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리사무소에 방문을 했습니다.
어떤 건에 대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관리사무소장께 먼저 알려드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방문했는데, 그 일이 귀찮았던지, 저를 막 대하네요.
(보험관련 문의하러)
안그래도 사고때문에 힘들어한 상태였는데 관리소장은 귀찮고, 내가 일을 준다고 생각했는지, 말끝마다 무시와 모멸감이 묻어나게 말하네요.
처음에든 그런 것을 예상치 못해서 당황했는데 계속해서 무시하면서 말도 막하고 다그치고 마치 빚쟁이가 막대하는 것처럼 사람 세워두고 막대하니, 정말 불쾌하더군요.
오늘 잠이 안 올 정도로 기분이 많이 상했어요.
그 자리에서 저는
"지금 그래서 해당사항이 없다는건가요?"
정도로만 반박하고 더이상 반박도 못했어요.
나이는 50대 이상으로 보이셨고(전 30대)요.
옆에 소파에 앉으라는 것도 눈으로는 저를 노려보면서 입으로는 빈정거리듯이
"거기 서있지 말고 앉으세요"
라며 말하시네요.
이거 어디다 민원접수 해야하나요?
저는 아파트 자가가 아니라 세입자에요.
그래도 민원 접수할 수 있는거지요?
오늘 제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 안되고 그 관리소장이 너무 불쾌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