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국 앵글로색슨 별로였습니다.
아일랜드의 역사에 조금 관심있다면,(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종족과
잉글랜드의 앵글로색슨계는 혈통이 다릅니다)
잉글랜드에 호감갖기가 쉽지가 않는데요
세계사에 해박하진 않지만, 앵글로색슨계의 역사가
약탈, 해적질, 노예, 식민지수탈 등 별로 아름답지 못한 과거라는 것도
비호감이고요. 백인들 인종 자체가 그런 경향인데,
얘들은 자기네 이미지나 역사를 아주 문명국인 양 포장하는 데는 재주가 남달라서 말이죠.
문화 포장하는 재주 뛰어난 건 일본이랑 비슷하군요.
일종의 식민사관, 백인우월주의 같고요.
올림픽 개최하면서 이렇게 개최국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경우도 힘들 듯....
진행 엉망에다가 준비는 뭘 했는지....
한국을 얼마나 얕잡아보면 중국, 일본엔 찍소리 안하면서 온갖 오심판정에...
축구 이겨 줘서 속이 시원하긴 한데 뭔가 더 해 줘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