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많아서 좋은 점 한 가지씩만 말씀해 주세요.

셋째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2-08-07 14:21:49

 

3개월 전에 자연유산으로 소파술 하고 3개월만에 또 임신이네요. ;

둘 다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7세, 5세. 두 살 터울의 딸 둘 있고요...

 

하아..아직 병원은 가보지 않았지만 마음의 준비는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셋 이상 키우시는 분들, 아님 간접경험하신 분들..

다둥이의 좋은 점 하나씩만 말씀해 주세요! ㅜㅜ

 

 

 

 

 

 

IP : 175.195.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화맘
    '12.8.7 2:28 PM (143.248.xxx.100)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집안의 큰일을 치룰때,

    부모의 장례식등을 치룰때 혼자서 버겁지 않겠죠...

    저희 중1 아들 하나인데, 가끔 그런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큰일을 격어도 혼자서 해결해야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좀 안됐어요

    그다음은 우리 아들이 하는 걱정인데 명절에 쓸쓸할 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빠 형제가 많고, 사촌 형 누나가 많아서 명절에 큰집가면 우리 아들이 좋아하거든요..

    다른 아이 4있는집 보니 가족사진이 꽉차서 좋아 보이긴해요

    표편상으로는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않은데 아이들 표정도 하나같이 밝고, 엄마, 아빠도

    여유로워 보이고 좋더라구요

    아이 3있는 제친구는 위에 두아이에게 막내 맡겨놓고 자기 볼일 다 보러나니고,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맡겨 놓고 있으니 아이들이 일찍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아이 많아도 편하게 살더라구요..
    더 낳으면 안되는 저는 일단은 좋아 보여요.
    그치만 저보고 더 낳으라고 하면 전 안낳을것 같아요...

  • 2. 세맘
    '12.8.7 2:30 PM (220.116.xxx.85)

    아이들 터울 보니 한 3년은 정말 정신 없으시겠네요.
    저희가 저 터울인데 학교 입학하고 갓난쟁이에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한 5년 죽었다 결심하시고 키우시면 쳐다만 봐도 웃음이 나게 이쁩니다.
    다둥이카드 할인정도??? 사실 아이 여럿 낳아도 정부에서 해주는거 별로 없습니당.

  • 3. 코스코
    '12.8.7 2:44 PM (61.82.xxx.145)

    전 4 이 있어요
    아이들 마다 성격이 다 틀려요
    문제도 다 틀리고
    하는짓도 다 틀려요
    어렸을때는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그래도 4명 다 같이 있을때는 서로를 챙겨주며
    그냥 ...
    뿌듯해요 ^^*
    우리애들 하는 말이 나중에 다들 커서 자기 생활이 있을때
    저에게 매달 용돈준데요
    한사람당 50만원씩.. 그렇면 한달에 200 이니까
    제가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살면 되겠데요 ㅎㅎㅎㅎ

  • 4. 동생
    '12.8.7 2:57 PM (125.135.xxx.131)

    보니까..
    갈 수록 더 좋은 애들이 나와요.
    영리하고 이쁘고..
    그리고 부부가 막내랑 다니면..젊게 봐요.

  • 5. 애셋맘
    '12.8.7 2:59 PM (58.227.xxx.188)

    그닥... 없는듯요.

    셋이면 많이 힘들다는 말씀은 자신(?)있게 드릴수 있구요~ ;;;

  • 6. 애넷맘
    '12.8.7 3:29 PM (112.150.xxx.42)

    윗님 흐흐흐

    서로 각기 다른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나중에 추억거리가 많다는..... ㅠㅠ

  • 7. 애셋이상인 엄마가 바빠서 이런데 올시간이 있을까요
    '12.8.7 4:08 PM (121.165.xxx.55)

    아이가 많으면 일거리도 많아서
    한가로이 이런데서 인터넷할 사람은 많지 않을거 같네요.

    애들 공부시키랴 집안일하랴 싸우는거 말리랴
    먹을거 준비하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판에 여기 올 시간이 어딨겠어요.

    여기서 인터넷이라도 하는 사람은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라
    다둥이 엄마들은 별로 없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05 친구들이 다들 잘풀렸는데 6 간혹 2012/08/09 1,739
137204 어플관련 질문입니다. 1 스마트폰 2012/08/09 374
137203 세수비누 쓰다 남은 것들 짜투리 사용법? 11 없네요 2012/08/09 3,565
137202 불펜에서 어떤 의사분의 글인데 맞는 말인거 같네요(펌) 6 ... 2012/08/09 3,897
137201 홍콩대,싱가폴대 좋다고 하는데,실제로 다니거나 보내 보신 분 12 있나요? 2012/08/09 10,704
137200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 도를 더 닦아야 하나봐요. 도 수련중임.. 2012/08/09 625
137199 한풀꺽였나봐요..ㅎㅎ 34 더위 2012/08/09 3,176
137198 미혼들만 쓰는 신조어 있나요? 9 ㅇㅇ 2012/08/09 1,239
137197 명품가방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무식해서 죄.. 2012/08/09 2,472
137196 예전의 82가 그립네요 12 제쿠 2012/08/09 1,585
137195 실물 더 좋았던/ 더 나빴던 연예인 써봐요.. 34 수아레 2012/08/09 27,682
137194 4살 아이가 설사가 심하네요... 4 nn 2012/08/09 1,991
137193 이사가는데 붙박이장이 고민이어요. 7 이사고민 2012/08/09 2,199
137192 방학때 키크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10 초딩6 2012/08/09 2,032
137191 8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09 513
137190 초등생 자녀두신 어뭉. 학원 아예 안보내신분 계실까요 14 82 2012/08/09 1,664
137189 동생이 선물만 가져가겠다는데 섭섭합니다. 17 서운해 **.. 2012/08/09 3,601
137188 15년만에 울 식구만휴가가요 해바라기 2012/08/09 729
137187 학습도우미 의견 부탁드립니다. 꼬~옥 3 욱이맘 2012/08/09 1,046
137186 하이마트에서 주부사원을 구하는데요 2 ... 2012/08/09 1,358
137185 남편 서류가방 뭐가 좋을까요? 1 ... 2012/08/09 1,167
137184 여름에 가스불 덜 쓰면서 생선 굽기.. 3 .. 2012/08/09 2,053
137183 고딩 남학생 지갑은 어디서 사시나요? 2 2012/08/09 1,277
137182 전립선염 치료가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이상해서.. 4 ... 2012/08/09 11,932
137181 유령 왜이리 재밌어요 ㅜㅜ 5 ㅎㅎㅎ 2012/08/0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