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스포 말고 다른 놀 거리 없을까요??

여수에 혹시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2-08-07 12:31:11
남편이 여수엑스포 표가 있어서 일단 그쪽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4일.
2일은 여수에서 가까운곳
2일은 보성.

근데 도~~~저히 여수엑스포 들어간다는게 정말 너무너무 싫으네요.
전 10분이상 줄서야하면 롯데월드에서도 아예 포기하고 다른거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게다가 4살 6살 애까지 있어요.
같이가는 초등생 조카들은 나이가 있어 견딘다고하더라도
꼬맹이들 병이나 안날까 걱정이구요..

암튼 그래서
몇달전에 숙소는 예약 및 완불해놓은곳이라 어쩔수없고
가긴 가야할것 같은데
여수 엑스포 안가고 시간보낼만 한곳 어디 없을까요???
IP : 27.115.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7 12:36 PM (110.14.xxx.90)

    엑스포를 초기에 다녀왔는데 별볼일 없어요. 주변에 순천만 생태공원이 좋다고 하던데, 저흰 시간이 부족해서 못갔네요. 키친토크에 보면 littlestar님이신가 그분이 다녀오셔서 올린 사진 있을거예요.

  • 2. ...
    '12.8.7 1:02 PM (121.129.xxx.177)

    저는 7월20일경에 갔다왔어요.
    아마도 아이들이 없었다면 가지 않았을거예요.ㅠㅠ
    정말 사람도 많구요. 넘 뜨거워서 걸어다릴수가 없어요.
    지금은 관람객이 더 많아 힘드실것 같은데요..
    모자,얼음물,양산 반드시 준비하시구요, 간식도 넉넉히 준비하시구요.
    저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갔다왔는데 저는 거기가 더 좋더라구요,

  • 3. '
    '12.8.7 1:09 PM (117.123.xxx.41)

    5월 연휴에 갔었어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도 좋았지만 낙원읍성이 참 좋았어요. 용인 민속촌하고 비슷하지만 용인은 사방이 아파트였지만 여긴 주위 배경이 참 예뻤어요. 그리구 근처 드라마 촬영지도 갔는데 가 보니 6,70년대 세트장인데 옛날 생각이 나서 나름 재미있었어요. 엑스포옆 동백섬도 갔는데 숲에 들어가니 좋긴 한데 5월인데도 너무 덥고 땡볕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 4. 까칠한김대리
    '12.8.7 1:21 PM (203.249.xxx.69)

    순천만이랑 낙안읍성 괜찮아요. 근데 ㅋㅋ 매우 더우니 햇빛을 피할 우산이나 양산 모자를 필수에요. 특히 순천만 전망대에서 보는 노을은 진짜 아름다워요~ 하지만 거기까지 올라가는건 좀 힘듬.

  • 5. 좋아요
    '12.8.7 1:23 PM (125.135.xxx.131)

    여름이라 더우니 할 수 없지만..
    순천이 그리 좋더라구요.
    우리가 그 때 여름에 간 일정을 보면요.
    광주월드컵 경기장 갔는데 마트랑 같이 있어 전주 비빔밥 먹고 돌아보고 왔어요.
    경기장이 그리 아름답지 않고 관리도 허술해서리..
    광주 5,18국립 묘지도 다녀왔어요.그 땐 한창 초창기라 ..
    제일 좋았던건 낙안 읍성 민속마을요, 겨울에 가면 더 좋았겠지만요.
    또 드라마 세트장요,사랑과 야망,태백산맥등 많은 드라마를 찍었지요.
    변두리를 오르고 싶은데 더워서 못 갔어요.
    담양 대나무 박물관이나 순천만도 좋다던데 못갔네요.
    여수랑 그리 멀지 않고 관광하기 좋아요~

  • 6. 이모
    '12.8.7 1:28 PM (112.164.xxx.1)

    표가 있다면 당연히 엑스포 가세요 저도 저번주 주말에 갔는데 어린이가 있으니까 어린이극장에 가서 가루야 가루야 랑 밀가루 놀이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사람 많지 않는 국제관주위로 다니세요 시원한 에어컨 많이 나오는 아르헨티나 관에서 탱고도 보고 또 사람 줄서지 않는 곳 위주로 돌아다니고 쉬엄 쉬엄 다니세요 저도 5살4살 아기들이라서 많이 못 봤지만 가볼만 했어요

  • 7. 하...
    '12.8.7 1:29 PM (27.115.xxx.90)

    큰 심호흡을 하며 댓글들을 읽게 된다는...ㅠ.ㅠ
    네... 암튼 힘내보겠습니다.
    댓글들 덕에 다시 용기 낼께요.
    감사합니다.

  • 8. 다녀오는 차안..
    '12.8.7 2:39 PM (211.246.xxx.161)

    저희 어제 엑스포 다녀왔어요. 근데 단단히 각오하고 가서 그런가..괜찮았어요.입장할때 게이트통과때까진 인산인해..그땐 좀 짜증이 났지만 다른데선 그런가보다 했어요. 아이들도 힘들긴했지만 좋았다고 합니다. 표하고 숙소가 해결되어 있는데,다녀오시기를 권합니다. 사서 하는 고생이지만 나쁘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50 사각시계 다이얼 사이즈 좀 봐주세요 시계 20:47:38 30
1742249 담에는 생중계 해라 1 20:47:12 99
1742248 윤석열, 팬티만 입고 조사 거부, 전 세계에 뉴스 타전 3 o o 20:43:42 573
1742247 민주당에 바란다 1 당원 20:43:32 142
1742246 역사는 오늘을 2 ㅇㅇㅇ 20:42:54 124
1742245 무슨 선크림이든지 눈이 심하게 따갑네요 2 ㅇㅇ 20:42:41 107
1742244 by-lying-in-underwear 1 속옷 드러누.. 20:42:16 98
1742243 올여름이 유독 더운건가요..? 4 흠흠 20:40:14 377
1742242 고무호스로 때린 애비나 자식이나 다를바 없는거 같음 20:40:00 162
1742241 특검 "尹, 수의 안 입고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 7 ㅅㅅ 20:34:36 641
1742240 주식 우편물 안 오게 하려면요. 1 .. 20:34:10 220
1742239 화내면서도 웃는(?)사람은 왜그런거죠? 2 웃상 20:32:56 241
1742238 전업주부 점심 외식은 6 ㅡㅡ 20:32:01 689
1742237 매불쇼통해 인상 달라진 정치인이 3 ㅁㄴㅇㄹ 20:26:10 869
1742236 은은하게 떠오르는 빤스 목사 1 ㅇㅇ 20:25:00 253
1742235 연 2.5조 세금 더 걷으려다 증시에서 116조 증발 12 증세 20:21:32 877
1742234 맷돼지 체포 작전 5 ... 20:19:04 541
1742233 향이 있는 썬크림을 찾아요 ..... 20:16:56 123
1742232 아수라장 법사위 2 걱정 뚝 20:13:36 833
1742231 AI가 만든 구치소 빤스 농성 9 ... 20:12:37 1,203
1742230 사람 많고 북적이는 거 좋으면 진짜 늙은 거 아닌가요 6 북적 20:09:11 893
1742229 다음에는 이불로 감아서라도 끌고 나오길... .. 20:08:32 136
1742228 빤스 윤수괴 AFP가 보도 4 나라망신 20:06:51 844
1742227 남편이랑 누가 먼저 죽나 하는거 같아요 17 20:05:41 1,743
1742226 일당 계산 알고 계시는 사장님~ 3 .... 20:03:58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