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2-08-06 23:55:25

전 사람 하나 안와도 별 상관없다 싶은데,,그렇다고 일부러 억지로 사람 사귈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전 오히려 사람많이 오면 그거 다 내가 가줘야 하는거고 다 빚이잖아요

 

전 사람 없어도 별 상관없다 싶은데,,,

 

 어떤사람은 쪽팔린다 까지 하는데,,전 전혀 쪽팔린다 생각 안드는데

 

인간관계,,뭐,,없다 치면 어때서요,,살아가는데 지장있는것도 아니고,,

 

그게 그리 흠인가요??

IP : 59.19.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11:56 PM (72.213.xxx.130)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달라요. 그런가부다 하시면 되요.

  • 2. xke
    '12.8.6 11:58 PM (180.224.xxx.94)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결혼식 장례식에 사람이 많이 오던 안오던 그게 뭐가 중요한지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 3. 허례허식
    '12.8.7 12:02 AM (182.218.xxx.186)

    대형병원 영안실은조화가 넘처나서 다 돌려보냅니다.
    꽃장사들은 그것 다시 다른 곳으로 돌려서 다시 팝니다.
    삼성병원은 그것을 막기위해서 일단 들어온 꽃은 다 폐기처분합니다.
    꽃값이 어마어마합니다.
    저희집도 평범한 잡인데 꽃이 100개 정도 들어왔어요.
    십만원만해도 천만원을 빚진 셈이지요.
    제발 허레허식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 민폐끼치지말자고 미리 이야기했습니다.
    일가친척끼리 그냥 조용히 하는 문화가 되길 바랍니다.

  • 4. 원글이
    '12.8.7 12:04 AM (59.19.xxx.155)

    이상하게 생각되도 전 개의치 않는다 이말입니다

  • 5.
    '12.8.7 12:05 AM (211.60.xxx.32)

    아예 장례식을 안하고 싶어요..
    그냥 화장터 바로 가서 산이나 강에 뿌릴 때 내 가족과 함께 슬퍼해주는 소수의 사람이면 만족할 것 같아요..

  • 6. 스뎅
    '12.8.7 12:07 AM (112.144.xxx.68)

    그런 의미에서 저는... 경사보다는 애사,조사를 많이 챙기려고 합니다 좋은 일에야 저 아니어도 갈 사람들 많을테니 힘든일 생긴 지인한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 7. xke
    '12.8.7 12:09 AM (180.224.xxx.94)

    전 결혼도 하고 집안 상도 치뤄봤는데 결국 다 허례허식 같아요. 사람 없다고 부끄럽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데요. 결혼이고 장례식이고 꼭 필요한 사람들만 와서 자리 지켜주면 되는거지 뻘줌하긴 뭐가 뻘쭘한건지? 남 눈치 보는것 보담은 진정으로 축하하고 진정으로 슬퍼할 사람 몇명이면 인생 잘~산거에요.

  • 8. 개인의취향
    '12.8.7 12:09 AM (211.207.xxx.157)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정말 부친상 같은 일에는
    꼭 위로받고 싶은 친구는 있을 거예요.
    그런게 아니라, 북적이는 옆에 비해 한산한 우리는 뻘쭘,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제 경우, 마음이 허할 때, 그런 거에 더 집착했던거 같아요.
    내면이 평화로우면 별로 상관 안 하고요.

  • 9. 인생무상
    '12.8.7 12:15 AM (211.4.xxx.242)

    간략하게 가족끼리 치루는게 좋다고 하면

    저 위의 덧글처럼 미혼이죠 ....??????
    경험을 안해봤다, 이상론이다 라는 식의 논리가
    더 이상하군요.

    아래 장례식 글에도
    허례허식을 버린 장례식 경험자라서 덧글을 남겼는데 ...ㅎㅎㅎ

    장례식 와서 인간 관계가 의심된다는 둥
    자식들이 제대로 못산다는 둥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와서 슬픈 척(?)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전 그 글을 읽고 오히려 인간관계가 더 무상해 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인간 관계에 고인을 보낼때도 집착하는 모습이 더 씁쓸합니다.

  • 10. 빈소
    '12.8.7 12:20 AM (122.34.xxx.11)

    안차리고 바로 장례절차 들어가고 직계랑 잘 지내온 친인척 절친 정도 모여서 지내는거로 바뀌어 갈 듯.
    세대도 점점 더 개인주의화 되가지만 먹고살기도 점점 더 팍팍해지는데 언제까지 경조사에 돈봉투
    의무감으로 오갈거며..그런 부분이 무력화 되다보면 자연스레 허례허식도 사라지겠지요.

