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많아서 좋은 점 한 가지씩만 말씀해 주세요.

셋째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2-08-07 14:21:49

 

3개월 전에 자연유산으로 소파술 하고 3개월만에 또 임신이네요. ;

둘 다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7세, 5세. 두 살 터울의 딸 둘 있고요...

 

하아..아직 병원은 가보지 않았지만 마음의 준비는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셋 이상 키우시는 분들, 아님 간접경험하신 분들..

다둥이의 좋은 점 하나씩만 말씀해 주세요! ㅜㅜ

 

 

 

 

 

 

IP : 175.195.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화맘
    '12.8.7 2:28 PM (143.248.xxx.100)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집안의 큰일을 치룰때,

    부모의 장례식등을 치룰때 혼자서 버겁지 않겠죠...

    저희 중1 아들 하나인데, 가끔 그런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큰일을 격어도 혼자서 해결해야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좀 안됐어요

    그다음은 우리 아들이 하는 걱정인데 명절에 쓸쓸할 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빠 형제가 많고, 사촌 형 누나가 많아서 명절에 큰집가면 우리 아들이 좋아하거든요..

    다른 아이 4있는집 보니 가족사진이 꽉차서 좋아 보이긴해요

    표편상으로는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않은데 아이들 표정도 하나같이 밝고, 엄마, 아빠도

    여유로워 보이고 좋더라구요

    아이 3있는 제친구는 위에 두아이에게 막내 맡겨놓고 자기 볼일 다 보러나니고,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맡겨 놓고 있으니 아이들이 일찍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아이 많아도 편하게 살더라구요..
    더 낳으면 안되는 저는 일단은 좋아 보여요.
    그치만 저보고 더 낳으라고 하면 전 안낳을것 같아요...

  • 2. 세맘
    '12.8.7 2:30 PM (220.116.xxx.85)

    아이들 터울 보니 한 3년은 정말 정신 없으시겠네요.
    저희가 저 터울인데 학교 입학하고 갓난쟁이에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한 5년 죽었다 결심하시고 키우시면 쳐다만 봐도 웃음이 나게 이쁩니다.
    다둥이카드 할인정도??? 사실 아이 여럿 낳아도 정부에서 해주는거 별로 없습니당.

  • 3. 코스코
    '12.8.7 2:44 PM (61.82.xxx.145)

    전 4 이 있어요
    아이들 마다 성격이 다 틀려요
    문제도 다 틀리고
    하는짓도 다 틀려요
    어렸을때는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그래도 4명 다 같이 있을때는 서로를 챙겨주며
    그냥 ...
    뿌듯해요 ^^*
    우리애들 하는 말이 나중에 다들 커서 자기 생활이 있을때
    저에게 매달 용돈준데요
    한사람당 50만원씩.. 그렇면 한달에 200 이니까
    제가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살면 되겠데요 ㅎㅎㅎㅎ

  • 4. 동생
    '12.8.7 2:57 PM (125.135.xxx.131)

    보니까..
    갈 수록 더 좋은 애들이 나와요.
    영리하고 이쁘고..
    그리고 부부가 막내랑 다니면..젊게 봐요.

  • 5. 애셋맘
    '12.8.7 2:59 PM (58.227.xxx.188)

    그닥... 없는듯요.

    셋이면 많이 힘들다는 말씀은 자신(?)있게 드릴수 있구요~ ;;;

  • 6. 애넷맘
    '12.8.7 3:29 PM (112.150.xxx.42)

    윗님 흐흐흐

    서로 각기 다른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나중에 추억거리가 많다는..... ㅠㅠ

  • 7. 애셋이상인 엄마가 바빠서 이런데 올시간이 있을까요
    '12.8.7 4:08 PM (121.165.xxx.55)

    아이가 많으면 일거리도 많아서
    한가로이 이런데서 인터넷할 사람은 많지 않을거 같네요.

    애들 공부시키랴 집안일하랴 싸우는거 말리랴
    먹을거 준비하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판에 여기 올 시간이 어딨겠어요.

    여기서 인터넷이라도 하는 사람은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라
    다둥이 엄마들은 별로 없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96 이수근과 김병만과 박근혜 8 우껴요 2012/08/08 2,581
138095 아들 결혼에 대한 남편의 이중성 15 남편의 이중.. 2012/08/08 4,238
138094 먹는 물이 그 자경이 되었는데 서울시민들은... 2 이해불가 2012/08/08 1,925
138093 대출금을 갚느냐, 적금을 하느냐 고민이네요. 4 ^^ 2012/08/08 1,673
138092 전세계 어디서나 할수있는 직업이 있을까요? 6 떠돌이 2012/08/08 2,046
138091 친구 결혼 선물로 티팟세트 사주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결혼선물 2012/08/08 2,170
138090 100일 안됐는데 과육 건져도 돼나요? 매실엑기스 2012/08/08 1,025
138089 집된장 같이 맛있는 된장 없을까요.... 16 집된장 2012/08/08 7,731
138088 목소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은 귀가 이상한걸까요 4 목소리 2012/08/08 3,104
138087 원주에 있는 '한솔 오크밸리' 어떤가요? 7 리조트 2012/08/08 3,040
138086 일본산 주방용품은 사도 될까요? 6 예뻐요 2012/08/08 1,707
138085 좀전에 남편 학생때 데리고 있어줬던 시누이 축의금100만원 아깝.. 27 ... 2012/08/08 5,480
138084 8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08 971
138083 살 빼기 참 힘드네요 11 빠져라! 2012/08/08 3,612
138082 맞벌이 남자분이요... 1 앙이뽕 2012/08/08 1,642
138081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이용후기입니다..나름 해피엔딩.... 17 공항가자 2012/08/08 3,792
138080 연봉 5천인데 카드공제 다 될까요? 1 ... 2012/08/08 1,298
138079 초등교사 되는거 서울,수도권보담 쉽나요? 8 지방에서 2012/08/08 2,415
138078 이번 주 토요일 날 KBS 공개방송해요. 1 쿠키맘 2012/08/08 982
138077 내 부모 욕을 참는 것도 낮은 자존감 때문일까요 15 .. 2012/08/08 3,688
138076 남편과 7살 5살 아이와 천만원으로 휴가간다면 어디로? 28 행복한상상 2012/08/08 4,938
138075 아들때문에 넘 웃겨요 9 자매 2012/08/08 3,709
138074 중학생 진로직업체험?? 2 ^^ 2012/08/08 1,362
138073 응답하라 1997 마지막 부분 5 추억 2012/08/08 2,212
138072 몰라서.. 이청용은 왜 이번에 안뛰는 거에요? 2 축구 2012/08/08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