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상사 뒷담화 한걸 수다쟁이 인간이 들어 버렸어요

멘붕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2-08-06 21:43:31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회사 언니하고 뒷담화를 했는데..

마주보고 말하는 게 아니라 등을 대고 옆에 앉아서 뒷담화를 했거든요

특히 제가 더 짜증나서 뒷담화 했다는..ㅠㅠ

그런데 회사 수다쟁이인간이 그걸 다 들어 버렸어요

분명히 그인간 상사한테 다 말할텐데..

어쩌면 좋아요

말하지 말아 달라고 비굴하게 까지 부탁 했는데..

그 인간 절대 그냥 넘어갈 인간이 아니에요 ㅠㅠ

어떡해요..

 

IP : 220.78.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9:49 PM (203.226.xxx.19)

    선택은 두가지

    하나. 날잡아잡수, 나는 입이없소 목내놓고 다니기
    두울. 그런 말한적없다 기억안난다. 국회스타일로 버티기

  • 2. ..
    '12.8.6 10:01 PM (1.245.xxx.175)

    그 수다쟁이라는 사람은, 그 상사의 동기는 아니죠?
    그 상사보다 아랫사람인거죠?
    그렇담 아무리 수다쟁이라도 일러바치기 힘들텐데요?

    회사아랫사람이 상사한테 그 사람의 안좋은 얘기를 전할사람 많지 않아요.
    정말 독한맘 품지 않고서는.

    그러니 너무 염려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앞으로 뒷담화하는거 조심하시구요.

  • 3.  
    '12.8.7 2:53 AM (58.124.xxx.241)

    회사 언니하고 뒷담화하셨다는데, 회사 언니가 정보제공자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라는 생각 드시죠?
    상사가 힘이 있을 때, 그 언니가 님 편 들기보다 상사 편 들 가능성 높습니다.

    절대~ 절대 뒷담화하지 마세요.
    수다쟁이 인간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 동료는 '동료'지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에요.
    언제든지 상사 편으로 돌아서서
    님이 그 상사 씹고 싫어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직장 동료에요.

    님도 입장 바꿔서
    그 언니와 님이 진급 기회를 같이 가졌는데, 진급 못하면 회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언니를 위해 님이 백수가 되실 건가요?
    아니면 수단 방법 안 가리고 그 언니를 누르고 진급하실 건가요?

    회사가 원하는 건 후자의 사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03 박근혜가 장하준교수를 영입하려한다네요 11 2012/09/04 4,002
149202 꿈 해몽 잘하시는 분 계실까요? 3 2012/09/04 1,818
149201 설겆이 할때 주방 세제 얼마나 쓰시나요? 21 설겆이 2012/09/04 2,878
149200 중국이 부러울 지경이네요. 12 rr 2012/09/04 3,372
149199 원래 상사 생일때 팀원들이 돈 모아서 선물하나요? 2 하기싫은데 2012/09/04 1,181
149198 리틀티아라? 애들을 '섹시러브' 춤과 노래를 시킨다고? 6 미칬나 2012/09/04 1,935
149197 남편이 너 왜 자꾸 82하냐구.. 58 ... 2012/09/04 12,348
149196 지금 비오나요?? 4 .. 2012/09/04 1,001
149195 효소드시는분... 3 은새엄마 2012/09/04 2,125
149194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어떤아이들이 갈수있나요 6 아이진로 2012/09/04 7,624
149193 갤노트 문자 입력하기 힘든가요? 10 카톡 2012/09/04 1,371
149192 응답하라 1997 정은지 서인국이 부른 우리사랑이대로 올라왔어요.. 7 loveah.. 2012/09/04 2,552
149191 며느리 입장에서 시댁 가기 싫은 거 당연한 거죠??? 9 기혼 2012/09/04 4,678
149190 김제남 의원 기자회견 6 이제정신이돌.. 2012/09/04 2,032
149189 목사가 절에 침입해 소변누는 장면이 CCTV에 찍혔네요… 1 호박덩쿨 2012/09/04 1,994
149188 꿈에 마을이 물에 잠겼고 그 위에 배를 타고 6 꿈해몽 2012/09/04 1,484
149187 신한카드에서 연회비 사십만원짜리 5 고정 2012/09/04 2,622
149186 다이어트 한다는 친구~ 12 2012/09/04 3,739
149185 요즘 인기있는가방 추천좀 해 주세요. 명품가방 2012/09/04 767
149184 이재오 "부녀간 인륜보다 정의가 우선" 6 세우실 2012/09/04 1,631
149183 어린이집 일인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3 현이훈이 2012/09/04 1,824
149182 영어 일부러 안쓰는 메이저 야구스타 스즈키 이치로 11 ㄱㄱㄱ 2012/09/04 2,380
149181 영어고수님, 도와주세요. 10 둘맘 2012/09/04 1,326
149180 9월 4일 오늘 오후 7시 서울역 광장 집회 4 그립다 2012/09/04 963
149179 4살아들둔 어머님들 아가옷 어디서 사나요.. 7 4살아이.... 2012/09/04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