  • 11. ...
    '12.8.7 1:13 AM (125.128.xxx.93)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전 그래서 결혼할 때도 정말 진심으로 나의 결혼을 축하해줄거라 생각되는
    친구들만 초대했었어요.
    앞으로 아이 돌 때도, 다른 경조사에도 그렇게 할 생각이구요.

  • 12. ----
    '12.8.7 1:24 AM (92.74.xxx.174)

    결혼식 가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고 장례식 가보면 그 자식들을 알 수 있다고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현실이더라구요..

    좁은 나라에서 왜 이렇게 허례허식 답습하는지 모르겠음.

  • 13.
    '12.8.7 2:36 AM (180.92.xxx.3)

    대체로 직업이 시원잖거나 주변에 영향력이 없으면 사람이 얼마 없죠.평소 부조 열심히 해도 내 집 내리막길되면 무시하고 잘 안 가는게 인간사인가봐요.형제간에도 잘 살아야 대접받고요.그러니 정승집개가 죽으면 어쩌구 저쩌구하나봐요

  • 14. 그래서
    '12.8.7 2:42 AM (14.52.xxx.59)

    있는게 상조회사지요
    관도 들어주고 장지도 따라가주구요
    다른건 병원 영안실에서 다 해주는데 저건 못해줘요

  • 15. 뭐..
    '12.8.7 2:45 AM (175.195.xxx.7)

    남의집 경조사로 그 집안 형편 가늠하고 뒷말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봉투 보며 많이 했네 적게 했네 왔네 안왔네 섭섭하네 고맙네 철저히 따지는것도 좀 글쵸..
    와주면 감사하고 안오면 사정이 있는갑다...하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0 아무 기대도 안하고 있는데 상 받아 오니 기분 좋네요. 2 .... 2012/10/13 1,184
164039 소갈비양념 으로 대체 할 만한 음식 4 .. 2012/10/13 1,169
164038 "오세훈 전시행정 못지않은 박원순 '농업쇼'".. 9 ... 2012/10/13 1,451
164037 초5 남자앤데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1 ... 2012/10/13 1,113
164036 소불고기 했는데 고무줄처럼 질겨요. 9 2012/10/13 4,087
164035 입이 심심해요. 뭘 먹음 딱일까요? 6 웬지 2012/10/13 2,221
164034 이 벌레는 뭘까요?ㅠ 1 .. 2012/10/13 2,780
164033 동대문 제일평화 토요일 몇시부터하나요? 2 브로콜리 2012/10/13 1,772
164032 가정용 석유난로 문의 3 ... 2012/10/13 10,262
164031 퇴직처리 안된 4대보험 1 .. 2012/10/13 1,687
164030 편두통인경우도 실손보험을 못드나요? 5 실손보험 2012/10/13 1,614
164029 이럴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2 경우 2012/10/13 926
164028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3 7 만두통통 2012/10/13 1,241
164027 급질...교복 삶아도 돼나요? 4 --; 2012/10/13 1,312
164026 돌잔치 가요. 축의금 얼마하면 무난할까요? 4 2012/10/13 1,902
164025 절대 못할것같은 부산지역에 초등학교 무상급식한다고? .. 2012/10/13 1,192
164024 애니팡 토파즈 구입관련_ 신용카드로 구매했는데 애니팡에 뜨질 않.. 1 Love05.. 2012/10/13 2,399
164023 여기서 금리를 또 내릴 수 있다니.. 2 !!! 2012/10/13 1,513
164022 코스트코 구스다운 속통 샀는데요... 2 겨울 이불커.. 2012/10/13 3,507
164021 김성주 ,주부비하 발언 논란 37 ... 2012/10/13 11,310
164020 이 집을 당췌 어찌해야할까요? 2 2012/10/13 1,484
164019 아...이게 무슨악기인가요?....알려주세요.. 2 울룰루 2012/10/13 1,104
164018 ㅂ유난히 얼룩이 안지워져요. 1 체육복 2012/10/13 793
164017 브랜드 빵집들 - 더럽게 느껴져요. 88 빵순이 2012/10/13 17,994
164016 강남 보금자리 저 구석에 있는 래미안도 ... 2012/10/13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