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이뿌니
작성일 : 2012-08-07 00:22:20
1327293
아들이 갈수록 남자친구같아요
저녁때 아빠랑 공놀이를하면서 쇼파에 앉아있는
저에게 패스를 하길래 발로 몇번뻥뻥 차줬어요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엄마 아까 배구할때 ..엄마 발로 공 정말 잘차더라
엄마 아가때부터 연습많이 한거야?" ㅎㅎㅎ
요즘은 삔질거리는 중에도
날 너무 좋아해주는 아들이 남친같아요 ㅋㅋㅋ
IP : 115.2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ㅂㅁㄹㄹ
'12.8.7 12:31 AM
(180.68.xxx.122)
아드님 완전 귀요미네요 ㅋㅋ
아가때부터 연습ㅋㅋㅋㅋ
자기딴에는 엄마가 그렇게 하는게 부러웠던지 신기했던지 ..ㅎㅎ
2. 아웅
'12.8.7 6:00 AM
(77.96.xxx.90)
저도 말 배우기 시작한 세살 아들있는데 님 글 읽으니 설레이네요 ㅎㅎ 정말 귀엽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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