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윗층때문에 미치겠네요...

행복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12-08-07 12:38:12

저희 아파트 베란다에서 물쓰는것 금지거든요..

1층에서 물이 역류한다고 1층베란다 물내려가는곳도 막아놨어요..

저희집이 일층인데,

물내려가는 통로는 오로지 빗물내려가는 용도이고,

여기에 생활오염수가 내려가면 환경오염되서 법적으로도 불법이래요..

 

문제는 환경오염도 오염이지만

2층부터 13층까지 어느집인지는모르지만 저희 라인에서 계속 말을 안듣고 물을쓰는데

세탁기를 돌리는지...

저희 베란다 천장에서 물이 주륵주륵 새는거에요..ㅠㅠ

그것도 매일매일...

 

1층에서 물샌다고 물쓰지 말라고 방송도 여러번 계속하고, 게시판에 과태료낸다고 붙여놓고

그런데 매일매일 세탁기 돌리는 인간은 뭐죠?

 

관리실에서도 딱히 해결책이 없다는거에요..

벨누르고 물어봐도 잡아떼면 끝이래요..

 

민원이 여러번 들어와서 확인차 벨눌러도 무조건 우리집은 아니라고한대요..

확인해보자고 해도 집주인이 안된다고문안열어주면 방법도 없다네요.

 

제발 이런 이기적인 인간들은 아파트좀 안살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매일매일 물떨어지는데 이거 법적으로 신고할수 있나요??

 

날도 더운데 개념없는 위층땜에 짜증지수 올라갑니다..

IP : 125.186.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7 12:39 PM (220.82.xxx.154)

    강력하게 사세요.
    집집마다 찾아가시구요.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으시구요.

  • 2. ㅇㅇ
    '12.8.7 12:45 PM (203.152.xxx.218)

    근데 말이 쉽지 문 안열어주고 그냥 아니라고 하고 돌려보내고 하면
    그걸어떻게 찾냐고요...
    이래서 이런 문제가 있는 1층은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요..
    저희 예전 살던 아파트도 절대 베란다에서 세탁시 사용 금지였는데
    기어히 써서 맨날 방송나오고 하더군요.

  • 3.
    '12.8.7 12:47 PM (211.234.xxx.112)

    관리실에서 나서서 해결을해야 하는데
    왜 안해주나요? 울아파트는 베란다 검사 다 해요

  • 4. ....
    '12.8.7 12:48 PM (175.253.xxx.138)

    베란다 천정에서 물새는거 먼저 수리를 해야겠네요 2층에서 고쳐주든 외벽때문이라면 아파트에서 고쳐주든지요 먼저 왜 물이새나부터 알아보세요 그리고 2층부터 꼭대기집까지 현관문에 물사용 중지와 지키지 않았을시 손해부분 배상에.관해 관리소 고지로 붙여놓으세요

  • 5. 방울방울
    '12.8.7 12:50 PM (115.136.xxx.24)

    천정에서 물이 새면 윗집에 가서 확인해보는 게 기본 아닌가요
    물 새면 관리소에서 나와서 당연히 윗집 확인해주는데..
    물 샌다고 관리소에 연락하세요...

  • 6. 방울방울
    '12.8.7 12:51 PM (115.136.xxx.24)

    세탁기를 쓰건 아니건 간에 윗집에 무슨 문제가 있으니까 물이 새는 거니까
    무조건 관리소 직원이랑 들어가서 확인해보셔야죠

  • 7. ...
    '12.8.7 12:52 PM (14.46.xxx.224)

    관리실에서 베란다쪽 수도를 다 잠그게 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 8. 어머나..
    '12.8.7 12:56 PM (1.243.xxx.117)

    앞 베란다에 화분도 있고, 가끔 비올때 물청소도 하고, 저흰 어린애가 있어서 풀장도 만들어줘서 매일 물을 갈아주느라 많이 쓰고 있는데...
    저희집 같은 곳이 있는건 아닐까요?
    앞베란다에 세탁기 사용하는건 금지지만.. 어찌 물청소도 못하고 사나요..(한겨울은 예외지만..)
    방수공사가 제대로 안됐나.. 참.. 신경쓰이시겠어요.

  • 9. ...
    '12.8.7 12:56 PM (123.142.xxx.251)

    왜 일층만 막아놨나요? 다 막으라고 하세요..물내려가는곳이요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그런데 베란다 물을 아예 못쓰게 한것도 불편하겠어요

  • 10. 행복
    '12.8.7 1:00 PM (125.186.xxx.114)

    방송도 여러번 했는데도 말을 안들어먹어요..
    진짜 현관에 붙이던지 해야겠네요..
    글발도 없는데 뭐라고 써서 붙여야할지...

    그리고 물을쓰는것도 쓰는거지만 누수 원인도 찾아야 겠네요..
    천장에 물내려가는 통로 옆에서 새는데 거기서 새는게 위층방수가 훼손된건가봐요?

    일단 물을쓰면 안된다고하면 좀 말좀들었으면좋겠고..
    잠깐씩 쓰는게 아니라 세탁기 돌리는거 같아요..

