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에 가려고 해요.
저희는 방콕 생각하고 있는데 거의다 방콕가면 휴양지도 다녀오는 가보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물놀이를 막 좋아하는 커플이 아니라서요~
방콕 괜찮을까요? 방콕의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아니면 방콕말고 동남아시아 정도 내에서 가까운 다른 곳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2쿡 첫 글이네요^^ 눈으로 정보만 얻어가다 직접 글한번 써보내요!
이번달 말에 가려고 해요.
저희는 방콕 생각하고 있는데 거의다 방콕가면 휴양지도 다녀오는 가보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물놀이를 막 좋아하는 커플이 아니라서요~
방콕 괜찮을까요? 방콕의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아니면 방콕말고 동남아시아 정도 내에서 가까운 다른 곳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2쿡 첫 글이네요^^ 눈으로 정보만 얻어가다 직접 글한번 써보내요!
꼭 다녀오셔야 하는지요 ㅠ
별로 안 좋아 보여요,그 돈 뒀다가 결혼하고 실컷 가시던가 신혼여행 레벨업 시키세요
별로 안 좋아 보여요. 그 돈 뒀다가 결혼하고 실컷 가시던가 신혼여행 레벨업 시키세요. 22222222222
지금 여행 같이 가는 거 둘만의 추억 같죠?
그거 시댁 어른들 모임에서 두고두고 평생 뒷말 듣습니다.
쟤가 우리 아들 좋다고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져서, 결혼 전 부터 여행 가자고 꼬드겨서 따라가서 자고 온 애라고...
그런거는 있더라구요.
많이 개방되었다고는 해도, 사람들 많이 겪어본 바로는... 아직은 뒷말 나와요.
우리 부모님이야 그렇다치고 시댁쪽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것 같아요.
저도 신혼여행 레벨업에 한표!!!!!!!!!!!!!!!!!!!!!!!
별로 안좋아 하는건 있죠
간다면 여자 돈 2: 남자돈 8 정도로 갈거다 생각 할거니까
시댁모르게 -_- 가면 그 보다 더한 추억은 없을 거 같아요. ^^
오키나와 조심스레 추천해요. 일본이긴 하지만....
82는 역쉬 보수적이네요.
예비신랑과 놀러가는 게 뭐 어때서요...
시댁 성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비밀로 하실 수 있음 비밀로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비밀로, 예비시댁 모르게 간다는 자체가 떳떳치 않다는 소리.
82가 보수적이라기 보담 아직 혼전에 해외여행 간다하면 뒷말이 나오기 쉽긴하죠.그냥 다른 커플이랑 같이 넷이서 가서 방따로 쓰신다고 약간 거짓말도 좋을듯해요.가는곳은 발리 추천이요.래프팅도 있고 쇼핑도 볼거 많구 전 무척좋았어요
82가 보수적이기는 한가봐요.
결혼 날 잡아놓고 같이 여행 다녀오는 친구들도 많고 연예 할때도 많이들 가던데요.
그걸로 흠잡고 하는 시댁도 못 봤구요. 그런걸로 트집이 잡는 집이며 답답해서도 못 살꺼 같아요.
두분이서 가는곳 물놀이 안 좋아하시면 방콕 괜찮아요.
좋은 호텔에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조식 먹고 수영장에서 좀 쉬다가 나와서 맛사지 받고
맛있는거 먹고 쇼핑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저희는 그냥 방콕만도 자주가요.
82 정말 보수적이에요.
그리고 남자돈8 여자돈 2라는 계산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방콕 괜찮고요, 근처 파타야 다녀오실 마음 없으시면(파타야 별로에요)
방콕에서 괜찮은 호텔 잡으셔서 미식여행+맛사지 여행 식으로 컨셉잡으셔도 괜찮아요.
마음같아선 일본 홋카이도 추천하고 싶은데
곧 임신하셔야할테니 좀 꺼려지네요.
물놀이 관심없는 분이라면 여름의 홋카이도가 참 로맨틱하고 좋을텐데..
모 아나운서 결혼전 여행 사진 올라오고 완전 난리 났잖아요
그게 여론이고 대세에요
시집에서 암말 안한다구요?본인만 모르는거죠
결혼전 여행간다는데 그래 잘갔다와라,아이고 예쁘다,,하는 시집이 더 이상해 보여요
내 딸 같으면 진짜 그렇게 보낼수 있는지
82가 보수적인 게 아니라 사회가 그렇죠 여자에게는 보수적인 잣대를 들이대요
결혼전에 그런 거 들키면 시집에 괜한 흠잡히는 건데 왜 그런 일을 하나요?
들킨다,비밀로 해라,,라는 자체가 당당한 일은 아니라는 소리인거 아시죠?
결혼 언제인데요??? 저 같으면 방콕가느니 신혼 여행 더 멀고 좋은 데 가서 더 거나하게 쓸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그런거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들이 이상해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까 굳이 소문내지 말고 다녀오는게 현실적인 타협점이지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이 옳은거고
그래서 적당히 타협하는 게 떳떳치 못한게 아니죠.
우리사회에선 순결이 아직 작용하는 이데올로기지만, 정말로 가치가 있거나 옳거나 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현실적인,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가치가 있을순 있죠. 하지만 그게 지켜야하는 올바른 가치가 아니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막상 사회에서 압박을 주는걸 견디기 힘드니까 그러는것뿐이에요. 우리는 생활인이지 투사가 아니니까.
여튼, 적당한 타협점안에서 소소하게 행복하게 사시면 되는 일이고
남의 일에 오지랍 부리는 거, 무시할건 무시하고 내 관리 내가 잘하면서 살면 되는 일입니다.
내 자식한테는 가라고 말 못해도 좋아요. 친한 사람에게는 그래도 가지 말면 어떨까..하고 권유할수는 있다고 봐요. 자기 생각이 그런거라면.
하지만 다른 사람들 그러는 일에 입방아 찧는 건 예의도 아니고, 구업 짓는 일이에요
저도 신혼여행 레벨 업! - 한 표입니다.
여자로써 가치를 스스로 하락시키는 거 같아요
이런 글 당당히 올리는 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시동생 저랑 3살차이, 아래동서 저랑 7살차이나는데요
결혼 후 제주도 가족 여행에서
둘이 결혼 전 제주도 왔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데 놀랐어요
둘이 10월말에 선보고, 12월초에 제주도 여행,,, 그 다음해 3월에 상견례해서 5월 결혼...ㅎㅎㅎ
이런게 세대차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