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미 진짜 잘하네요..

..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2-08-06 14:55:20

저와 같은 한국인이라서 그랬는지, 흥미가 떨어져서 씨디가 있는데도 듣지 않았는데

목소리 너무 좋네요. 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받았는지.

IP : 211.187.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3:05 PM (112.216.xxx.98)

    조수미씨.. 요즘은 크로스오버로 좀 빠지셨지만, ㅋㅋ 조수미씨 노래 정말 좋죠. 윗님께서 다른 여가수와 비교했을 때 우아함이나 품격이 부족하다고 하신 건 조수미씨의 가느다란 음색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닐까 싶은데, 조수미씨 음색 자체가 콜로라투라(소프라노의 가장 높은 음역대)라서 그렇게 들릴 수 있습니다.

  • 2. 123
    '12.8.6 3:06 PM (211.181.xxx.31)

    정말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말이 딱이에요

  • 3. 자몽
    '12.8.6 3:10 PM (203.247.xxx.126)

    저도 조수미씨 음색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콘서트에 간적도 있었는데, 자신감이 충만하시더라구요. 프리마돈나다운 자신감도 좋아보였어요. 다른사람들 같으면 잘난척에 재수없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분의 그런 자신감이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약간 자뻑같은게 있으시긴 했지만, 프리마돈나라면 저정돈 괜찮아..ㅋㅋ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실력도 있으시고, 자신감도 있으시고 좋아요..
    제가 오페라 아리아들을 좋아해서 다른 성악가 음악들도 많이 듣는 편인데. 조수미씨 음색은 정말 아름답다는 느낌이 절로 들어요..답답한 감도 없고 시원시원하구요..

  • 4. ㅎㅎ
    '12.8.6 3:31 PM (211.246.xxx.235)

    조수미씨 자뻑같은 자신감은 태생이 그래요.
    잠깐 다닌 서울대서도 유명했구요.
    그런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아요.
    보기 좋아요.

  • 5. 자몽
    '12.8.6 3:42 PM (203.247.xxx.126)

    아..그렇군요^^ 암튼 그 자뻑이 전혀 나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정말 보기좋고, 저런 자신감이 있었으니 세계무대에서 활동 할 수 있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6. ...
    '12.8.6 3:44 PM (1.247.xxx.30)

    예전에 방송 나와서 사회자의 요청에 에델바이스를 불렀는데요
    듣고 소름이 쫙 돋았어요
    노래듣고 소름 돋은건 처음이었네요

  • 7. 쿨잡
    '12.8.6 3:48 PM (121.160.xxx.128)

    심금(心琴)을 울린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가수죠.

  • 8. 공연
    '12.8.6 3:54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가서 들으면 정말 감동입니다.
    절대 우아함이나 품격이 떨어지지 않아요.

  • 9. 동양인 우습게 아는
    '12.8.6 4:35 PM (121.147.xxx.151)

    유럽 무대에서 줄기차게 서기 위해선 그런 자신감이 필수죠.

    그 자신감이 혹 실수를 해도 자괴감에 빠지지않게 해주고

    다음 무대에 대한 확신을 스스로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니 뭐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품격이 떨어진다는 말은 좀 우습네요.

    마치 서양인들이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동양인을 보고

    우습게 생겼다고 하는 것과 같은 말로 들려요.

  • 10. 저도..
    '12.8.6 5:42 PM (222.107.xxx.181)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간다는 말이 딱이더군요.
    아름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268 원주사시는 님들... 2 오늘 2012/09/11 1,427
152267 아빠를 안보고 살고 싶은데,제남편은 그럼 나쁜 사람되는건가요? 6 222 2012/09/11 1,718
152266 도와주세요.갤럭시s2 4g 가 안되요. 4 중요한 문자.. 2012/09/11 2,353
152265 초등1학년 반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초등1 2012/09/11 3,933
152264 쑤어놓은 흰죽에 무엇을 넣으면 좋을까요? 14 다요트 2012/09/11 1,701
152263 중2아들..공부 내려놓습니다 54 .... 2012/09/11 14,074
152262 열무김치가 이상해요 1 열무 2012/09/11 1,085
152261 변호사 1시간 상담 비용~ 9 이리움 2012/09/11 8,935
152260 이모부 조의금으로 5만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생각할수록 2012/09/11 14,363
152259 아이들도 새치가 있나요? 3 흰머리 2012/09/11 1,657
152258 배에서 사왔다는데 게가 싱싱하질 못하네요 4 꽃게 2012/09/11 1,292
152257 홍지만 "연금공단, 맥쿼리와 결탁해 세금 낭비".. 2 000 2012/09/11 946
152256 대한민국 최대의 콩가루 집안 8 기가 차서 2012/09/11 4,163
152255 싸이가 정말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한국인이 될지도 4 놀람 2012/09/11 2,606
152254 ‘안녕하세요’ PD “처제사랑남 아내와 오해 풀었다..악플 자제.. 77 ㅉㅉ 2012/09/11 25,359
152253 이 남자 심리는 뭘까요? 14 고라고라 2012/09/11 2,710
152252 이미 구운 간고등어 너무 짜네요,어찌하지요? 2 Help 2012/09/11 1,639
152251 날마다 엄마들이 놀아주는 놀이터 ‘와글와글’ 샬랄라 2012/09/11 1,345
152250 ‘불법사찰 대통령에 보고’ 검찰에 진술했었다 3 세우실 2012/09/11 878
152249 [문재인TV] 호외-김정숙 북콘서트(주진우 사회) 풀영상 2 사월의눈동자.. 2012/09/11 1,937
152248 혹시 서울대 셔틀이요.. 7호선 총신대입구역이나 숭실대역에 서나.. 5 아시는분 2012/09/11 1,204
152247 구더기 어찌 없애나요? 12 된장 2012/09/11 4,613
152246 조중동에 대한 소심한 복수 - 경품 제공, 깍아주는것 고발..... 1 공정거래위원.. 2012/09/11 982
152245 어제 감자치즈전 해봤어요 10 맛있네요 2012/09/11 2,613
152244 지금 마트어 와 있는데요~ 5 어머 2012/09/11 2,074