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처음으로 생리하는데 해줘야할것이 뭐가 있을까요...

생리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2-08-07 06:09:50

6학년인데 생리를 하게 되었어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아이가 별로 큰편이 아니거든요...

암튼 축하는 해줘야할것 같아서요~

 

다들 딸 첨으로 생리할때 뭘 선물해주시나요~

주위 아짐들 무슨 선물 했단말을 못들어놔서 이곳에 선배님께 여쭈어요~

 

글구 생리시작하면 키가 언제까지 크고 안크는지요...

정말 걱정이에요~적어도 165는 되야할것 같은데....

생리 시작후 몇년정도까지 크나요?

 

걱정되는 제맘 이해하시죠~ㅎㅎ

경험한 언니들 조언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IP : 1.249.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2.8.7 6:22 AM (67.169.xxx.64)

    생리후 1,2년 에 키가 많이 컸어요.저희 애
    저는 생리대 예쁜 걸로 종류별로 다 사서 예쁜 박스에 넣어서 줬고요,,

    잘때 침대 시트위에 혹시 몰라서 깔 예쁜 수건 사서 줬어요.

  • 2. ..
    '12.8.7 7:11 AM (72.213.xxx.130)

    축하하는 방법으로는 꽃다발과 케잌으로 축하해 주더군요.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못 느끼겠지만요.
    제 개인적으로 딸이 있다면, 생리를 왜 하게 되는지, 얼마간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하는지, 언제까지 할 건지
    생리통이나 분비물에 대하여 어찌 대처 하는지 조근조근 설명해 주겠어요.
    그리고 생리혈이 흐르지 않는 팬티와 생리대 그리고 뒷물할 수 있는 세정제 정도 준비해서 줄 것 같습니다.

  • 3. ..
    '12.8.7 7:30 AM (221.139.xxx.32)

    저희 애도 6학년인데 1학기 초에 시작하게 됐는데 그 보다 더 빨리한 친구들도 여럿이라는데도
    굉장히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는 제가 면생리대를 쓰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면생리대를 20개 정도 선물했어요.

    1학기때 수학여행 갈때 마침 생리여서 그땐 일회용으로 썼는데
    면생리대 아님 자긴 못쓰겠다고 그 얘길 하더라구요.
    확실히 빨기 귀찮아도 면생리대가 좋긴 좋아요.

    그리고 키는 생리하고 그 새 2cm 정도 큰거 같네요. 지금 키는 156cm 이구요.

  • 4. ....
    '12.8.7 9:14 AM (180.66.xxx.33)

    위생팬티(방수되는거) 백화점에서 좀 좋은걸로 두개 사주세요
    생리시작하면 곧 양이 많아져서 팬티버리는 일이 많은데
    성능좋은 방수팬티가 제몫을 제대로 해줍니다
    키는 아이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요
    저희애는 초4. 2학기때 시작해 지금 키가 165입니다
    일찍 시작한 아이들에 비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커왔지요. 주변에서 성공했다고 하는데 비법을 말씀드리자면......
    공부안시키고, 운동 매일 시키고 소고기 많이 먹이고 일찍 재웠습니다

    엄마로서 축하해줘야 할 일이라지만 사실 속마음은 걱정과 안쓰러움 뿐이었답니다 ㅠㅠ

  • 5. 6학년
    '12.8.7 9:45 AM (122.37.xxx.184)

    생리시작한지 한 10개월 됏나봐요.
    저도 안크는줄알고 걱정 많이했는데
    그 후 6센티 컷나봐요.
    지금 164cm. 의사선생님은 앞으로도 5센티는
    더큰다고하시던데
    반에 친구는 사학년부터생리를햇는데
    키가 166이라고 하더라구요.

  • 6. 오뎅
    '12.8.7 10:06 AM (211.44.xxx.82)

    저도 꽃다발이랑 케익 추천이요 ^^
    아님 정성어린 편지를 하나 써줘도 좋지 않을까요?

  • 7. ..
    '12.8.7 10:34 AM (110.14.xxx.164)

    중1 이번 오월에 했어요 늦은편인데 키도 이제 156 이라..
    작년 일년간 좀 크더니 성장이 둔해지네요
    친구들 보니 앞으로 1년은 적당히 크고 5ㅡ6센치쯤그뒤1년은 2 ㅡ3센치쯤 크더군요
    우리 아이도 그만큼만 더 컸음 싶어요

    아 그리고 요즘애들은 꽃 목걸이 케잌 싫대요
    옷 화장품 사달라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담담하고 처리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628 샌프란시스코, 20대 여자, 안전한 숙소 좀 알려주세요. 9 도와주세요... 2012/09/10 1,733
150627 별로 안 친한 오빤데도 속상해네요. ^^;; 6 얄밉 2012/09/10 2,329
150626 김기덕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과거 인터뷰에요! 관심있으신 분 .. 2 ㅇㅇ 2012/09/10 2,255
150625 찌질한 정준길 ㅎㅎ 12 ... 2012/09/10 1,852
150624 미드)) 글리에 나오는 동양여자애랑 드랍데드디바에 나오는 제인비.. 2 미드 2012/09/10 1,260
150623 신랑 떠난지 1년,며느리 노릇은 언제까지 64 창우맘 2012/09/10 24,124
150622 초2 남아 영어 학원 or 학습지? 3 영어고민 2012/09/10 2,045
150621 그럼 블루 오션은 뭘까요? 1 bb 2012/09/10 748
150620 육아휴직 후 복귀없이 퇴사하신 분들.. 질문있어요.. 5 궁금.. 2012/09/10 3,252
150619 화장실 천정에 얼룩이 있는데... 누수 인지 ? 1 .... 2012/09/10 1,295
150618 친구문자 3 막내 2012/09/10 1,305
150617 초등 5.. 수련대회 가는 대신 뭘 하면 좋을까요?? 3 궁금 2012/09/10 781
150616 약식 속에 참기름 플라스틱 뚜껑이 들어 갔는데... 2 급질 2012/09/10 1,184
150615 베스트글의 김태희 영상 옆에 2012/09/10 1,287
150614 한달 만에 말 바꾼 MB, 이럴거면… 5 세우실 2012/09/10 1,336
150613 자존감이란.....어준총수 글에서 17 뒷북일지도 .. 2012/09/10 5,111
150612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어요 9 시추 2012/09/10 10,055
150611 다음주에 통영 갑니다~~ 2 ^^; 2012/09/10 1,062
150610 네소프레소 캡슐.. 프랑스나 독일에서 구매해 보신 분 8 에소프레소 2012/09/10 2,505
150609 공정거래위원회= 청와대거래위원회..? 1 아마미마인 2012/09/10 764
150608 민주당 경선 신청이요.. 5 어라?? 2012/09/10 1,022
150607 울 집 제사는 재미나요 2 울 집은 제.. 2012/09/10 1,806
150606 정치학 문제 4 - 지금 민주당은 "차칸" 정.. 2 OX문제 2012/09/10 986
150605 공구예정 그릇 너무 예쁘네요^^ 7 정수연 2012/09/10 3,934
150604 컴퓨터 본체랑 키보드 처분 어떻게 하죠??? 1 컴컴컴 2012/09/10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