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가 몇일전부터 전화해서 따다다다..합니다.
자기 이혼할까 말까 한다면서,
본인 이야기만하고 상대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한말또하고 또하고. 애가아빠는 휴일이면 자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밥먹고.자요.또자요...계속자요...이런식으로.어휴. 저도 더워 어떡해 표현을 못하겠는데. 본인생각만말하고..따다다다..
딱 우리애들 어릴때 초딩연연생 어렸을때 싸우는것처럼 상대방 말할틈을 안주고 다다다다 거리는데. 더운데, 완전 열받네요.
참....나이먹고 말싸움할 기력도 없고. 이젠 싸우는것도 귀찮은데. 젊어서 그런가봐요....울올케랑 저랑 10살차이.
전업주부고, 아이한명인데, 남편이 맨날 야근에 출장에, 그래서 혼자 아이키우기 힘들고 주말엔 잠만자고...그래서 이혼한다는 올케.
첨으로. 시누이노릇할까하다.........아이참...아 시누이..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남동생이 불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