넘 실망이에요

저절로 뒷자리에서 발로 차는 효과를 내준다고나 할까....약한 안마기 같기도 하고...

암튼 전 이건 별루던데 예약할때 보니 거의 그거라서 어쩔수 없었는데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담부턴 안할래요.

영화는 기대도 안하고, 사전정보도 없이 가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약간 어리숙해보이는 김수현도 인상적이고, 전지현 몸매야 말할것도 없고, 임달화 이분 전 첨봤는데 왜케

멋있나요 저는 여자분들 중에선 홍콩경찰분이 젤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전 정말 웨이홍이랑 우리나라 경찰분이랑 같은사람이 1인2역 한 줄 알았어요. 어찌나

닮아보이던지...

근데 전지현이 맨날 cf에서만 봐서 그런가 의외로 연기도 잘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발음이 좀 안좋기도 하고

말도 빨라서 못알아듣고 넘어간게 좀 있어서 아쉬웠어요

IP : 175.114.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한거
    '12.8.7 3:40 PM (112.140.xxx.49)

    아이랑 오늘 조조봤는데 중요한 씬에서 화장실 가고싶다고 해서 놓친부분이 있어요
    요것만 좀 이야기해주셔요
    김혜수,전지현, 홍콩여경찰이 티파니 스위드룸에 보석을 훔치러 갔는데
    김혜수가 금고문 여는것꺼지 보고 화장실 다녀오니
    호텔직원 복장의 노인네분장을 한 김윤석씨 스프 그릇인가에서 보석이 잇더군요
    어찌된 상황인지 요것만 좀 알려주세요
    보석은 스우트룸에 있었던게 아니었나요?
    그리고 나중에 부산서 만난 강아지를 데리고 있던 그 여잔 누군가요?
    그여자랑 김윤석씨 대화에서 이정재가 양아치 짓을 한걸 김혜수가 알았잖아요
    이게 스포가 될까요?
    꼭 좀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해요^^

  • 2. ..
    '12.8.7 3:46 PM (175.114.xxx.43)

    앗...그러고보니 저는 제대로 앉아서 다 봤는데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흠 이건모지? ?? 죄송해요 강아지델구있던 여자는 배우에요 여기까지만....ㅎㅎ

  • 3. ZEBE
    '12.8.7 4:06 PM (122.203.xxx.250)

    임달화라는 분은 예전에 고등학교때 주윤발 홍콩 르와느 엄청 났던 시절에 자주 보였던 분인데데 씹던껌이랑 ㅠㅠ

  • 4. 궁금한거 님
    '12.8.7 6:04 PM (118.43.xxx.4)

    제가 답해드리겠습니다! 핫핫핫
    중요한 장면인데!

    노인분장 한 김윤석이 여유있게 왼손으로 죽을 먹으면서, 오른손을 뻗어 한 금고를 엽니다. 거기에 보석이 있었어요. 그래서 죽 그릇에 보석을 넣고 그릇을 덮죠. (이건 자기가 갖고 나가면 되니까) 첨부터 알고 있던거죠 김윤석은. 어디에 보석이 있는지. 근데 다른 사람들 뻘짓하게 하고 그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자기는 보석을 챙긴 거에요. 일부러 '그 부산여자'를 고용해서, 티파니 (보석주인여자)의 이복동생인냥 연기를 시켜서 티파니 방 금고에 보석이 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뻥치게 한거에요. 처음에 사람들 모아놓고, 그 여자가 나타나서 묻고 싶은 거 다 물으라고 하잖아요. 나중에 김혜수가 "당신 누구냐"라고 하니까 자기가 이복동생이라며 뻥 치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80 신사의 품격 보시는 분들 6 --- 2012/08/07 2,431
139779 제일 만만한게 계란요리죠? 2 화이트와인0.. 2012/08/07 1,927
139778 강원도 여행이요 4 행복한세상 2012/08/07 1,705
139777 출산일 임박인데..저 잘할수 있을까요??ㅜㅜ 17 겁쟁이 2012/08/07 1,927
139776 질문) 오늘 일본:멕시코 축구 누구 응원하세요? 9 곤잘레스 2.. 2012/08/07 2,419
139775 전력부족 이유가 7 어이상실 2012/08/07 2,808
139774 소득 좀 봐주세요. 3 ^^ 2012/08/07 1,645
139773 서해바다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일몰 2012/08/07 1,870
139772 수원에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나 기타관광 어찌하나요.. 5 문의드려요 2012/08/07 2,574
139771 확실히 김수현은 아줌마들 취향은 아닌가보네요 30 ..... 2012/08/07 5,868
139770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1,091
139769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2 짱돌이 2012/08/07 2,622
139768 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1 바다짱 2012/08/07 1,664
139767 어제 골든타임 동전쇼 달달하네요 8 오늘결방ㅠㅠ.. 2012/08/07 2,072
139766 우헤헤 비와요.. 7 진홍주 2012/08/07 2,560
139765 울고싶어요. 매직 걸렸어요. 14 ... 2012/08/07 3,570
139764 빚으로 일군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미래는 설거지만 남았다 흉칙한 미래.. 2012/08/07 1,407
139763 비린내가 나요 ㅠㅠ 5 삼성에어컨에.. 2012/08/07 3,329
139762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하는데 유럽 배낭여행으로 갈려는데 힘들까요.. 15 .. 2012/08/07 3,092
139761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노후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959
139760 양학선 아파트 선물받는다네요. ^^ 10 푸른밤 2012/08/07 5,226
139759 SJM 잔인한 폭행 “입술 찢어져 덜렁덜렁“…경찰은 구경만 3 세우실 2012/08/07 2,208
139758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3,016
139757 블랙스미스.ㅜ 5 .. 2012/08/07 3,160
139756 전 오늘 밤 새벽 1시부터 국적을 버리겠습니다. 14 곤잘래스 2012/08/07 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