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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싫어하시는분들~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2-08-07 10:28:49

싫어하는 티 내세요?

15년차 되다보니 쌓인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언젠가부터 싫어하는티를 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버님도 아시고 어머님도 아세요..ㅡ,.ㅡ

근데..순간을 못참겠더라구요..

나쁜분은 아니라는걸 알아서..

뭔가 티를 내고나면 양심에 찔려요..

어른인데..좀 참을껄..하는생각에..

아...괴롭네요

IP : 112.1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점아주마
    '12.8.7 10:42 AM (1.250.xxx.55)

    참지 마세요. 병 납니다. 처음엔 울화증으로 다음엔 우울증으로....그러다 멀쩡한 시댁 식구들 앞에서 며느리만 혼자 미쳐간답니다.

  • 2.
    '12.8.7 10:45 AM (59.7.xxx.28)

    아주 별난분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것같아요
    결혼해서 얼마안되었을때는 말한마디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말대답도 해봤지만 서로 상처되고 저도 마음이 편하지않구요 웬만한건 이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게되네요

  • 3. 티를 내는게 아니라
    '12.8.7 10:53 AM (110.70.xxx.158)

    티가 나지요 오죽 당하고 힘들었으면 그러겠어요

  • 4. 그냥 덩쿨당 김남주처럼
    '12.8.7 10:54 AM (58.143.xxx.55)

    완곡하나 정곡을 찌르듯 말소리에 박자넣어
    할 얘기는 다 하시면서 사세요.
    홧병 안되기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안되는건 안된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뭐라하시면 전 제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생각되서
    그런건데...서운하셨쎄요??? 이람서 넘기고
    넘어가면 시간은 흘러가요. 원래 젠 그러려니
    상대가 인정하고 바뀌겠죠.

  • 5. 아줌마
    '12.8.7 10:56 AM (58.227.xxx.188)

    나한테 호의적이지 못한 사람...그것도 몇년에 걸쳐 그런다면 좋은 표정이 안나오겠죠.

  • 6. 저요..
    '12.8.7 12:38 PM (1.241.xxx.43)

    결혼18년차..작년까지만해도 내가참자..걍 무시..대꾸 안하기..등등으로 일관하다가
    조금 측은지심이 생기면 잘해드리니 대놓고 무시합니다..
    아 아니구나..이사람들은 안변하는구나..
    이제 대놓고 한마디씩 합니다..
    울화통이 터져 참을수가 없습니다..

  • 7. ,,,,,,
    '12.8.7 1:52 PM (183.101.xxx.207)

    고부갈등은 연차가 오래되도 노하우가 안쌓이나봐요.ㅠㅠ 결혼하자마자 뭐가 그리 당당한지 며느리를 꼭두각시나 종으로 알고 막 대하고 본인들 위주로만 생각하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들 앞에서는 챙기는척 하다가 돌아서선 속내가 다 보이고 사돈 어려운것도 모르고 저희 부모님까지 전화해서 괴롭히시는데 한번씩 그 생각만하면 울화통터지고 연끊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며느리탓만 해대니 이러다 미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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