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 남아이구요.
이사온지 1년 정도 됐어요.
단지내 놀이터에서 2~3학년 남자아이들이 울애를 몇번 괴롭히는걸 제가 보고
첨엔 이사와서 놀이터에서도 텃새가 있나보다 나름 달래도 보고 밖에서 만나면
먹을것도 나눠 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제 앞에서만 인사하고
울애가 오후에 잠깐 놀이터에 자전거 타러 나가면 항상 몰려 다니는 그 저학년
남자애들이 울애만 괴롭히더라구요.
놀이터에 나가면 노는 아이들이 대부분 그아이들이어서 어울리고 싶어했는데
지금은 아이도 넘 싫어하고 놀애들이 없어도 성향 비슷한 한두명 이랑 노네요.
가끔 여동생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요 ㅋㅋ
남자아이라 자전거 타면서 서로 노는걸 좋아하는데 혼자서 자전거 타는거 보면
맘이 안 좋을때가 많지만 아이도 그 아이들과는 어울리지 않으니 스트레스 받지않고 .....
정말 아닌 아이들과는 어울리지 않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