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당한사기전화..남편이 많이 다쳤어요

황당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2-08-07 11:46:18

방금 사기전화받은것같은데

저희남편 이름대면서 누구씨집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누구씨 부인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남편분이 많이 다쳤다고

어떻합니까 남편이 많이 다쳤는데

계속..이래요,그래서 누구냐고 그랬더니 끊네요

이거뭐 어쩌란건지? 여튼 사기전화인거 같아요

IP : 218.51.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7 11:47 AM (112.144.xxx.68)

    ㅎㅎㅎㅎㅎ진짜 어쩌라고..
    그다음 돈 보내란 말을 할 용기는 차마 없었나 보네요ㅎㅎㅎ

  • 2. ..
    '12.8.7 11:50 AM (180.70.xxx.107)

    전 엄마가 많이 다쳤다며
    흐느끼며 우는 여자 목소리도 들려주더라구요;;;
    제 이름까지 말하면서...
    근데 집에서는 제 이름 끝자만 부르기때문에 알아챘죠

  • 3.
    '12.8.7 11:53 AM (118.41.xxx.147)

    저는 학원안간다고 난리쳐서 가지말라고하고 거실에서 자고있는 아들보면서
    한숨쉬고 잇는데
    아들찾는 전화가와서 하는말이 내가 당신아들 **이를 델고있다고하더군요
    뒤에서는 아이가 우는소리들리고 참

    그래서 제가 울아들 지금 내옆에서 자고있는데 무슨소리하는거냐고
    야 끊어 하니까 끊어라는소리 다하기도 전에 뚝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ㅎㅎㅎ

    학원 땡땡이치고 옆에서 자는아들이
    그리 이뻐보일수없더군요 에휴

  • 4. ..........
    '12.8.7 11:54 AM (98.14.xxx.208)

    윗글님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안속을수 있을까요.....흠좀무네요

  • 5. 쓸개코
    '12.8.7 11:56 AM (122.36.xxx.111)

    다시 치료하고 연락주려나봐요~ㅎㅎㅎ

  • 6. ..
    '12.8.7 11:57 AM (180.18.xxx.57)

    전 해외사는데 집에 인터넷화상채팅으로 밖에 연락안하거든요. 어느날해외발신번호로 제이름이 떠서 전화가 오길래 사기전화구나싶어 부모님이 안받으셨대요. 전 그소리 듣고 내가 어디사는지도 알고있는게 무섭게 생각되더라구요.

  • 7. ..
    '12.8.7 12:01 PM (1.245.xxx.175)

    하여간에 개인정보 떠다녀서 큰일이네요.
    이거 기업들 책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 인간들이 정보만 안 털렸어도 훨씬 덜할텐데 이건 심심하면 털리니

  • 8. 지나모
    '12.8.7 12:02 PM (211.36.xxx.138)

    쓸개코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 9. ...
    '12.8.7 7:57 PM (180.233.xxx.228)

    저는 남편이랑 같이 있는데 남편이 머리 다쳤다고 전화왔길래
    "예,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래도 순간 놀라고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 10. 저도
    '12.8.7 10:01 PM (114.203.xxx.93)

    받았는데 남편 머리가 크게 다쳤다고 오히려 전화한 아저씨가 울먹이는거있죠..
    말투도 어눌한데 조선족인건지.. 리얼 연기 작렬~~
    마지막에 제가 말씀드리고 끊었지요
    저,미혼인디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45 무료강의를 해주신분께 작은선물 괜찮겠죠? 4 검은나비 2012/09/06 850
148844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죽을꺼 같아요. 8 ㅠㅠ 2012/09/06 3,010
148843 6살 여아 세계 명작 동화 전집 추천해 주세요. 1 책 읽어주고.. 2012/09/06 2,579
148842 서울시 공무원 월급많다길래... 1 ... 2012/09/06 21,949
148841 추석(명절)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할께요 ^^ 5 다니엘허니 2012/09/06 2,022
148840 방광염 증세가 보여서 병원에 가려는데요 5 ........ 2012/09/06 2,269
148839 책 사면 버츠비 주네요~ 6 우왕 2012/09/06 2,206
148838 글 내려요 10 행복한 오늘.. 2012/09/06 1,668
148837 글내려요 32 나님 2012/09/06 8,152
148836 독재자가 믿는 구석 샬랄라 2012/09/06 926
148835 새벽 두시반 내 카스에 단 댓글이.. 8 .... 2012/09/06 3,063
148834 보일러교체 3 보일러 2012/09/06 1,335
148833 영어 초보 아이들한테 좋은 책이나 비디오가 뭐가 있을까요? 2 영어 2012/09/06 1,328
148832 새누리당 당선된 김형태 - 고환 꺼내라 3 제수씨 성폭.. 2012/09/06 1,979
148831 9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6 977
148830 [서울 집회] 9월 7일 (금) 서울역 광장 촛불집회 6시 5 그립다 2012/09/06 1,368
148829 도시락 통에 담지않고 싸 갈수 있는 대용식 뭐있을까요? 11 고교생엄마 2012/09/06 2,098
148828 흉악범들 사형대신 무기징역으로, 그리고 교화주장 하는 정치인.... 3 2012/09/06 919
148827 세탁기 켜놓구 왔는데 2 세탁기 2012/09/06 1,267
148826 정상어학원을 정상적으로 2 여신 2012/09/06 2,555
148825 가구수평맞출때 뭘 깔아야하죠?? 2 @@@ 2012/09/06 2,359
148824 유아원(놀이학교) 적응못하는 37개월 아이 어쩌면 좋나요? 4 고민고민 2012/09/06 2,555
148823 질문있어요??? 국민연금이요.. 비취향 2012/09/06 1,234
148822 안철수, 포스코 스톡옵션 행사...수억 원 남겨 14 dd 2012/09/06 2,158
148821 초등 3학년 여아 두신 어머니들 이쯤 가슴 몽우리가 정상인가요?.. 6 ,, 2012/09/06 58,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