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손님도 오고 해서 평소보다 많이 썼거든요.
그래서인지 벽걸이 에어컨 아래에 앉아있는데 바람 나오는 곳에서 침 튀기듯 물이 몇 방울 떨어지네요.
과다사용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까요?
아니면 기사님 불러야 하는 문제일까요? 서비스 요청해도 한참 기다려야 할거 같고
이걸 어떻게 셀프로 고칠 수 있을까요? 남편은 이런거 젬병인데
일단 꺼놓고 있는데 열기가 집안을 슬금슬금 장악하고 있네요.
여름 되기 직전에 회사 그만뒀는데 실수였어요... 여름 보내고 퇴사할걸 싶은 마음이 들어요 ㅎㅎ
그 싫던 회사가 그리워지는 더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