    누수도 원인찾으라고해서(관리실에) 수리해야되는데 그럼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하나요?

  • 11. ...
    '12.8.7 1:13 PM (218.158.xxx.226)

    앞베란다에 물들 많이 쓰지 않나요
    화분물줄때, 가끔 바닥 물청소도 하고, 회전물걸레통쓸때도 그렇구요..
    그래서 수도꼭지도 있구요
    무조건 위층에 물못쓰게 할게 아니고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대책을 세워야할거 같아요
    맘놓고 쓸수 있게요

  • 12. 2mb218noma
    '12.8.7 1:18 PM (61.39.xxx.43)

    1) 관리실에 협조 요청해서 관리직원이 각 집을 방문해서
    "귀 댁 베란다에서 세탁기를 사용한다는 제보가 있어서 확인차 왔습니다"
    하고 저흰 아니에요 확인 해 보세요 하는 집은 통과
    우리집은 아니라니까요! 버럭질 문 안 열어주는 집은 용의 가능성 100%

    2) 관리실에 관리비 꼬박꼬박 내는데 새는거 그대로 방치한다면 자비로
    수리하고 수리비 법적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 집 보수 수리하는
    업체에서 견적서 받아 첨부하세요. 내용증명을 15일 간격으로 두 번 보내시고
    세 번째는 최고장을 보내신 후 그사이 관리실에서 조치가 없다면 수리하시고
    소액재판 청구하세요. (소액은 재판과정도 간단하고 기간도 짧습니다)

    3) 물 새는 시간에 관리실에 협조요청해서 라인의 한 집씩 계량기를 잠궈보는겁니다
    어느 층이든 집이든 그 집을 잡궜을 때 물이 안 샌다면 그 집이 범인!

    4) 수리비용은 공동시설물에 해당하는 우수배관의 부실로 누수가 된 거면 관리실부담
    개인시설물에 해당하는 윗층 바닥에서 새는거면 윗집 주인이 부담합니다

    날이 더워요 더위 조심하시고~원만히 해결되시길 ^^*

  • 13. 행복
    '12.8.7 1:27 PM (125.186.xxx.114)

    윗님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덥고 짜증나고
    관리실에 계속 어필은 하는데 해결은 안되고있고 답답했는데

    다시 해봐야 겠네요...
    다른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 14. ...
    '12.8.7 1:30 PM (121.128.xxx.151)

    어찌 베란다 물 내려가느걸 막아놓나요? 잠시 막아 놓는건가요?
    누수동안이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33 영화 도둑들 요것만 제발 좀 알려주세요. 안보신 분들 패스,,읽.. 8 도둑들 2012/08/07 2,451
137832 오늘까지 전기량..436 1 ... 2012/08/07 1,475
137831 더운집의 식사초대 42 복날 ㅠㅠ 2012/08/07 16,032
137830 전력 모자르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2 근데 2012/08/07 1,295
137829 티아라 소연이 누군지 몰랐는데 4 ㅇㅇ 2012/08/07 2,716
137828 외국현지 영어학원, 유학학원이나 한국 관광사무소, 영어유치원이런.. --- 2012/08/07 774
137827 연예인 닮았다는 말이 나와서.. 정수라.. 10 ^^ 2012/08/07 2,119
137826 여름 산후조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 2012/08/07 1,179
137825 하이마트에서 산 가전 이상이 있을때 1 ㅇㅇ 2012/08/07 952
137824 쉽게 작동되는 분무기도 있나요? 5 .. 2012/08/07 903
137823 사랑니 발치 비용 ㅎㄷㄷㄷㄷ 8 사랑니 2012/08/07 3,855
137822 나는 꼽사리다 16회를 들었더니,,, 5 딱선생 2012/08/07 1,538
137821 어릴 때 하던 오락실 게임 중에 2 화르륵 2012/08/07 991
137820 아 갑자기 너구리 넘 땡기네요 ㅠㅠ 15 먹고파 2012/08/07 2,221
137819 피아노연습실 엽니다. 잘 되라고 응원 부탁드려요 14 피아노넘좋아.. 2012/08/07 1,797
137818 올림머리하려면 머리숱이 좀 있어야 하나봐요.... 6 대머리독수리.. 2012/08/07 2,939
137817 천사의 선택(아침드라마)를 보고 있는 제가 싫어욧 5 차돌박이 2012/08/07 1,840
137816 저학년 초등학생 과학잡지 추천해주세요 헬렐레 2012/08/07 1,413
137815 돼지고기 장조림 냉동시켜도 되나요? 1 ... 2012/08/07 1,908
137814 농심은 4 파사현정 2012/08/07 1,546
137813 저희집 뒷베란다 누수 좀 봐주세요 ㅜㅜ 3 별뜨기 2012/08/07 2,151
137812 신사의 품격 보시는 분들 6 --- 2012/08/07 2,220
137811 제일 만만한게 계란요리죠? 2 화이트와인0.. 2012/08/07 1,793
137810 강원도 여행이요 4 행복한세상 2012/08/07 1,479
137809 출산일 임박인데..저 잘할수 있을까요??ㅜㅜ 17 겁쟁이 2012/08/07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