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티 내세요?
15년차 되다보니 쌓인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언젠가부터 싫어하는티를 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버님도 아시고 어머님도 아세요..ㅡ,.ㅡ
근데..순간을 못참겠더라구요..
나쁜분은 아니라는걸 알아서..
뭔가 티를 내고나면 양심에 찔려요..
어른인데..좀 참을껄..하는생각에..
아...괴롭네요
싫어하는 티 내세요?
15년차 되다보니 쌓인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언젠가부터 싫어하는티를 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버님도 아시고 어머님도 아세요..ㅡ,.ㅡ
근데..순간을 못참겠더라구요..
나쁜분은 아니라는걸 알아서..
뭔가 티를 내고나면 양심에 찔려요..
어른인데..좀 참을껄..하는생각에..
아...괴롭네요
참지 마세요. 병 납니다. 처음엔 울화증으로 다음엔 우울증으로....그러다 멀쩡한 시댁 식구들 앞에서 며느리만 혼자 미쳐간답니다.
아주 별난분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것같아요
결혼해서 얼마안되었을때는 말한마디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말대답도 해봤지만 서로 상처되고 저도 마음이 편하지않구요 웬만한건 이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게되네요
티가 나지요 오죽 당하고 힘들었으면 그러겠어요
완곡하나 정곡을 찌르듯 말소리에 박자넣어
할 얘기는 다 하시면서 사세요.
홧병 안되기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안되는건 안된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뭐라하시면 전 제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생각되서
그런건데...서운하셨쎄요??? 이람서 넘기고
넘어가면 시간은 흘러가요. 원래 젠 그러려니
상대가 인정하고 바뀌겠죠.
나한테 호의적이지 못한 사람...그것도 몇년에 걸쳐 그런다면 좋은 표정이 안나오겠죠.
결혼18년차..작년까지만해도 내가참자..걍 무시..대꾸 안하기..등등으로 일관하다가
조금 측은지심이 생기면 잘해드리니 대놓고 무시합니다..
아 아니구나..이사람들은 안변하는구나..
이제 대놓고 한마디씩 합니다..
울화통이 터져 참을수가 없습니다..
고부갈등은 연차가 오래되도 노하우가 안쌓이나봐요.ㅠㅠ 결혼하자마자 뭐가 그리 당당한지 며느리를 꼭두각시나 종으로 알고 막 대하고 본인들 위주로만 생각하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들 앞에서는 챙기는척 하다가 돌아서선 속내가 다 보이고 사돈 어려운것도 모르고 저희 부모님까지 전화해서 괴롭히시는데 한번씩 그 생각만하면 울화통터지고 연끊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며느리탓만 해대니 이러다 미치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